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모님들은 이쪽 분야도 최고이심을 믿슙니다...:)
은행에서 consumer loan application form을 주면서 작성해 달라고 하는데요..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한국에 아파트 한채가 있습니다. 그런데 FBAR 와 FATCA를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머리가 아픈 인생인데 세상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 집니다.
동산만 신고하는것으로 되어있어서 더군다나 부모님께서 사시는 제 명의 집이라 월세가 들어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한국 제 통장에는 현금 자산이 그리 많지 않아서 신고를 하지 않았었는데요...
그런데 은행 consumer loan application form을 보니깐 부동산도 기입을 해야 하는데요..
이 경우 계속해서 부동산이 없다고 신청하는것이 더 좋을까요 아니면 있다고 해야 할까요?
(햬외) 부동산이 있게되면 이자율이 낮아 지나요? 현재 자산과 이자율 혹은 론의 허가 여부가 많은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그리고
"정보와 질문"님의 아랫글을 보니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요...
consumer loan application form가 저의 신용점수를 위한 스텝인것인지
아님 "정보와 질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그냥 저의 신용점수를 주고 quote를 받아도 되는 스텝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산과 이자율은 상관 없어요.
자산과 론의 허가도 상관 없어요.
한국 부동산은 언급 안 해요.
소득과 신용을 보는 거죠.
자산이 부족해서 conventional loan이 정하는 미니멈 다운페이를 맞추지 못하면 이자율 상관 있지 않나요?
물론 자산이 아무리 많아도 크레딧이 나쁘면 론은 안 나옵니다만..
(부동산은 liquidable asset이 아니기 때문에, 이 케이스에서 다운페이 맞추는 데는 도움이 안 되겠습니다)
loan to value 는 asset backed loan 에선 당연히 중요하죠.
재산이 많으면 소득이 없어도
디폴트 시 리커버할 확률이 높으니까 론을 잘 받지 않을까
은행 입장에서도 위험이 적은거 아냐 생각하기 쉬운데
은행은 디폴트의 확률을 줄이는데 관심이 있지
손실이 생겼을때 리커버를 하는게 비즈니스 모델은 아니니까요.
어쨋든 요점은
이를테면 카드나 unsecured loan 신청하는데
나 신용이나 소득은 안 되는데
재산은 겁나 많어 하고 어필해 봤자
헛수고고
그게 은행 결정에 영향을 줄수 없다는 거죠.
론의 승인과 이자율 결정의 매트릭스 안에 재산이라는 베리어블이 없다는 거죠.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pre-approval이냐, pre-qualification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preapproval을 원하신다면 그쪽에서 스코어를 뽑아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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