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밤 늦은시간에..
엘에이에 살면 한국에 음식 먹으로 갈 필요가 없겠네요. 심지어는 한국보다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전 한국에 자주 나가지 않아서 모르는데요 자주 다니시는 분이 LA음식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 왠지 그냥 이쪽물에 익숙해진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설빈 커피빙수는 안드셨나요? 그것도 예술인데요. 한밤중엔 음식테러 감사합니다 ㅠ
그래도 나름 선방하셨습니다.^^ 다녀오신곳들은 엘레이에서도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들입니다. 엘레이라고 다 맛있지는 않거든요. 또 사람마다 입맛도 다 다르구요. 음식점을 평가하는 기준또한 "맛" 에만 둘것인지 양, 서비스, 가격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할지에 따라서도 선호도가 달라지는것 같아요.
이틀만 머물러서 고르고 고른다고 했는데 대략 잘한것 같네요. ^^
la 반갑습니다.. 설빈은 괜찮더라구요. 저는 한타에 자주 나가진않는데.
저도 두군데 있는건 알았는데 별 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다음에는 본점으로. 그런데 함지박 감자탕이 감자가 너무 푹~ 퍼진 느낌이었어요. 국묵에 감자 가루가 많이 섞여있는 느낌이요... 전 깔끔하고 얼큰한게 좋거든요. 감자골 가보야겠네요.
함지막 돼지갈비는 매운맛이 조금 나나요 ? 전에 가보고 안가봐서요.. 애가 어려서 매운걸 못먹어서요..갈까하다가 약간 매운맛이 조금 있었던거같던데요
아가씨 곱창에서 곱창 콤보 시키시면 다 드시고나서 밥 볶아주는데 정말 맛있는데 그건 안시키셨네요~
아~주 조금 매운맛이 난다고 하더군요 작은애랑 마눌님께서. 전 전혀 못 느꼈구요. 아가씨곱창에서 밥 볶아주는거 시켰으면 배 터졌을듯 합니다. ^^ 다음에는 국수 스킵하고 콤보로!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어제 이거 쓰는데 마눌님께서 옆에서 보시더니 작년 여름 유라시아 한방치기 후기나 쓰지 이런거 쓰고있다고 잔소리 하셨습니다. ㅠㅠ 곧 쓰겠죠 뭐...
조폭 떡볶이와 옥류몽...
고바우 수육과
Grove에 있는 Farmer's Market도 정말 좋습니다.
오~ 다음 여행에 가봐야겠습니다. 수육은 우리 숙녀분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저희는 숙녀분 다 드시고 난후에야 먹기 시작하거든요. ㅋㅋ
함지박!!!
저는 신라면 먹으면 약간 맵다고 생각하는데... 함지박 매운맛 안났던것 같아요:)
함지박 감자탕은 약간 기름지고,,, 그냥 자극적인 국물맛?
둘이가서 2인분시키면 1.6인분 나오고, 1인분 시키면 1.3인분 나오는 느낌...
게다가 많이 태워서 그런지 다시 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본점에 갔는데요~ 무엇보다도 뻑뻑한 고기가 거의다라서...
그냥 '고기나라' 무한리필집 가서 족발,보쌈,감자탕,돼지갈비,치킨 일인당 15불?이 더 좋은것 같더라고요...ㅎㅎ
엘에이 오래 산 1인으로 저희도 좋아하는 식당들을 잘 골라 가셨네요. 닭발/족발은 잘 못 먹어 야식나라는 잘 모르지만요.
아이스크림 가게 몰랐었는데, 애들 뎃고 한 번 가봐야겠어요~
아이스크림 가게 나름 괜챦아요. 아이들도 신기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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