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hk님께서 알려주신 정보인데요.
AA DFW-ICN 비지니스 직항 자리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요건 6월 초 DFW-ICN 4인 가족 비지니스 자리 검색한 결과이구요. 2명 좌석은 가능한 날짜가 훨씬 많습니다.
요건 8월 초 ICN-DFW 4인 가족 비지니스 자리 검색 결과입니다.
좌석이야 완전 후지지만, 직항 비지니스는 언제든 땡큐죠. 다행입니다.
역시 차트가 달라지고 좌석을 조금 푸는 모양이네요.
완전 개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제 이코노미 세이버도 좀.... ㅎㅎ
JAL이 문제가 되는 게 사실 경유를 한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경유를 할 때 일본에서 오버나잇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을 합니다. 일단 도쿄에 떨어지고 나서 도쿄-->서울(인천)간 비행시간이 맞아야 몇 시간안에 바로 환승이 가능하거든요. 일단 오버나잇하지 않는 비행편 자체가 존재하는지 먼저 확인하시고 고민해보셔도 될듯 합니다. 최악의 경우 도쿄에서 1박을 해도 좋다는 게 아니시라면 가급적 AA 직항을 타셔야겠지요. 그리고 기본적인 서비스는 당연히 훨씬 혹은 압도적으로(?) JAL이 더 낫지 않을까요? 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ㅎ
오늘 힘들게 ba.com 과 aa.com 노가다로 퇴근전에 JAL 비지로 배우자와 딸래미 여름방학 편도만 예약 했는데, 글 보고서 AA 일등으로 왕복 예약 했습니다. 저도 내년 봄 편도 복기편 AA 일등으로 했습니다.
이래저래 310k 털어서 다행입니다 ^^
Lifemiles 이번에 산 마일은 못 쓰네요 ㅠㅠ
한국가서 아부지랑 써야지 ===3=3
회장님께서 일등석 발권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AA DFW-ICN / ICN-DFW 편은 내년에도 신좌석이 장착된 retrofit 772가 들어오기는 글른 모양이네요 ㅠㅠ
http://www.flyertalk.com/forum/american-airlines-aadvantage/1344467-laa-77d-772-cip-refit-777-200er-no-f-new-j-mce-2014-discussion.html
마모님 댓글보고 배우자와 아이의 한국행 편도는 JL1 sfo-hnd 일등이 있길래 바꾸었습니다 ^^
AA 일등보다는 아샤나 스마티움 짝수열 창가가 더 좋은듯 - 서비스/음식도 좋고 종아리/발바닥도 벌릴 수 있어서요 :)
오. 좋은 소식이네요. 내년 6월에 장모님 한국들어가시는 비행기 예약을 AA Business Saver가 2stop밖에 없어서 ORD-PHX-HNL(via Hawaiian Air)-ICN 이렇게 예약했었는데 대기시간도 길고 장모님 연세에 무리가 아닐까 했었는데요. 이글보고 바로 ORD-DFW-ICN으로 바꿨습니다. Change fee도 없고 좋네요. ㅎㅎ 정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하와이언이 들어간 여정에서 all-AA로 바꾸셨다면 carrier가 바뀐거라서 수수료가 나와야 할텐데 무료로 바꾸셨다니 좋으네요. :)
네. 출발지, 목적지와 좌석종류만 같으면 캐리어는 달라도 차지를 안하네요^^ American doesn’t charge any fees to change award tickets as long as the origin and destination and award type remains the same. You can change the routing, dates, times, airlines, etc.
AA의 경우 all-AA award가 있고 oneworld and partners award가 있거든요. 페스터님의 경우는 partner award에서 all-AA award로 바뀌면서 award type이 바뀐 것이기 때문에 change fee가 있었어야 하는 상황인데, 여튼 없었다니 다행입니다. 혹시 규정이 바뀌었는지 저도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flyertalk.com/forum/24974723-post328.html
JFK-DFW-ICN 비지니스 왕복 100k 해놓고 continue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되네요...
