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8 update: 러빙군님이 한국 출발의 경우도 유할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예상처럼 쉽지 않았으나, 예상보다는 쉽기도 했던 발권입니다.
1. 기존 발권/변경 후기는 @두다멜 님의 아래 글을 참조하였습니다.
1) 아멕스 MR -> Alitalia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발권 후기
2) Alitalia 마일리지로 발권한 대한항공 날짜 변경 후기
2. 마일리지 할인 정보는 @사리 님의 글을 참조하였습니다.
1) 어떻게 보면 괜찮은 딜 - 알이탈리아 마일리지 구입
3. 예약 방법
1) 미국 콜센터로 예약하였습니다. 800 223 5730 > 4 > 1 순입니다.
2) MR전환도 파트너적립에 포함되는게 맞는 듯 합니다. 구매마일(64,000 mile = Euro 1,000 + no tax) + MR전환(24,000 point)으로 발권하였습니다. 자세한 논의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3) 좌석은 Delta 와 Alaska 에서 확인 하였고, 예약시 바로 Delta 와 Alaska에서 자리가 사라졌습니다.
4) 상담원을 잘 만나면 예약 시작부터 발권까지 약 30분 소요 됐습니다.
5) 기타세금은 ITA Matrix에 나오는 것과 비슷 했습니다. 제 경우는 미국출발 인천행 왕복 발권으로 약 USD260 이었습니다.
6) 한국사무소에서는 아직 어워드 발권이 안된다고 합니다.
4. 예약후기
- 시도 1, Nov 17, 01 am (ET)
1) 미주센터 전화 후, 바로 상담원 A가 연결이 되었고 예약을 홀드하는데 1000 마일이 필요했습니다.
2) 두다멜님의 경험과는 다르게, A 상담원이 바로 예약이 컨펌이 되었고 Nov 21까지 발권하라고 알려주십니다.
3) Nov 17 에 마일리지 구매 및 MR 전환을 한 후 7 pm (ET)에 다시 전화 합니다.
4) 예약이 대한항공 Blackout date로인해 대한항공에서 취소했다고 합니다. (맨붕이었습니다.)
5) 대한항공에 문의하니 Alitalia에서 예약을 취소 했다고 하네요.
6) 새로운 예약을 위해 다시 Alitalia 미주로 연락하니, 처음에는 Blackout date으로 예약이 안된다고 합니다. 다시 Blackout date 기간을 문의하니, 한참 홀드 하다 정정해서 알려줍니다. Blackout date은 아니지만 자리가 안보인다...
7) 이쯤에서 포기하고 상담원 A를 만나기 위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시도 2, Nov 18, 01 am (ET)
1) 미주 콜센터로 전화하였고 다행이 어제 처음 예약을 도와준 A 상담원이 받습니다.
2) 처음부터 새로 예약을 진행 했고, 30분간 중간중간 5분의 홀드를 하면서 무사히 발권을 마무리 했습니다.
3) 어찌된 일인지 어제 예약이 취소된 히스토리도 알고 있었습니다.
4) 이름도 다시한번 확인했으니, 내일쯤 본사에 칭찬메일 하나 넣어야겠습니다.
5. 알아두면 정신건강에 좋을 내용 및 결어
1) 두다멜님 후기에 나와있듯이 Alitalia 미주 90% 믿을 수 없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Blackout date이다, 대한항공이 취소했다, 자신들은 예약 확인이 안되고 대한항공에 집접 예약확인해라...)
2) 제 2번의 경험으로 미루어 늦은밤 혹은 이른 새벽 (약 01 ET 이후)에 상담원이 어워드 발권에 능숙한듯 하였습니다. 혼자 혹은 소수가 근무하는듯 합니다.
3) 한국발 미주행 예약시 저렴한 유할( ~USD110)로 괜찮은 옵션이 생긴듯 합니다.(2016.01.26 update)
와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동안 마일모아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네요 :)
날짜 언제인가요?
블랙아웃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성수기기간 그대로 입니다.
대한항공 성수기 기간을 피해서 발권하였습니다 :) 대한항공 성수기기간 확인 후 Delt 와 Alaska에서 좌석을 확인했기때문에 Alitalia 상담원이 블랙아웃이라는 설명이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mr을 어디다 써야하나 고민했는데 좋은방법이네요.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ㅎ
한번의 맨붕은 각오하시고 진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주 센터에서 발권까지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 다행입니다.
예약 변경하느라 이태리에 전화했던 것 생각하면 아흑 ㅠㅠ
좋은 정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두다멜님이 남기신 2번의 후기가 정신을 추수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어후 Iberia 생고생한거 생각하면 잘 마무리하셨네요...;
제가 운이 좋았던듯 합니다!
이정도면 어렵지않게 선방 하셨네요.
전 개인적으로 MR 트랜스퍼 프로모션 기다리고 있는데 Alitalia, ANA 추가 마일주는거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MR->AZ/NH 트랜스 보너스는 지난 5년간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3=3
MR->AM 은 20% 있었고요. 그때 아다리 맞아서 MR 75k -> AM 90k 만들어서 AM 챠트 인상 이전에 발권 했습니다. 지금은 한-미 비지니스 왕복 AM 120k ㅠ.ㅠ
프로모션과 개악이전 꿀노선이 이루어낸 환상적인 발권 후기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네요 ㅠㅠ
암튼 연말인데 트랜스퍼 프로모션 오겠죠모...
