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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이집트 여행기 - 발권, 호텔

narsha | 2015.09.26 18:42: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 요르단, 이집트 여행기 - 발권, 호텔   

2. 요르단 이집트 여행 - 감동의 이집트    

3. 요르단 이집트 여행 - 페트라, 와디럼, 성지순례


아 드디어 9월 연휴에 요르단과 이집트를 다녀왔습니다.  이집트는 2013년에 가려고 했는데 혁명이 일어나는 바람에 결국 못 갔는데 더 어려워지기 전에 다녀와야할 것 같았어요. 너무너무 깜짝 놀랐어요. 다녀오니 이해가 되더군요, 왜 이집트 문명을 외계인이 지은 문명이라고 하는지....


발권 


원래 뉴욕에서 카이로까지 일찍 표를 사면  카이로까지 700불선인데 여행지 결정하는 사이에 가격이 900-1000불 대로 올라서 걍 ua 마일리지로 발권했어요. 대신 마일리지로 발권하니 혜택이 많았어요.  스톱오버, 오픈조등등 마일은 일인당 82500마일 들었어요. 이스탄불에서 요르단 남단 아카바공항까지 격일로 새벽에 운항하더라고요. 아카바만은 요르단 자유경제 특별 구역으로 여기로 들어오면 혜택이 많습니다. 우선 그 비싼 요르단 비자 50불이 무료구요, 그 비싼 페트라 입장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증간에 카이로에서 아스완까지는 이집트에어로 55불정도로 구매했고요, 아마 기차가격보다 더 저렴했을 것 같습니다.

좀더 일찍 발권하신다면 이스탄불에서 레이오버 하는 시간을 늘려 이스탄불 무료 투어도 하심 좋겠고요. 아남 벨지움 가셔서 8시간 레이오버 동안 맛난 프렌치 달팽이 요리들 드시고 오셔도 되고요. The earlier the better...


 flight1.gif


일정   


뉴욕 => 이스탄불 => 요르단 남단 아카바 => 와디럼 사막 => 페트라 => 사해 => 예수님 세례받으신 요단강 => 모세의 느보 산 => 암만 공항 => 카이로 => 아스완 => 룩소르 => 뉴욕


           요르단은 해변가 남쪽부터 북쪽으로 원웨이로 올라왔고요, 이집트는 북에서 남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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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이드 


아랍권이 불안정해서 거의 전일정을 미국에서 가이드를 이메일로 섭외해서 갔는데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실제로 거기가선 위험한 것 전혀 못 느끼고 다녔어요. 

이집트의 문화가 워낙 압권이라 저와 남편은 아직도 이집트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역시 여행가이드는 나중에 인터넷에 리뷰를 할 수 있는 회사나 사람이 책임감이 있고, 끝까지 정성스럽게 가이드 해주는 것 같았어요.


요르단 - 암젯 아저씨라고 어딘가 블로그에서 보고 소개받아  이멜로 연락 받아 전 일정 드라이브 맡겼는데요. 새벽에 공항으로 와서 픽업 다음날 암만 공항까지 가는 전일정 맡겼는데 나중에 딴 소리하시는 불상사가. 이멜로 전 일정 확약 받았기에 결국은 예약대로 $360불 페이했습니다. 요르단이 특히 관광객 물가가 비싸더라고요. 페트라 입장료도 일인당 70불 그것도 아카바로 입국했거나 이틀 이상 숙박하는 사람에게만.  하루만 보내는 사람은 인당 $126불이니.  ㅠㅠ


아카바 공항 픽업 => 와디럼 픽업트럭 투어 =>  페트라 메리옷 호텔 라이드 => 호텔 픽업 => 페트라까지 => 숙박한후 호텔서 픽업 => 사해에서 수영 => 예수님 밥티스트 사이크 방문 => 모세의 마운트 느보산 방문 => 마다바 => 암만 공항 드롭


카이로 - Egypt Taylor Made Daily Tours로 트립어드바이저 1위 가이드인데, 공항안까지 들어와 입국수속까지 다 도와주어요. 공항입국장은 허가받은 여행사만 출입증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전일정를 공항 입국부터 아스완으로 출발하는 공항까지 맡겼어요. 


