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메일을 받았는데 페어몬트가 AccorHotels로 합병되나 봅니다.
Accor는 좀 생소하네요
Chase Fairmont 처닝 한 번 하고싶었는데.. 이 카드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아 밴프도 가야하는데 ㅜ
헐... 아코르는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게... 동남아,유럽에 엄청 많은 호텔이 있어서...
저도 예전에 그냥 최상위 티어 클릭해서 1년받고... 마카오가서 룸업글해서 조식,애프터눈티세트,나이트바? 소피텔갔다가 잘 먹고 왔었습니다:)
주주플랫이라고 프랑스 아코르 주식을 사면 티어도 주는것 같고... 한국에서 아시아쪽 아코르 호텔 특별멤버? 회원권도 저렴하게 팔고 있던데... 미국 아코르랑은 전혀 관계없지만요... 그리고 매해 2번씩 슈퍼세일을 하는데 40%할인에 조식무료였던가 싶었어요! (미국은 또 제외였나요?...ㅠㅠ)
페어몬트 반프 가고싶었는데... 뭔가 가볼만해질것 같내요 ㅎㅎ
Accor 전세계 호텔 수로 치면 IHG 만큼 큰 회사고, 미국 내에 중저가를 힐똥/매리엇이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유럽 내 중저가를 장악하고 있는 체인인데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유럽/아시아에서 강하고, 사실 예전 frecn colony 였던 아프리카국/북아프리카에서도 꽤 존재감이 강합니다 (특히 모로코는 아코르판, 특히 저가쪽). 예전에 프랑스/모로코에 살 때 종종 숙박했는데 Ibis 에 좀 질려서 갠적으로 이젠 쳐다보기도 싫긴 한데, 소피텔 빼고는 그나마 Pullman 브랜드가 괜츈한 듯 (노보텔은 SPG Sheraton 브랜드처럼 호텔마다 격차가 심하고..). 갠적으로 볼 때 소피텔도 개별 호텔간 서비스 consistency 가 떨어지는 것 같고, 어떤 소피텔은 park hyatt style 이고 어떤 소피텔은 st regis 같은 스타일이고 해서 그냥 loose 하게 같은 브랜드에 묶여있는 거지, 개별 호텔의 성격/특징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힐똥이 북아프리카에서 완전 철수했었는데, 이제 힐똥이나 매리엇이나 (북)아프리카쪽으로 확장세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Gulf Carriers 의 모로코 & 아프리카 노선 확장세도 영향을 좀 미치는 듯 하고). 진짜 심하게 칙칙한 쉐라톤 빼고는 변변한 글로벌 체인 호텔 하나 없던 아프리카 제 2의 도시 카사블랑카에 JW Marriott 을 들여온다 하고, 수도 라밧에 Fairmont (이제 아코르 계열 되겠군여, 쩝..) 들어보고, 마라케쉬에 릿츠, 파크 하얏. 세상이 이렇게 변하는군여. 중저가 브랜드 포트폴리에 강한 회사가 소규모의 중상고급 호텔체인을 먹는 현상을 보니까 (매리엇/스똬우드, 아코르/페어몽) 역쉬 실제 돈이 팍팍~ 벌리는 곳은 그런 중저가 쪽인가 봅니다. 이러다 IHG 가 Hyatt 사는 거 아니냐 하는 말까지 나오는데, 이거 생각만해도 진짜 끔찍하군여... lol.
이제 AccorHotels 예약 시스템에서 반얀트리 호텔 예약이 가능하고 투숙시 Le Club AccorHotels benefit 도 받게 되었네요.
http://pressroom.accorhotels-group.com/%E2%80%8Bbanyan-tree-and-accorhotels-announce-strategic-partnership/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