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계좌에 있는 돈을 미국 계좌로 옮기고 싶습니다.
$5,000 ~ $10,000 사이로 옮기고 싶은데, 어떤 옵션이 있는지 궁금해요.
배우자 몰래 옮겨야 합니다.
머리에 발을 대고 곰곰히 생각해본 끝에...
한국 카드로 PayPal 또는 Serve에 load하고, 이걸 다시 미국 계좌로 옮기려고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떤 문제가 있지는 않을 지 궁금합니다.
배우자 몰래 옮겨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고견을 묻습니다.
p.s. '높.으.신'이 왜 금기어죠??
배우자는 모든것을 꿰뚫고 있었습니다. 걸린적이 있습니다. -.-
친구 찬스 어떨까요? (친구 계좌로 보내고 캐쉬로 받기)
높.으.신.분 이란 표현도 좀 그랬는데, 낮.으.신.분이라는 표현도 몇번 나왔었구요... 의미의 스펙트럼이 너무 극과 극이라 금지어로 등록된게 잘 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높으ㅅ분
낮으ㅅ분
넓으ㅅ분
다 스사사에서 나온 용어들이죠.
제가 높으신분 낮으신분 거리는 게 보기 싫어서 스사사는 쳐다도 안 봅니다...
금액이 좀 커서 애매하긴 한데, 한국시티 및 미국시티 계좌가 있으시면 그 둘 간에는 그냥 계좌이체가 가능합니다.
만약 최대한 기록이 안 남기를 원하시면, 한국의 아는분께 SWIFT 송금을 부탁하는게 나을 것 같구요.
아니 어찌 본문보다는 ps에 더 관심이 많으신건가요.
ps는 묻어가는 질문이었고, 본문의 내용이 더 궁금해요. :)
높.으신이 금기어로 지정되어 있으니, 은근 슬쩍 높은 분이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시더라고요...ㅎㅎ
미국계좌를 새로 하나 만드시고 옮기시는건 어떨까요? 시티은행 계좌 괜찮을거같은데요. 한국시티은행 계좌있으시면 온라인으로 되구요.
전 와이프가 전혀 그런쪽에 신경을 안써서 이런고민을 해본적이없네요;;;;; 숫자에 약하기도 하고 귀찮아하기도 해서,,, 걍 다 제전담입니다.
가계부도 맡겨봤는데 귀찮아서 못쓰구요, 그냥 제가 와이프 계좌, 카드까지 다 관리합니다.
귀찮지만 그래도 편할때도 많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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