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엄마가 휴스턴으로 대한항공 타고 오셔서 제가 있는 곳까지 한시간 정도 UA를 타고 오셔야 하는데요,
대한항공은 SPG로 예약했고, 편도 연결편은 따로 예약하려고 합니다.
그냥 UA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되나요? 아니면 링크를 통한 득이되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UA카드는 없어요)
다행히 대한항공에서 언어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연결편까지 안내를 해준다고 합니다.
연결편은 1시간 50분 or 4시간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4시간 텀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모시러 가는게 좋은데 제가 몸이 불편해서 어쩔수 없네요.. 4시간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는건 아닌지....
SPG로 예약을 하셨다는 건 SPG 마일을 KE로 넘겨서 어워드를 하셨다는건가요? 아니면 레비뉴 발권을 하셨다는건가요? 레비뉴라면 최종 목적지까지 표를 끊는게 대개 여러 모로 유리합니다만... (가격면에서나 항공편 문제가 생겼을 경우 등등..)
휴스턴 대한항공 도착 시간은 비교적 한산하긴 하지만, 그래도 1시간 50분은 조금 빡빡해 보입니다.
대한항공 도착편에는 중국인 탑승객이 많아서인지 입국심사는 그냥그냥 괜찮은데 커스텀이 제법 까다롭습니다.
음... 이게 애매한게요. 우선 대한항공에 전화를 하셔서 연결편으로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비행기 입구에서 기다렸다가 모시고 다음 비행기 입구까지 모셔다 드리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1. 지금 비행기 티켓이 한개로 연결되는게 아니고 국내선 따로 국제선 따로 발권을 하신경우에도 이걸 대한항공에서 해주는지 알아보시구요.
#2. 이렇게 안내서비스경우 입국심사때 빨리 갈수 있나 아님 줄서서 1시간이고 기다렸다가 해야하나 이것도 물어보시고요. 몸이 불편하셔서 wheelchair로 안내를 해주는 경우 줄 안서고 승무원/기장들처럼 줄 안서고 그냥 가니까 1시간 50분이면 충분하거든요.
#3. 한국에서 대한항공에서 check in 할때 두장의 티켓을 보여주면 짐을 마지막까지 보낼수 있는지도 확인해보시구요. UA랑 대한항공이랑 짐연결이 되는지 확인해보시구요. 어차피 짐을 휴스톤에서 찾았다가 국내선 UA 표시 쪽에 던져놓아야하는데 짐이 연결되는게 아니라면 다시 짐때문에 UA check in 줄에 또 줄을 서야하니...
ㅠ.ㅠ
휴스턴에서 1시간쯤이면 샌안토니오나 칼촌 이시겠군요.1시간 50분은 휴스턴 공항 잘 아는 사람에게도 약간 빠듯한데 어머님이 잘 모르시니 4시간 텀이 나을 것 같구요. 근데 문제는 그 작은 연결비행기가 자주 캔슬되거나 딜레이 되어서 좀 걱정되기는 하네요. (특히 칼촌이시면 ㅠㅠ) 반드시 미리 대한항공이나 UA에 전화해서 안내 서비스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고 끊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혹시 칼촌이시면 본인이 못 가셔도 누구한테 돈 좀 주고라도 라이드 부탁하셔서 휴스턴까지 데릴러 가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너무 작은 비행기라 부모님들은 좀 무서워 하시기도 하고 짐 부쳤다가 다시 넣는 것도 힘들고 보통 게이트가 제일 멀리 구석진 곳이던데 안내 서비스 없으면 찾기 어려울 수도 있는 거 같아요. ㅠㅠ 그냥 누가 데릴러 와서 차 한시간반 타는게 훨씬 편하죠. 라이드 주변에 부탁할 분 없나 꼭 알아보셔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일단 spg 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넘겨서 발권했구요.
대한항공에 문의한 결과, 국내선 따로 발권시에도, 휴스턴에서 국내선 연결편까지 안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언어문제)(한국-->미국 가능, 미국->한국 불가)
체크인할때 짐은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편 예약번호를 알아야 검색가능하다고 합니다.
조언해 주신대로 연결편은 4시간 텀을 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아, ua사이트에서 예약하려고 하는데 취소는 24시간 안에 해야만 가능한거죠? 혹 변경될지도 모를 일정 때문에 두달이나 남아서 지금 예약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ua 사이트에서 예약할때 어떤 카드로 해야 더 좋은가요? SPG or Amex Gold or City AA ? 이번 기회에 UA카드를 만들까여? 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칼촌이시라면 본인이 직접 픽업 나서시는게 좋을듯하구요~!
그리고 휴스턴;;;
1시간 50분, 생각보다 빠듯하지만 매번 1시간 30분으로 입국 심사 커스텀 다 통과는 되었습니다. 5~6번 정도?? 특히 성수기떄도 1시간에 통과한 기적이 있었..;;ㅋㅋㅋ
휴스턴 공항이 생각보다 유도리가 있어서 이미그레이션을 유동적으로 엽니다.
다만 승무원에게 미리 (나 빨리 나가야 됨)이라고 양해를 구하면 미리 나갈수는 있습니다.
휴스턴 커스텀에서 빨리 나가는 방법은 딱 하나에요
뭐 김치나 이런저런 음식물 반입 안하면 되구요. 아무것도 없으면 뭐 그냥 수월하게 통과합니다.
음식물 있다고 말하면 거의 대부분 95프로 확률로 세컨더리 인스펙션 합니다. (사실상 한국 오는데 음식물 안가져오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만약 불안하시면 그냥 안가져 오시는게 좋을듯요~)
물론 안가져왔다고 할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커스텀, 바보는 아닙니다 ㅎㅎㅎ
걸렸을시에는.;; 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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