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 몇달동안 너무나도 정신없이 바빠서 한동안 마모에도 접속도 못 하고 있었습니다만은
오늘 부모님을 위해 항공일정을 알아보던 도중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3년 여름을 마지막으로 단항했던 토론토-인천구간의 에어 캐나다 직항이 보잉 788 도입으로 2016년 여름부터 다시 재개되는 듯 싶습니다.
물론 에어캐나다이니... 기대할 것도 없고 딱히 그렇지만서도 그래도 토론토-한국 직항노선이 딸랑 주4회 대한항공만 있던 거에 비하면
괄목한 만한 성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케쥴은 아래와 같습니다.
AC061 YYZ1335 – 1620+1ICN 788 D
AC062 ICN1500 – 1450YYZ 788 D
첫 비행기는 2016년 6월 17일 토론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토론토는 대한항공 직항이였는데 이번 기회로 경쟁을 통해 비행기표값이 좀 떨어지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오오 788 오오..
와 인천에 거의 하루종일 세워놓네요.
토론토 출발 스케줄을 조금 더 앞으로 당기면 두시간 퀵턴이 충분히 가능할텐데 말이죠.
암튼 반갑네요. (머리속에) 입력해둬야겠습니다.
이게 정말 특이한 점입니다. 밴쿠버-인천도 788인데 ac063편 인천 도착시간이 16:20분이거든요. 아무래도 내년 여름에 스케쥴 조정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그렇습니다. 독점상태에서 경쟁상태로 들어간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좋은 소식일 듯 싶습니다. 물론 내년 여름 댄공 직항 표값을 봐야 효과를 알겠습니다만은...
AC 토론토 직항노선은 로드팩터가 연중 꾸준히 받쳐주질 못해서 매번 여름방학 성수기전에 직항 띄우고 겨울지나 봄쯤 단항하는 사이클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길게 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레버뉴 승객과 어워드 승객 모두에게 좋은 소식임은 틀림없네요.^^
그러게요 토론토라는 도시 자체가 상용수요가 얼마 없고 로드팩터도 딱히 그렇다보니...
하지만 788이 연비도 좋고 하니 이번에는 기대를 좀 해도 될 듯 싶습니다. 하다못해 성수기에는 매일, 비수기에는 1주일에 3번정도만 띄어주어도 좋을 듯 싶습니다.
현재로선 10월 중까지만 다니는걸로 나오네요. 아직 동계시즌 스케줄 업데이트 안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여름 로드팩터 나오는 거 봐서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시기가 좀 빨라서 스케줄 로드가 아직 안 되었을 수도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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