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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200715] 소셜카드 코팅(laminating)하면 안된다네요+리얼ID 신청

오하이오 | 2016.03.29 07:31:4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 200715                                                 

새 운전면허증(리얼ID)를 받았습니다.

10일(금요일) 신청했는데 23일(목요일) 배달됐습니다.

안내문에 "업무일 기준 10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세 보니 9일(총 13일)만에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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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달리 긴 절차를 밟아 받고 보니

유효기간 4년이 더 짧게 느껴지네요.

 

 

 업데이트 200713                                                  

운전면허증을 새로 발급 받은지 4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크게 2가지 변화가 있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발급 업무가 미뤄지고

'리얼ID' 제도가 생겼습니다,

 

0713realid_01.jpg

지난 금요일 지난 4월 만료가 된 운전면허증을 새로 신청했습니다.

4년 전과 달리 대행 수수료만 3.5에서 5 달러로 올랐네요.

현금을 챙겨가지 못해 카드로 결제하면서 수수료를 물었습니다.

 

0713realid_02.jpg

( https://www.dhs.gov/news/2020/03/26/acting-secretary-chad-wolf-statement-real-id-enforcement-deadline )

코로나 사태로 우리 주 면허발급 업무도 중단했습니다.

연방 정부가 애초 올 10월 시행하려던 리얼ID 제도도 내년 10월로 미뤘습니다.

 

0713realid_03.jpg

( https://www.bmv.ohio.gov/index.aspx#gsc.tab=0 )

이 안내대로라면, 5월 29일 풀린 사무실 폐쇄 조치에 따라

4월 만료된 제 면허증은 그로부터 90일 후, 8월 29일에 만료가 됩니다.

 

0713realid_04.jpg

4월 신청하려던 당시와 달리 홈페이지 구성이 달라졌습니다.

리얼ID(Compliant DL) 신청자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고 명료하게 만들어 뒀습니다.

 

0713realid_05.jpg

여기에 맞춰 현 주소지 증명서류로 

주택 보험 안내문과 신용카드 고지서를 챙겼습니다.

 

0713realid_06.jpg

달라진 홈페이지엔 '줄서기' 메뉴가 있습니다.

4곳으로 나누어진 주 지도에서 방문할 지역을 클릭하면

 

0713realid_07.jpg

해당 지역 사무소와 예상 대기 시간이 나옵니다.

장소와 시간을 감안해 방문할 사무소를 클릭하면

 

0713realid_08.jpg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줄서기' 신청이 끝납니다.

신청이 끝나면,

 

0713realid_09.jpg

바로 '대기표' 화면으로 바뀝니다.

번호와 신청시간 이후 4시간 동안 유효하다니 서두를 필요는 없었습니다.

 

0713realid_10.jpg

거리두어 줄서기를 하고 내부 인원을 제한한 탓에 사무실로 들어가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고

사무실에 들어가서는 '줄서기 번호'를 이용해 바로 창구로 가 절차를 밟고 임시 면허증을 받았습니다.

 

0713realid_11.jpg

면허증을 주는 직원이 실물 면허증을 받는데는 보통 3-5일 정도 걸린다 했는데

홈페이지 공식 기간은 10일(약 2주) 걸린다고 합니다. 

 

0713realid_12.jpg

받아 온 임시면허증을 접어 수첩에 넣는데, 28일이 지나도 면허증을 받지 못했으면 연락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사고가 아니라면 아무리 늦어도 28일 안에는 받을 것이라는 말이겠거니 이해했습니다.

 

 

 

 아래는 원글                                                           

오늘 운전 면허 갱신하러 갔습니다. 

 

코팅 한 소셜카드( Social Security card)가 문제가 됐습니다. 

위조 판명이 안돼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sscard.JPG

https://faq.ssa.gov/en-us/Topic/article/KA-02202

 

다행스럽게도 담당 직원이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서 신원을 확인한 뒤

윗 분한테 가더니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돌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더 많이 걸린 시간은 고스란히 제 몫이 되었지만

그만하기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BMV(Bureau of Motor Vehicles) 사무실에서는 늘 기분 상했던 경험 덕(?)에

오늘 같은 경우는 감동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알뜰하게 다섯 식구 걸 모두 둘러 놨는데 

앞으로 또 어디서 문제가 될지 염려스럽긴하네요.

 

참고로 진위 여부를 가려야할 공문서(증) 등은 

코팅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게 불법은 아니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어차피

내가 지는 거니까 따라야겠다 다짐했습니다.

 

4년 만에 간 BMV 사무실에 하필 테러와 관련한  

'위조' 경고 포스터가 딱 붙어 있어 찔끔하더군요.

 

그나저나 이곳 운전면허 4년 유효기간 너무 짧네요. )-;

뉴욕은 8년 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추가] 

주머니에 걸리적 거리던 영수증 별 생각 없이 봤는데

운전면허증 발급 비용에 '코팅비'도 포함돼 있네요.

이건 코팅해도 위조 판별이 가능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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