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컨티넨탈 체이스 카드 두장(부부)으로 100,000마일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마일모아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궁금해 하고 있는 용어인데 '스탑 오버'라는 것입니다. 단어상으로는 이해가 잘 되는데 "활용"쪽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시)
뉴욕에서 LAX로 가는 여정입니다. 그 중에 다른 도시(Denver, Chicago, Seattle 등)를 추가 마일리지 사용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덴데버에서 하루, 시애틀에서 이틀 등등) 아니면 가는 도시마다 마일리지를 추가 사용하나요?
요즘 마일리지 모으는데 재미를 붙여 하루에도 몇 번씩 여기를 들락거리는데, 이미 모은 마일리지를 가지고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예전부터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합니다. 미국생활이 얼마 안되다 보니 모르는 것이 너무 많네요.
저도 이 세계에 발을 담근지 얼마 안됩니다만 ㅎㅎ, 스탑오버는 목적지로 가는 도중 중간에 다른 도시에 들려서 24시간 이상 머물고나서 목적지로 가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방콕에서 한국 왕복표를 끊으면서 가는 길에 홍콩에 들러서 2박하고 한국으로 가도록 스케쥴을 잡았습니다.
항공사에서 스탑오버를 허용하면 추가 마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얼핏 듣기로 미국내 여정일때 미국 아무 도시나 다 스탑오버가 가능한거 같지는 않고 항공사에서 허용하는 도시가 따로 있던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구요.
아 그리고 스탑오버 외에 open-jaw라는 것도 있던데 스탑오버는 중간에 도착해서 머물던 곳에서 출발하는 반면 오픈저는 중간에 도착했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출발해 최종 목적지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초보라 혹 틀린 정보가 있다면 고수님들이 바로 잡아 주세요.
마일리지 사용할 때 필수로 알아야 하는 거죠. 스탑오버, 도중체류... 예를 들어 서울-도쿄-시카고로 이어지는 비행편일 떄 도쿄에서 24시간 이상 체류하는 것. 오픈조. 단순 왕복이 아니라 왕복이긴 왕복인데 같은 국가/지역내 다른 도시로 도착/출발하는 것. 예를 들면 서울-방콕 / 싱가폴-서울 이런 식으로.
stop-over는 항공편이 international이냐 domestic 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제선의 경우 24시간 이상은 stop-over, 미만은 transit으로 분류가 되지만, 국내선은 대체적으로 4시간을 그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stop-over의 허용 횟수, 추가 마일리지 차감 여부, stop-over 지점이 아무 곳이나 가능한지 most direct route 상에 있는 hub city에만 가능한지 등등 다양한 변수는 항공사마다 다르기때문에 일괄적으로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스탑오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니 아직까지는 가물가물 하네요. 이래서 사람은 평생을 배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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