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기록은 작년 21일 남미 여행에서 3인가족 배낭 + 텐트 + 침구일체 + 갈아입을옷 + 버너 다해서 8KG + 6KG짜리 배낭 두 개에 다 넣어 봤습니다.
재작년 유럽에 2주간 여행갔을 떄도 저와 와이프 백팩 두개에 3인 가족 모든 옷가지와 생필품이 다 들어 있었습니다. 이때는 작은 배낭이어서 아마 무게는 덜 나갔을 것 같네요.
사실 이틀 여행가면서도 큰 트렁크 하나 가득 짐을 가지고 가야 안심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한달을 여행해도 자그마한 백팩 하나만 있어도 만족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이 뭐라 할 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하구요. 다만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행해보면 막상 필요하지 싶었던 항목들이 대부분 필요없어서 한 번도 트렁크에서 꺼내지 않게 된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여행 준비 및 여행 하세요 ^^
저는 주로 배낭으로 많이다녀서 버릴옷들을 많이 들고가요.. 하나씩 버리고 하나씩 현지에서 구입해서 사서 쓰는방법으로 청바지 속옷 양말도 최대한 언제든 버리고 올수있는그런걸로 그래서 돌아올때 짐이 늘어나면 ..그런것부터 버리고 그자리에 짐을 채워넣고 오는편이에요.
샴푸 치약같은것들도 그냥 하루이틀쓸정도의 휴대용들고갔다가 현지에서작은병 하나 사다쓰고 올때는 남은것들 미련없이 다 버리고 옵니다.
저는 거의 아무것도 안들고가요. 보통 캐리온 작은거 하나에 텅텅 비워서 가서 좀 채워오는 편이예요.
필요한데 현지에서 살수 있겠다 싶으면 그냥 다 놓고 가구요. 치약도 도착해서 하나 사고, 옷도 추우면 거기서 하나 사고... 더우면 티셔츠 하나 사고... 어차피 기념품도 사는데 그런걸 입을 만할걸로 사서 있는동안 입고 다녀요. 그리고 돌아가서 안입을거 같다 싶으면 버리고 와요.
저는 한 복장을 <교복>처럼 챙겨갑니다. 사실 옷가지가 가장 부피를 많이 차지더군요. 모든 복장을 <교복>화. 작은 가방 1개로 한달 여행 널널. 자켓, 윗옷 2개, 바지2, 잠옷1개 끝. 나머지 목도리 (2개정도) 온도에 따라 조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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