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적단님들.... 도와 주세요....
이번 가을(9/23)에 EDP로 독일 가려고 아샤나 마일로 HNL에서 FRA로 대서양 건너려고 했는데 좌석이 없다해서 눈물을 머금고,
(최종 목적지는 STR입니다..... 이미 국내선 따로 끊었어요...... 오픈죠가 안된다네요.... 갈때는 STR까지, 올때는 MUC에서 오려고 하거든요)
댄공 마일까지 포함해서 HNL-ICN (KE) // ICN-FRA (OZ)으로 예약을 넣고 있는데... OZ에서 좌석이 없다고 합니다.
내부 연줄을 통해 알아봤으나, 그때 좌석 상황이 안좋은 모양 입니다.
댄공은 문제가 안됩니다...... 아니 HNL-ICN은 문제가 안됩니다.....
댄공으로 ICN-FRA 가면 FRA-STR 구간을 가야하는데 연결시간이 한시간 밖에 되질 않습니다......
혹, 스얼 좌석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지요?
그리고 돌아 가더라도 (예로, ICN-SIN-FRA or ICN-HKG-FRA등등) 제 날짜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저와 집사람 그리고 1살짜리 딸과 함께 비지니스로 가려 합니다.
OZ 250K, KE 300K 있습니다..... 도와 주세요....
꾸벅!
flyasianaclub.com에 가셔서 스타얼라이언스 좌석 확인해보세요. 작년에 처음으로 생긴 서비스인데 좌석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일리지사용-->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가족합산발권
하루 늦게 출발하시면 HNL-SFO-BOS-FRA 전 구간 비즈니스로 2좌석 가능한 듯 합니다.
ㅋㅋㅋ 좋습니다.... 근데 전 23일 STR을 시작으로 black forest를 거쳐 프라하까지 갔다가 비엔나, MUC에 10월 5일이 되어야 들어가겠습니다.... 혹 MUC의 옥토 페스트 관련 아시는 정보 있으면 적선 부탁 드립니다.....
네... 그렇잖아도 방구하기 힘들어서 10/5일에 겨우 하나 구했습니다. 벌써부터 와방 설레네요.... 옥토버 페스트....... 제가 꼭 가보고 싶은 세계의 3대 페스티벌중 하나입니당...
리오 카니발
마리그라
옥토버페스트
ㅋㅋㅋ
악토버 페스트...ㅎㅎ 좋습니다.
2001년에 갔다왔는데요. 새벽에 도착해서 호프라 하우스 들렸다 뮌헨 페스트 들려서 오후까지 놀다 왔습니다.
호프라 하우스는 꼭 가보시구요. 여기 웹사이트 링크 걸어 드립니다. 전 거기서 사온 1리터 짜리 맥주컵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사온 정말 몇 안되는 것중 하필 유리 호프잔... 무거워서 죽는 줄 알았네요.
http://www.hofbraeuhaus.de/en/index_en.html
뮌헨 페스트 가시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 해집니다. 축구장 보다 더 큰 천막이 10개도 훨신 넘는 듯 한데... 그 안에 들어 가보시면 이런 광경 입니다. 한 천막에 맥주 한잔씩(1리터 짜리) 마시기로 했는데 아침에 호프라 하우스에서 이미 2잔, 천막 4군데 가고 뻗었습니다. ㅎㅎㅎㅎㅎ
푸짐한 독일 여자사람이 손에 잔 10개씩 들고 서빙하는 모습도 장관이구요. 거기서 파는 얼굴만한 프레첼도 맥주와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좋으시겠습니다. 재밌게 잘 보내세요. ^^
고맙습니다!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음... 아이가 있어서 저는 천막 하나에서 쇼부를 봐야겠군요.
근데 그 축구장만한 천막들이 모두 한곳에 있나요? 장소는 대충 어디쯤 되나요?
네 당시엔 한 곳에 10개도 넘는 천막이 있더라구요. 각 천막마다 다른 맥주를 팔구요.
10여년 전이라 위치가...
호프라 하우스에서 택시타고 5분도 안걸렸던거 같아요. 구글 지도를 보니 호프라 하우스에서 북북동쪽에 있는 Englischer Garten이 아니었나 싶네요.
고맙습니다! 다행히 그곳은 제가잡은 호텔에서 한 1.5킬로정도 밖에 안떨어져 있군요..... 맘이 벌써 설레입니다...... 근데 아이 데리고 가도 괜찮은 건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프렛하고 같이 먹으면 좋은가요? 제 와이프는 좋아하겠지만 전 독일 쏘시지가 더....... 암튼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아 당연히 쏘세지와 같이 드셔야죠. 천막에서도 파는데요 왠지 거기선 프레쩰을 먹어야할 듯 한 분위기라서 그랬구요. 호프라하우스 가시면 메뉴 있거든요. 거기선 반.드.시. 쏘세지를 드셔야 하는데...이건 제가 아직도 후회막심한것이 제가 먹었던 쏘세지 이름을 모르겠단 말이죠.
유럽에 있는 내내 그 쏘세지 맛을 잊지 못했는데 미국에 와서도 아직 못찾았어요. 뭐 이름이라도 알아야 찾죠. ㅠㅠ 이젠 어떻게 생긴 쏘세지 였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아이가 몇살인데요? 독일은 아이들도 맥주 마셔요. 그 때와 법이 바뀌지 않았다면...ㅎㅎ 아이들 아주 많구요. 축제하는 곳이라 왁자지껄 하고 그런 분위기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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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살이군요. 잘 안고 다니셔야 겠네요. ㅎㅎ
아무래도 동앗줄로 우리 세식구 꽁꽁 묶고 다녀야 할 듯 합니다....... ㅋㅋㅋ
ㅠㅠ
9/24일에 차량 인도 받기로 했구요..... Sindelfigen인가 하는 곳에서요... 너무 멀어요....
그날 오후에 받을 것 같고 숙소는 바덴바덴으로 정해 졌습니다.
아쉽네요.... 마일모아 유럽 원정 모임이 될 듯 싶었는데.
MUC는 짤스부르크에서 10/5일에 들어갑니다. 그레서 옥토버페스트는 10/5일에 즐기려구요.
MUC에서 1박하고 다음날 저녁 비행기로 FRA 거쳐서 ICN-HNL으로 돌아오는 여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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