한국 말고 좀 다른데 좋은데 가보고 싶다능...ㅠㅠ
역시예상대로 차트변경후 좌석을푸는군요. 비즈,일등 모두 잘보이네요. 달라스근처사는분들이나 나리타경유할경우 2stop해야하는분들에게 꿀같은소식이네요.ㅋㅋ
제가 AA 사장이라면 3월 22일 이후에 좌석을 풀 것 같습니다만, 연말 연시에 고객들 마음 좀 훈훈하게 해줄려고 미리서 푸는 것 같아요 ㅋㅋ 다행이죠.
고맙습니다.
응팔 재밌는데 확실히 제 세대는 모르는것들이 많은거 같아요. 왠열이 그당시 유행어였다면서요?
웬열이 뭐에 줄임말인가요? 웬 일이여?
세대차이를 느끼네요 ㅎㅎ
혹시 HKG-DFW도?! 했는데 여긴 여전하네요.ㅠㅠ
"웬열"이 1988, 1994에도 나오는데, 정말 당시 유행어였나요? 대체 어느지방에서 유행했던 말이죠? 유행어였다더라하는 증언을 듣거나 본것말고, 본인이 직접 열심히 사용했거나 많이 들었거나 했던 분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 20대초반이라 잘모르지만, 1988 당시에 돈암동에서 쌍문동까지 절대 저런말을 쓴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거든요. '웬일이니' 정도의 말은 썼지만, '웬열' 같은 외계어는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작가들이 억지로 밀고 있는 유행어가 아닐까 생각되구요. 응팔 재밌게 보다가도 '웬열'만 나오면 어색하고 분위기 깬다고나 할까요?
사실 저는 사극에서도 그런 신선한 시도가 있었으면하고 바라는 시청자입니다. 언어라는게 살아있는 생물이다보니 500년의 우리말을 우리가 과연 얼마나 알아들을까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두며 음차며 그 옛날옛적의 표기법을 현대식 발음으로 해석하려는 시도자체가 좀 신화적이지 않은가 싶기도 하구요.
적어도 기록으로 남겨진 훈민정음 창제이후로는 문자표기에 따른 발음법이 크게 변하지 않고 이어왔다는 전제하에, 문장 구성 방법은 거의 변화가 없고 단어에만 꽤나 변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500년전의 조선어는 대략 알아듣기 힘든 제주도 방언보다 약간 더 알아듣기 힘든 정도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고어 어휘에 대한 고증을 통해서 대충 1-2천 단어라도 고어로 바꿔서 사극드라마나 사극영화를 찍으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현대어로 번역된 자막이 필요하겠지만요. 사극에서 사용되는 고어로는 맨날 임금관련 어휘 몇개와 기껏해야 '고뿔'만 나오는데, 이렇게 현대어 일색으로 할거면 '고뿔'은 왜 구지 갖다 쓰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어 일색의 사극에서 '고뿔'이라는 말이 나오면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듭니다.
다시 응팔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냥 드라마에 빠져 느끼기에는 '웬열'이라는 말이 지나치게 2010년대 줄임말처럼 들려서 말이죠. 자꾸만 몰입을 방해합니다. 저도 느끼고 싶어요~~
확실히 있었던 말이긴 한가보군요. 증언 감사합니다.
음... 저도 웬열이라는 말 듣고 솔직히 황당하긴 했습니다. 작가 중 한 명이 자기 친구들끼리 썼던 말을 당시 유행어라 생각하고 밀어붙인 것이라 추측할 뿐입니다. 아마도 그 작가는 바로... 우리 마모님이 아니실지!?!?!?
휘리릭~
정말 신세계네요~~ 바로 저도 발권 들어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이코노미도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러면 알래스카 마일로도 발권이 가능할텐데 말입니다.
일등석도 많이 풀렸네요....이게 얼마만인지.....
하나 잡았습니다...감사~~~~~~
그러네요!! econ 자리는 없지만 saver biz랑 first는 많이 나왔네요!! 가고 싶어도 아무때나 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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