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부터 승인까지 20일 걸렸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접수 후 10일 만에 조건부 승인, 바로 인터뷰 예약하고...
다시 10일 후에 인터뷰, 승인 받았습니다.
보스턴이었구요. 인터뷰 예약할 때 토요일 오후 한자리가 보이더군요.
호기심에 전후 며칠을 찾아 보니 하나도 안 보이는 겁니다.
엇.., 그렇다면 이거슨...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아마 운이 좋게도 캔슬된 자리 하나가 마침 보였었나 봅니다.
저는 조건부 승인 레터, 여권, 영주권만 보더군요.
운전면허증, 빌 (혹시나 해서 가져 감) 은 보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질문은 이민국에서 통상 하는 질문들 이었습니다.
기소된 적 있느냐, 이민법 위반한 적 있느냐 등등... 모두 No...
무조건 단답형으로 대답합니다.
이민국 사람들과는 말을 길게 하지 않는 게 저의 원칙입니다.
한가지... 여행을 좀 많이 다녀... 그랬더니... 정말 그렇네... 정도.
어느 나라 갔었는지는 안 물어 봤습니다.
아... 지난 5년간 캐나다, 멕시코 간 적이 있냐고 물어 봤네요.
5분도 안 되어 끝났습니다.
TSA Pre 종이 주면서 승인되었으니 KTN 바로 등록하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20일이면 빨리 잘 끝내신 것 같네요. 축하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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