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PST 기준으로 7:45에 유나이티드 항공 타고 미국으로 귀국예정이기에 원래 5:50 셔틀 예약해서 6:00에 공항 도착해서 체크인 계획중이었는데 방금 호텔에서 해당 셔틀 자리가 만석이라 5:20 이나 6:20으로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체크인할 때 맏길 짐은 없고 F1비자라 온라인체크인이 안되서 공항 체크인을 해야하는데요. 6:20 셔틀 타고 6:30 도착하면 너무 늦을까요? Days inn이라 조식제공되는데 5:20에 나가면 조식이 없는지라 고민중입니다. (5:30부터 조식제공) 일단 미국행 Cutoff는 1시간전이고 맏길짐이 없는지라 6:20으로 밀고 나갈까 생각중입니다.
[업데이트]
깜빡하고 에필로그를 포스팅하지 않아 다음 분들을 위해 로그 남깁니다. 6:20 타고 비행기 탑승은 했는데 거의 게이트 닫히기 직전에 탑승했습니다. F1비자가 모바일 체크인은 안되지만 온라인 체크인은 가능해서 카운터 안거치고 바로 검색대로 넘어갔습니다. 결론은 가능은 하지만 권장하진 않는다가 되겠습니다.
어느 공항 출발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캐나다 공항에서 미국 입국 심사도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맞습니다. 밴쿠버-덴버구간인데 항공사별로 체크인 마감이 1~2시간으로 제각각인거 같아서요.
Days Inn 조식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만, 저같으면 여유있게 체크인, 입국 수속까지 마친 후에 공항에서 간단한 요기를 할 것 같습니다. 공항 셔틀 아흔 아홉번 문제 없어도 내가 타는 한 번, 신호에 걸리거나 기사가 배가 아프거나 해서 딜레이 되거나 하면 대책 없거든요.
+1
Days Inn 조식 5:30부터 시작한다고 되어 있어도 막상 5:30 에 내려가면 아직 문 잠겨있거나 음식 없을 수도 있어요. 급해서 발을 동동 굴러봤자 그냥 미안하다 아직 준비안됐으니 20분만 기다려라 그러기도 해요. 그리고,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캐나다는 다를 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봤던 미국 Days Inn 조식은 그냥 싸구려 도넛과 패스트리 종류였고요 (주유소에서 파는 거 같은 수준의 퀄리티) 저라면 Days Inn 조식 안먹고 공항가서 사먹을 거 같아요.
pre-clearance 면 게이트까지 시간이 좀더걸린다고 들었습니다. 아침 몇불안하는데 여유있게 공항에서 드시는게 어떨까요. 평소 햄버거를 잘안먹지만 가끔 맥도날드 아침메뉴가 맛있더군요. ㅎㅎ
캐나다 서부 공항들은 오전에 많이 붐비고 저녁은 엄청 한산한 양상이있는것같습니다(동부행비행기들은 거의 서부5~6시면 막차인지라 ..) . 특히 캐나다발 US행 비행기들은 Pre Clearance 때문에도 Nexus나 글로벌엔트리 소지하지 않을시에는 오전 출발까지 겹치고 성수기라면.. 최소2시간텀을 두고나가시는게 좋을듯싶네요.
예전에 에어캐나다로 밴쿠버경유 하와이 비행기 알아보다가 커넥팅타임이 1시간인거 보고 포기하곤 LAX로 경유해서 돌아갔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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