예전에 보니까, Eid 연휴 기간 전/후로 해서 걸프국간 & 이집트 다 완전 블락해 놓았더라구요 (그래, 이건 이해한다, 카타르). 그래도 그때는 10월 중순이후/11월은 정상대로 보였는데, 이젠 이것도 하나도 안 보여요. - -

ㅋㅋ 왕자님들은 각자 자기 비행기로....?

여러항공사들을 놓고 봤을때 대한항공정도면 파트너 어워드 발권 잘되는 편입니다.

카타르항공 역시 잘되는편이고요.

카타르는 기본적으로 비지니스-이코노미 2클래스 체제로 운영중인데 중동지역 항공편에 한해서 퍼스트-이코노미 로 운영하고있습니다. 좌석이나 서비스는 비지니스급인데 퍼스트로 판매하기에 무늬만 퍼스트이긴 합니다.

앗, 파씨옹 님이닷 ! iPhone international delivery 에 대한 포스팅에 대한 친절한 답글 감사드리구요. 

다른 걸프 캐리어들은 "이 지역 내"  two compartments 단거리 구간 (걸프국간 혹은 걸프국-이집트 구간 등) 비즈/이코 요렇게 구분해서 운항하는데, 카타르만 유독 일등석/이코 (비즈가 없으니까 사실 일등석이라도 걍 비즈석이죠. 가격대도 에띠하드 비즈랑 비슷합니다) 요렇게 불러서 구분합니다. 유럽 쪽에 보내는 건 two compartments 인 경우 비즈/이코라고 구분하죠. 이유 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비즈니스로 걸프국간 단거리 구간 카타르 비행기를 거의 버스처럼 ㅋ 타고 다니는  카타리 옵빠들 및 걸프 옵빠들은 무조건 "일등"이라 불러줘야 가오도 살고 기분도 좋고 ... ㅋ) 이유야 어떻든, 이게 차이점을 만들어내는 부분은 .... 라운지 액세스.  

일단 Safwa 라운지가 문 열면 차이가 크게 있겠습니다. 걸프국 단거리 구간, 걸프국-이집트간 요 무늬만 일등인 비즈 타는 사람들 (주로 걸프/이집트 아랍들 + aicha  ㅋㅋ)은 라운지 액세스가 가능합니다.  이집트-도하 구간 보잉 777 (무늬만) 일등석과 도하-인천 구간 비즈석이 사실상 같은 기종, 같은 좌석인데, 전자만 Safwa 라운지 액세스 가능하죠.  현재 카타르의 Al Mourjan 비즈 라운지 붐빌 때는 심하게 붐빕니다. Al Safwa 일등 라운지 규모도 비즈 라운지 못지 않게 크다 하는데, 여기 원월드 에메랄드 멤버도 액세스 없고, 카타르의 two compartments 비즈/이코로 운행하는 장거리 구간 (예를 들어, 도하-런던/도하-인천 등) 비즈 타는 사람들 액세스 없죠. 카타르가 머리 좀 썼습니다. ㅋ Al Safwa 는 주로 걸프/아랍 옵빠들은 위한 라운지라 볼 수 있죠. (머 그래서 저같은 뇬은 행복 ~ )

딸랑 보통 1시간 내외인 걸프국간 비행에 비해 사실 이집트-걸프 구간은 나름 준장거리인데요 (3시간 40분 정도?).  카타르의 무늬만 일등인 비즈 (주요 시간대 보잉 777 운항해 서 full-flat bed 임) 가 아무래도 full-flat bed 가 아닌 에띠하드나 걸프 에어 비즈보다는 낫긴 합니다 (근데 전 가끔 카타르 쬐금 질릴 때 에띠하드 타기도...  2 compartments로 운행하는 이 구간 에띠하드 비즈 서비스가 참 훈늉함). 물론 이집트-아부다비 구간 3 compartments (일등/비즈/이코) 로 운행하는 에띠하드 (하루 세 편중 딱 한대) 일등에 비교하면 당근 수트석인 에띠하드 일등이훨훨~ 낫긴 하드라구요. (요거 조만간 제가 리뷰 올릴려고 해욥)

.... 라고 열씨미 삽질하며 댓글 쓰는 동안 이미 논의는 끝나고.. OTL. 

어떤 노선을 찾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BA.com 에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