90k+$260에 댄공 비즈니스면 참 좋네요.
두다멜님 2013년 글 읽었었는데, 아직도 90k이라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흐아.. 미국사무소 전화 한 다섯번해서 겨우 연결되었는데, 자리가 없다네요.. 분명 델타에는 있다고 나오는데;;
저도 세시간뒤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혹시 이탈리아로 무료로 전화하는법있나요?ㅇ?..
저는 이탈리아로 구글에서 돈내고 전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탈리아 상담원 연결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음, 전화받으신분이 혹이 이탈리안? (혹은 유럽) 억약을 가지고 계셨는나요? 저는 미국지사로 연결해서 예약을 두번 성공했을때 모두 이탈리안 억양을 가진 같은 분이셨습니다. 꼭 예약에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ㅜㅜ 이탈리안 억양맞는거같아요.. 일도 잘 하시는거같았고요..
흠;; 방금 다시 확인해도 델타/알라스카 둘다 자리 있다고 나오는데 ㅜㅜ 바로 또 해보자니 왠지 없다고할거같고... 막막하네요...
얼렁 예약하고싶은데 ㅜㅜ 감사해요!!
흐음... 같은 스카이팀인데도, 델타에만 많이 풀어주는 걸까요?
델타/알라스카 다 똑같이 뜨는거보면 정말 혹시나 알이탈리아만 비지니스 안풀어주는건..아니겠죠?..ㄷㄷㅠㅠ
열심히 계산해본건데 그래도 알이딸리아가 제일 나은 초이스겠죠?ㅠㅠ
독수리님의 후기가 도움이 컸습니다:)!!! 다만... 독수리님이 보기에도 한국출발에도 260불의 택스앤피가 붙는거 맞..는거같나요?ㅠㅠㅠ
원래 붙는 유할을 줄이는 경우는 봤어도, 없는 유할을 붙이는 경우는 정말 처음 봐서요;;;
두다멜님 후기를 보면 한국출발도 당시 유할을 냈기 때문에, 지금은 없는게 맞는거 같은데 아쉽네요..
한국 출발 미국 도착구간인거죠? 이 구간은 유류할증료가 대한민국 정부 인가사항이기때문에, 항공사가 자기들 멋대로 유할을 징수할 수 없습니다(한국-유럽은 신고제라서 멋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법률 위반이라고 강하게 나가시면 웨이브 받으실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만..
음 뭐 자세할 것까지도 없구요, 대한민국 법상 한국출발 미국도착 항공권은 정부에서 고시한 유류할증료만 받을 수 있어요. 이게 다에요.;
개인간의 사적인 약속(이 경우엔 운송약관)이랑 법령이 서로 상충되면 당연히 법령이 우선이죠..
문제는 이자들이 유류할증료가 아니라 예전 BA처럼 carrier-imposed fee라고 헛소리를 하는 경우인데, 이럴땐 정말로 소보원 중재를 가거나 해야할지도..;;
ㅠㅠㅠ 에구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밤새고민해봤는데, 괜히 제가 이거때문에 난리치다가 개악될까봐 걱정도되서 대충 넘기려고요... 피같은 200불이긴하지만 ㅠㅠ비지니스를 이 마일로 다른데서는 못타니...ㅠㅠㅠ
방금 민원에 대한 답변이 글로 등록되어서 확인해봤는데... 이 글에 따르면 그냥 외항사는 건드릴 권한이 없다 같은데 맞나요?;;
(댓글이 오른쪽으로 너무 치우쳐서 다시 적어요...)
3. 처리결과 :
가. 안녕하십니까?
나. 평소 국토교통행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귀하의 질의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 유선으로 안내(1.28)한 바와 같이, 현재 국적사의 국내발(편도 또는 왕복) 국제선의 유류할증료는 부과기준에 따라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미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항사의 경우, 국적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 외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은 각 항공사별로 해당 국가로부터 인가(또는 신고) 받은 부과체계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부과됩니다.
마. 그러므로, 알이탈리아항공의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부과하는 유류할증료의 적법성 여부를 국내발 국적 항공사에 적용되는 부과체계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바. 추후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044-201-4209, 담당 김호열)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안녕하세요,
당시에 예약할까말까하다 마일 트랜스퍼까진 다하고 발권을 안하고 넘겼었는데, (사실 일이 좀 있었습니다.)
오늘 방금 전화해서 당장 다음 주 수요일에 떠나는 비지니스 댄공 항공권을 바로!! 전화로 예약/발권까지 진행했습니다.
시스템에 업글이 있었는지, 대한항공쪽 컨펌도 일분도 안걸려서 되더라고요.
전날까지 변경같은건 무료라고하니 부담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중간에 상담원이 제 아멕스로 결제하려하니 바로 fraud알림 전화와서 이 전화 끊긴줄 알고 놀랬는데, 다행히 hold로 넘겨져있더라고요)
(근데 대한항공에서 좌석지정은 어떻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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