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가의 물건을 이베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배송은 물론이고 트랙킹넘버도 없더군요.
그래서 이베이에다 리펀을 원한다고 하니, 셀러가 미안하다 하면서 물건이 없어서 못보냈다고 하면서,
내일 당장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셀러에게 그냥 리펀을 요구를 했고,만약 리펀을 해주지않으면 페이팔에 클레임을 걸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셀러가 그냥 막무가내로 물건을 보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건수령을 거절하고 다시 셀러에게 돌려보내야 하나요?
그냥 말이 안통하면 바로 클레임 거세요... 괜히 고민하시면 클레임할 기회조차 놓치게 됩니다.
그런데 내일 보낸다고했는데 문제가 되는점이 무엇인가요??
1. 시간이 지나서 더이상 필요없는 물건?? (어떤 이벤트에 필요했던 물건인데 더이상 필요치않음..이벤트기간이지나서)
2. 단순히 더이상 원치 않아서 (변심?)
기간도 문제이고, 구매가격도 약 8천불정도 되는데, 전혀 신경을 안쓴것도 싦고 그렇네요.
그러시군요..
이건 이베이에게 환불 요청한다고해도 그렇게 득이될껀없어보여서요
셀러가 아이템을 보낸다면 셀러로서는 모든걸 fulfill하는거고 또 no refund accepted라고 써놨으면 더 할말없거든요..그냥셀러한테 나 기간이 이래서 이래서 더이상 필요가없다 서로 shipping fee 날리지않으면 안되겠느냐? 라고 남기는게 좋을꺼같네요
제가 아이템을 많이 팔아봐서인지 buyer가 무슨이유에서든 paypal/ebay 를 통해 claim걸면 너무 시간 지체되고 골치아파지더라구요..
시간이 많이 지났으면 (1주일 이상), claim을 시도해보시고요.
그렇지 않으면 Seller 와 연락해서 환불을 시도해보세요. 이 경우 claim 해봐야 결과는 비슷하게 될 겁니다.
Seller가 트래킹 번호 넣어서 부치겠다고 하면 더 이상 중재가 안될 듯 합니다.
Ebay/paypal claim의 맹점은 물건을 받은 경우 반송 송료는 buyer가 물어야 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Seller도 송료는 날리죠.
Return 불가 제품이라면 물건에 하자가 있기 전에는 반송도 힘들고요.
Return 가능한 제품이라면 셀러하고 합의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Seller도 결국 송료 날리니, 어차피 리턴할 물건이라면 안보내고 안받는 것이 낫겠죠.
이베이에 가보시면 배송 예상 기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이 지났으면 환불 요청 하시면 됩니다. 셀러에게 약속된 예상 배송 시간이 지나서 이제 필요없다 하면 되고요.
받으신 다음에도 클레임 걸면 환불은 가능하지만.. 리턴 배송료 지불하셔야 하고요. (단 셀러가 지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hassle free return 인가.. 셀러가 가입한 경우 그냥 클릭하셔서 리턴 레이블 프린트 하시면 됩니다.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원글님에게 도움 되길 바라고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남깁니다..
제가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일단 구매 하시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안나와있어서 1주일 이내 라는 가정아래 제가 했던 리펀 방법을 남깁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seller 사기 였습니다 $4000 정도. 참고 하시고요..
1) 일단 진득하니 seller 와 개인 메세지를 주고 받으시며 (언제 배송 하삼?) 기다리십니다. 지금 부터 한 2일 정도 더? 그러고 이베이에 보시면 물건을 못받았음 뭐 이런 옵션이 있는데 그와 함께 클레임을 겁니다.
2) 클레임을 걸고 난 후 클레임 메뉴에 보면 클레임 거신 내역이 있고 거기서 seller 에게 내 물건 언제 받을 수 있냐 정도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이 메세지는 이베이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3) 메세지를 보내실때 혹시 셀러가 명시한 판매 혹은 쉬핑 조건이 있다면 그걸 첨부해서 너는 이런걸 지키지 않고 있네 정도의 내용도 남겨 줍니다
4) 이미 클레임이 걸린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시간 싸움 입니다.
5) 돈을 꼭 돌려 받고 싶으시면 seller가 쉬핑을 했네 안했네 이런것은 신경 쓰지 마십시오. 간혹, Tracking Number 만 보시고 buyer 는 seller 가 물건을 쉬핑을 했다고 생각 하시는데 tracking number는 아무 의미 없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즉, 내가 판 물건 입금 확인 되고 이베이에서 쉬핑 라벨 프린트 해버리면 트레킹 넘버는 자동으로 buyer 에게 업뎃 됩니다. 허나 물건은 쉬핑 하지 않았죠
개인적으로 seller 가 사기다 아니다 이얘기는 하지 않겠고 다시 한번 제 경험에 의한 예를 드는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6) Seller는 뭐라고 하든 보내신 메세지에 답을 할 겁니다. 까먹었다, 우체국이 닫았다, 낼 보내겠다 등등등. 하지만 트래킹 넘버 로 조회해 봐도 물건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7) 클레임 한지 1주일 정도 지나면 (14일이 아마 보통 일겁니다) 페이팔에 가서 내가 낸 금액을 클레임 걸고 이유도 상세히 작성 합니다.
8) 2 주정도 지나서 이베이에 전화를 겁니다. (진짜 연결 안되오니 엄청난 인내 필요)
9) 상담원에게 그간 클레임 한 내용을 설명 하면
10) 48시간 안에 환불 조취 됩니다.
위의 제 설명과 다르게 만약 seller가 물건을 약속대로 쉬핑 했고 기분이 상해서라도 리펀을 받고 싶으시면 꼭! 이베이 buyer protection 데로 하셔야 합니다. 댓글에 작성 하신거 처럼 빌리버리가 왔는데 나 안받고 반송 하겠다 이런식으로 하시면 아니 됩니다. (만약 리튜즈 했는데 혹 배송 하시는 분이 실수 하면 더 복잡하게 흘러 갑니다)
꼭 buyer protection 데로 하셔야 하오니 이베이에 들어가셔서 어떤 조건이 있는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까 이베이에서 안 좋은 경험 방지 차원에서 알려 드립니다.
- 간혹 buyer가 야 옥션 닫고 혹은 fixed price에 대한 에누리 문의, 지금 현재가 $100 이자나. 너 얼마 원하는데 내가 맞춰줄게 대신 페이팔로 따로 거래 하자 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이런 경우가 많은데 이런 거래 이후헤 charge back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존재 합니다. charged back 당한 경우 페이팔은 아무 얘기 없이 돈 빼갑니다. 심사 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베이 사용 하면서 사기도 엄청 받아 보고, seller랑 싸워보기도 하고 뭐 그런 일들을 2-3년 정도 해본 터라 도움 되시길 바라며 글 남깁니다. 잘 해결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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