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 모은이후로 처음으로 한번 마일을 써볼까 하는데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감이 잘 안잡히네요.

우선 제가 가려는 구간은 MCO-SEA 입니다 올랜도에서 시애틀 구간이구요.

날짜는 1월 6일-9일 혹은 1월 7일-10일 입니다 (4일 계획)

구글을 통해 검색해봤더니.. 프론티어가 있긴한데, 대부분 오버나잇이라서 갑자기 고민이 되더라구요. 레이오버가 10시간 이상씩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프론티어를 이용하면 편도가 120-140 왕복이 250-280 사이입니다.

그래서 갑자기 든 생각이 한국 갈때 쓰려고 모아둔 AA 마일을 쓰면 어떨까? 였습니다.

지금 약.. 109,000 조금 넘게 있구요.

MCO-SEA 구간을 확인해보니 7일 10일 각각 12.5k에 있네요. 제가 왕복으로 끊으면 25k가 되겠죠.

25k와 300불가량의 가치를 비교했을때, 과연 어떤 것이 나을까요(현명한 선택일까요)?

아니면 편도는 120정도로 표를 사고 편도만 마일 12.5k를 쓰는 것은 어떨지..

간단히 요약하면

1) 마일 25k로 왕복 //남는 마일 85k

2) 편도 120-140불로 표사고 마일 12.5k로 다른 편도표 //남는 마일 약 97.5k

3) 그냥 250-300불 내고 왕복 표 구입.//남는 마일 약110k

현금보다는 마일을 쓰는게 우선 제돈은 적게 들것 같고, 요즘 하도 한국행 표를 AA로 사기가 어려워져서.. 고민이되네요

제가 한국을 AA마일을 써서 갈수 있는건 방학때 뿐이거든요 아마도 5월-8월 사이일 확률이 높겠죠..

안그래도 얼마전에 AA마일 가치가 떨어진다는 글을 보고 .. ㅜㅜ 마일을 많이 모아놔야 한국갈 비행기표를 마일로 할텐데 하는 걱정도 되구요.

제가 알기론 5만 마일이면 왕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치가 떨어지니까 얼마나 모아놔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