카이로에 밤에 도착해서 기자 피라미드 근처의 메리디안 호텔까지 밴으로 픽업 드랍, 다음날 피라미드로 시작해서, 카멜라이드 => 이집트 박물관 => 이집트에서 제일 큰 모스크, Ahmed Ibn Tulun => 1000년 됐다는  거리 El Moez street => Kahn El Khalili 시장 => Azahar Park로 구경 => 밤에 바로 아스완으로 이집트에어타고 떠났습니다. 하루 코스로  적절하고 저희 너무나 행복했던 하루 였습니다. 

삐끼들이 걱정이었는데 저희에겐 별로 물건 사라고 들러붙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입장료 빼고 4인 모든일정 $185 usd로 냈습니다.


아스완 - 아스완 공항에선 택시타고 100 egp 내고 흥정해서 소피텔 올드 카타락으로 갔습니다.

            중동 4대 천왕이라는 찰리에게 연락해서 아부심벨 가는 교통편을 섭외해서 다녀왔어요. 


룩소르 - 첫날은 힐튼 호텔에 상주하는 가이드에게 동안투어맡겼고 둘째날은 카톡으로 한국말로 주고 받았던 한국말 잘하는 룩소르 지성에게 부탁하여 서안투어 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알게된 청년인데 이름이 지성이라서 전 한국 분인 줄 알았어요.  장학금 받아서 한국 아주대학에서 4개월 공부하고 이태원에서 영어까지 배웠다더라고요. 일주일 전에 결혼했다고 펠루카타고 바나나 아일랜드 갈 때 와이프랑 함께 와서 바나나도 먹음서 재밌게 보냈어요.


호텔


페트라 - 페트라 메리옷 Petra Marriott Hotel - 2만 포인트, 한방에 4명 숙박, 리츠 칼튼카드로 조식해결

            여긴 페트라 지역을 높은지대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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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 Le Meridien, 3천포인트 *2방, 거짓말 같은 착한 가격이었어요. 피라미드뷰로 업글해달라고 이멜도 보냈었습니다.

            방안에서 피라미드를 보이는 전경과 피라미드는 아침에 구경하는게 좋다하여 가까운 곳으로 정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뿌옇게 피라미드가 어드메 있는지 안보이더군요. 먼지인지 날씨가 안 좋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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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 - 소피텔 올드 카타락, 레비뉴로 숙박, 아코르멤버는 디스카운트해 준다고 해서 가입하고 하루 144불에 *2방*2일 숙박했어요.

            와 여기 호텔이 멋지더라고요. 조경도 넘 멋있고,  룸 데코며 어메니티등. 아가사 크리스트가 Death on the Nile을 이곳에서 집필했다하여 더 유명해졌나봐요. 


 아침식사하는데 분위기가 꼭 Out of Africa 영화촬영하는 기분이었어요. 전경 멋있죠. 도착한 다음날은 호텔구경하며 띵까띵까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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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강변에 있어 바로 내려가 보트 탈 수있는 선착장도 있어서 뭔가 프라이벗해 보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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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입구인데 골프 카트를 타고 들어옵니다.  러기지를 문입구부터 맡아서 방안까지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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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은 2층 스윗룸, 나일강 전경이 죽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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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윈룸이 거실 소파가 없는대신 훨씬 넓어 보였어요. 룸데코 애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여기가 무지무지 넓은 하룻밤 8천불이라는  윈스톤 처칠 스윗룸 건너편 방이에요. 그 스윗룸은 엄청 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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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프랑스계열 호텔이라 그런지 어메니티도 다 에르메스를 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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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 - 힐튼 룩소르 레조트, Hilton Luxor Resort and Spa, Point 12000+ Cash 50불로 3박* 2방, 스윗으로 업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니 여기가 1위라서 숙박했는데, 호텔 서비스가 좋았어요.

            무엇보다 공항, 기차역까지까지 무료로 픽업, 드랍 서비스가 좋았어요. 룩소르 기차역에 도착해서는 말을 안해도 귀신같이 나타난다는 그 유명한 만도를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지 못 했습니다. 아마 힐튼에서 팻말들고 기차역에서 기다려서 그랬는지....


호텔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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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 힐튼도 나릴강변에 위치해 있는데 아스완 소피텔의 전경보다는 못하는지만 고급스럽게 꾸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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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도 쿼러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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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스윗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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