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많이 들고 가실 필요가 전혀 없을거 같은데요?
저는 사파이어 한개만 들고 다니구요. 인터콘 갈때나 IHG 들고 다니는데...
예약시 사용한 카드를 요구한 호텔은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
포인트나 숙박권이시면 예약한카드말고 다른카드로 가서 보여주고 hold 걸어놓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레비뉴숙박이시면 포인트때문에라도 브랜드카드 가져가셔야겠지요. 아멕스 굳이가져가실필요가있을까요?
비자1+마스터1정도가 혹시모를상황에 충분한거같아요.
예약할때 사용한 카드 아니어도 본인 이름의 카드면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호텔카드 호텔에서 사용할때 리워드포인트 x3 같은거 때문에 호텔카드 사용하시려는 거죠? IHG나 매리엇은 어차피 포인트 가치가 그닥 크지 않아서 그부분은 중요하지 않은거 같고요.
외국에선 아멕스 안받는 곳이 미국보다 많으므로 아멕스는 굳이 생각 안하셔도 될거같고, 비자와 마스터로 각각 2개정도씩 챙겨가시면 문제 없습니다. 유럽에선 이상하게 가는데마다 되는 카드가 있고 안되는 카드가 있어서 (미국카드 네트웍과 100% 호환 되는게 아닌듯 해요) 카드종류의 조합을 좀 다르게 해가시는 게 안전합니다 (체이스 + 씨티, 비자 + 마스터)
아 그리고 EMV 칩 없는 카드와 해외사용 수수료 있는 카드는 그냥 다 빼놓고 가시고요.
여행가기전 설레이기도 하면서 걱정되는게 요런 부분이죠....저도 백번 공감합니다 ㅎㅎㅎ 신용카드외에 보라돌님이 이용하실수 있는 라운지 카드들도 잘 챙겨가세요. AA를 이용하신다면 citi prestige카드 그리고 센츄리온을 이용하시는 공항을 이용하신다면 당연 아멕스 플렛을 챙기셔야되고 PP카드로 이용하실수 있는 라운지가 있으시다면 PP카드도 챙기셔야되고 @.@ 가시는 PP라운지가 PP 앱에있는 디지털 카드로 입장이 가능하시다면 굳이 가져가실 필요없고요. 저는 이래서 언제나 지갑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빵빵합니다 ^.^;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저는 독일에서 관광객 많이 가는 식당(e.g. 호프브로이하우스, 레벤브로이하우스 등) 가서 미국 신용카드 내면, EMV 단말기 상에서 Tip을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떠서 몇번 낸 적이 있어요...ㅠㅠ
근데 같은 곳에서 한국신용카드 내신분은 그런 메시지 본 적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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