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킨더 이틀정도면 제낄듯 ㅋ
지금 상황에서 수수료 없이 돌아오는날표를 바꾸는거 힘들거 같고요. 킨더 하루이틀 늦는다고 아이나 가정의 평화를 해로울게 없어보입니다...만..
애써 바꿀려고 노력하다 스트레스받거나 싸워서 가정의 평화가 위태로울거 같아요.
와, 이런 곳들도 있군요.
킨더는 공립교육이라 언제와도 입학가능한줄 알았는데 시티별로 다른가보네요. 제가 한국에서 들어오면서 학교 문의했을땐 킨더랑 엘리멘트리는 등록기간, 정원에 언제든지 와도 입학이 가능하다고 했거든요.
저의 동네에서도 공립이라도 프리스쿨은 '뽑기'로 선별해 아이들을 받긴 합니다만 킨더는 의무교육이라 무조건 다 받아 주는데요. 혹시 주마다 의무교육에 관한 법이 다르기도 한가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못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1년을 꿇어야 하나요... 야튼 학부형들은 스르레스 좀 받으시겠어요. ㅠㅠ
와. 마일모아님 댓글 영광입니다. ^^
제가 혼란을 드리게 글을 썼나봅니다. 디스트릭에서 아예 자리를 뺀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그럼 큰일이죠 ㅠ.ㅠ) 자기 주소에 지정된 학교(또는 추첨으로 들어간 로터리 학교)에 대기자들로 인하여 자리가 없을 경우 디스트릭 내 근처 가까운 다른 학교로 가게 된다는 말씀이지요. 자리가 있으면 뭐 상관없이 계속 다니게 되겠지만 그건 그 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거라 모험을 하지 않지요. 애들 전학가게 되면 나름 스트레스 받잖아요... 암튼 그래서 저희는 집값도 렌트도 비싼데 비행기까지 성수기 요금으로 다녀야 하고.ㅜㅜ 저희 애 반 친구들, 킨더라 부담없이 본국에 3-4주씩 다녀오던데 미리 간다고 report하고 숙제도 챙겨가고 그랬음에도 나중에 사유서 같은 거? 다시 제출하라고, assistant principal 만나라고 연락오고 암튼 그래서 엄마들 열받아 하고... 그거보니 번거로워서 학기 중에는 못 가겠더라고요. 저희같은 경운 결국 성수기 뽀개기 및 사리아나 신공만이 답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
그러게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
약간은 벗어난 사례지만 마일리지로 한국비행기예약을 8개월전에 마치고 룰루랄라하고 있다가 두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5일 이상은 결석이 안된다는 통보를 받고
하늘이 노래져서 결국엔 모두취소하고 돈주고 티켓사고 모든 일정조정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가족들한테도 미안해지고
꼭 확인먼저 해야겠다는걸 절실히 느꼈어요.ㅜㅜㅜ
2년 전 저희가 장기 출장 가는 터라 큰 아이 킨더를 '두달 보름' 정도 미리 앞당겨 출국했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큰 아이가 킨더에서 배울 최소 교육치를 달성했다며 큰 무리 없다고 했고 이를 시 교육청에 전달해줘서 돌아와서 바로 1학년 입학 했는데요.
올해는 또 1학년 2학년이 두 아이가 학기 마치기 '2주 정도' 앞당겨 출국할 예정입니다. 역시 담임 선생님들이 교육목표 이수했기에 무리 없다고 확인해줬고, 그래서 출석 일수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미국 학교 인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듣고 보니 이 큰 땅 미국, 정말 동네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군요.
네. 동네마다 많이 다른것 같네요.
저는 엘에이지역인데 학교에 돈이 모자라서 학생이빠지면 정부보조금을 못받는다네요.
그래서 정말 위급하지않으면 허락을 않해주고 어기면 일단 제적시킨후에 오픈 엔롤먼트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고요 어쩌면 학교를 옮겨야하는 사태까지 갈수있다네요.
여행 편하게 가려다(제 경우에) 그렇게까지 된다면 그건 아닌것같애서요.
그나저나 질문자님은 어디신지요?
아이고....
질문글을 올리고 부랴부랴 120일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질문글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이제서야 답글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한 달만에 댓글을 읽게 되서 죄송하고,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냥 첫날 빼먹는 것으로 훈훈하게 결론이 났습니다.
저는 서부 베이에어리어에 살고 있고, 제 지인은 애틀란타지역에 거주중이에요.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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