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당황을 해서 질문 좀 드려봅니다.
이번 2월에 학자금 융자를 전부 pay off 했는데요, Credit Karma에서 체크해보니까 크레딧 점수가 15점이나 떨어졌더라구요;
Late Payment, Collection, 등등 아무것도 없구요, 마지막으로 신청한 카드는 IHG와 Hyatt였는데 이건 2월 초에 신청을 했습니다. 둘 다 인어가 났구요, 2월 말에 크레딧 점수 조회해봤을때는 지금보다 20점이 더 높았구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크레딧 스코어가 15점이 확 떨어졌네요. 이게 Loan을 Pay off해서 그런건가요? Credit history가 짧아져서..? (Credit Karma 리포트에는 다 Excellent인데 Credit History만 빨간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졸업한지 얼마 안되서 저거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요...) 저는 다 기록이 남아서 오히려 론을 갚고나면 크레딧 스코어가 확 올라갈줄 알았거든요;
Credit Utilization은 그래봐야 한 5퍼센트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카드 신청때문에 떨어진 걸까요, 아니면 론때문에 그런걸까요?
한두 달 더 기다려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론 페이오프를 해도 기록은 계속 남아 있지요.
히스토리가 짧을 경우에는 카드 신청하고 나면 신용 점수가 좀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한두달 기다리면 다시 회복됩니다.
기다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15점이면 충분히 +- 로 생각하실수 있는 범위입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원래 자동차나 모기지를 페이오프하고 나면,
점수가 조금 떨어져요.
논리인 즉슨, 잘 갚고 있는 오래된 론이 있는게 없는 거 보다 낫고, 아무것도 없는게 연체나 부도난 론보다는 낫다는 건데,
뭐 확장해서 생각해 보면,
카드 내서 기록이 있는 사람이, 데빗 카드만 써서 기록이 없는 사람보다 신용점수가 높은 거랑 비슷한 거죠.
비슷한 경우로, 카드 밸런스가 전체 한도의 1% 인게, 미리 다 갚아서 0% 인 것보다 점수가 더 높게 나온다는게 있죠.
하지만,
사람 나고 점수 낫지,
점수 나고 사람 난게 아니고,
우리가 뭐 신용점수의 노예로 살것도 아니고,
점수 올리자고 페이오프할 론 안하고 있고,
카드 밸런스 리포트 하자고 어거지로 카드 사용하거나,
비율 줄이자고 빌링 싸이클 전에 미리 갚을 것도 아니니,
그냥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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