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esher같은 경우 좀 심하긴 하죠. Tall 사이즈 시키면 진짜 세 번 빨면 음료가 끝나버립니다.

정말 좀 심해요 ㅡㅡ;; 스벅뿐만아니라 다른데도 그런건 매한가지.. 저도 얼음 조금만 넣어달라합니다.

저도 계절에 상관없이 ICE를 즐기는데

먹을때마다 너무 적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얼음을 반만 넣어 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남감해 하면서

우유만 더 넣어 주더군요 그래서 근데 맛이 완전 커피우유여서 완전 후호한적 있었습니다.

암튼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완전 궁굼하네요

전 일주일에 평균 2-3번 가서 먹는데.....

이럴수가... 최근에 아이스 음료가 예전만큼 차지 않다고 느꼈는데 이것 때문인가 보군요. 그러고 보면 저도 참 둔하네요.

전 오늘 얼음없는 아이스커피를 받았습니다. 저 이유 때문일까요 ㅎㅎ

저도 아이스커피를 즐겨마시는지라 가끔 따뜻한 것 주문할 때 스벅가면 "원 그란데 핫 아이스드 아메리카노" 그러면 직원이 놀랍니다. 

입에 붙도록 마셨는게 이런 꼼수가 있다니... 몰랐네요.

예전에 보니까 기껏 한 컵 다 원액(?)으로 채워놓고는 얼음 넣는다고 절반을 싱크대에 쏟아버리기도 하더라구요. 너무 아까웠다는.....

전 늘 less ice로 해달라고 합니다 ㅋㅋ tall size라면 얼음이 반이더라구요

여파가 대단하네요. 아침에 줄에 서 있는데, 아이스 커피에 얼음이 많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줄여달라고 이야기 해달라고 직원이 말을해주는군요. 이 글을 보지 않았더라면, 의아해 했을듯.... 

오늘도 어김없이 별다방 가서 Venti ICE 커피를 시키려고 줄서 있는데 앞에있는 손님이

Venti Coffee를 시키면서 Venti Cup of ICE를 시키더군요

그래서 저도 따라 해봤는데 양이 실로 엄청나게 늘어 나더군요......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음료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늘 생각하던 부분인데 결국 누군가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군요. 간혹 일이 손에 안 붙은 점원들이 아이스랑 음료 비율 안 맞으면 막 버리고 그러는 거 볼 때마다, 아이스크림 집에서 알바할 때, "실수로 좀 더 담았더라도 절대 손님이 보는 앞에서 덜어내지 마라"는 이야기를 해 주셨던 주인 아줌마가 생각이 났었지요. 저도 오늘 스타벅스 가서 한 번 아이스 음료 시켜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