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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dham Timeshare Resorts Deal + Wyndham Reward Points Expiration Rule

헤이즐넛커피 | 2016.03.16 09:15: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Wyndham Rewards Points가 3만 좀 안되게 있는 데, 카드를 못본지가 (어디 숨었나봐요) 하도 오래되서 포인트 expire 할까봐 물어보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크레딧 카드 재발급 신청하느라 Barclay에 한 번, 포인트 소멸 시기 알아보느라 두 번 걸었는 데, 세번 다 상담원들이 하는 말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저처럼 모르고 있다 당하는 (?) 분들 계실까봐 글 올려 봅니다. 그리고 상담원들과 통화하다가 얼결에 타임쉐어 딜을 할 "뻔" 했는 데, 저는 안 했지만 혹 관심있는 분들 계실까봐 정보 공유 차원에서 글 올립니다. 


Wyndham Reward Points Expiration Rule:

일단 포인트는 첫 적립된 날짜를 기준으로 4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저는 BM시절에 연회비 없는 바클레이 카드로 발급받아서 첫 포인트를 적립했던 터라 12000 포인트가 6월 25일에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ㅠㅠ 그새 윈뎀 포인트가 개악이 되서 이제 일박에 15000이 있어야 하잖아요? (3000 포인트 + 캐쉬로 리딤할 수 있는 호텔이 간혹 있기는 한데 3000 = $60 정도로 밖에 안 쳐 주는 것 같아요) 부지런히 3만을 채워서 가성비 좋은 곳에 2박을 예약해야 겠어요. 

포인트 소멸 전에 미리 숙박 예약을 해 놓으면 소멸 이후 날짜에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에는 미리 예약만 해 두면 6/25에 만료되는 포인트로 6/26 숙박을 할 수 있는 거지요. 단, (포인트 만기 후) 숙박 날짜에 변경이 있을 시에는 취소-변경이 아니라 전화를 걸어 같은 포인트로 날짜를 변경하고 싶다고 하면 해 준답니다. 부득이하게 포인트 소멸 전에 사용 계획이 없으시다면 이 방법으로 유효기간을 늘일 수 있을 것 같아요. 

4년이 안 된 포인트라도 18개월동안 inactive한 어카운트는 휴면계좌로 정리되어 포인트가 없어집니다.  이 부분은 홈페이지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도 않고 상담원들도 조금씩 말을 다르게 하더라구요. 오늘 통화한 상담원이 확인해 준 내용입니다. 포인트 소멸 후에도 전화로 (상황에 따라) 포인트를 다시 발행해 줄 수"도" 있다고 하니 살리는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구요. 


Wyndham Timeshare Resorts Deal: 

포인트 소멸건 때문에 전화를 하고 끊으려는 데 "윈뎀 포인트 15000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데 관심있으면 전화 돌려줄까?" 하더군요. 크레딧 카드 여는 거냐고 물으니 아니라 하구요. 마침 시간이 좀 있던 때라 "응" 했더니 전화를 돌려줍니다. 몰랐는 데 이게 타임쉐어 오퍼더라구요. 

https://www.wyndhamtrips.com/default.asp 이게 퍼블릭 오퍼 싸이트예요. 

공식 오퍼는 2박에 $299, 그리고 윈뎀 호텔에서 쓸 수 있는 $100 바우쳐, $150 짜리 아멕스 기카인데, 저는 2박에 $199, 윈뎀 호텔 바우쳐 $100, 그리고 $200 아멕스 기카를 주겠다고 했어요. 일년 안에 쓰면 되는 딜이고 두시간 짜리 프리젠테이션을 들어야 하구요. 만약 마음이 바뀌면 15일 안에 취소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오케이 하고 크레딧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2주일이 되도록 (오늘이 2주째였어요) 보내준다던 이메일을 안 보내는 거예요. 이메일로 링크랑 자세한 호텔 디테일이 갈거라 했는 데 말이죠. 그래서 취소할 마음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이메일이 잘못 기록되어서 그런거라며 지금 보내주면 내일까지 들어갈거라 하더라구요. 이미 맘이 떠나서 "그냥 취소해 줘." 했더니 상담원이랑 연결해 주더군요. (사실 인터넷으로 윈뎀 타임쉐어 리뷰를 찾아보니 너무 강권하는 분위기라 힘들었다는 리뷰가 많아 그냥 취소하려고 했던 거거든요. 이메일이 안 온 것도 한 몫 했구요) 마지막 상담원은 두번에 걸쳐 딜을 더 좋은 걸로 바꿔 주더군요. 마지막 받은 딜은 2박에 $199 (내고) 아멕스 기카 $350 이었어요. 맨탈만 강한 분이시면 2시간 타임쉐어 프리젠테이션 듣는 걸로 퉁치기에 나쁘지 않은 딜 같아요. 저는 자신 없어서 패스하지만... 


마모님이 몇년전 대문글에 타임쉐어에 대해 써 주셨는데, 타겟오퍼를 받은 게 아닐 경우 위의 방법으로 퍼블릭 오퍼보다 더 좋은 딜을 받으실 수 있다는 걸 알려 드리려고 정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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