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lb.com/video/v718475383/seacin-lee-breaks-the-tie-with-a-tworun-single/?game_pk=447496 결승 역전타 

http://m.mlb.com/video/v718687483/seacin-lee-hammers-a-solo-shot-to-left-field/?query=dae-ho 홈런

잘 치는(컨택능력) 거랑 멀리 치는(파워) 게 좀 달라요. 이치로처럼 엄청 잘 갖다맞추고 안타가 많은 대신 장타는 거의 못 치는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소위 말하는 공갈포인데 맞기만 하면 쭉쭉 넘어가는 선수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요새는 공격능력의 기준으로 타율보다도 장타율이나 출루능력을 감안한 OPS같은 스탯을 쓰기도 하고요..

파워히터들은 덩치가 있는 선수들인 경우가 많은데(아무래도 순간적으로 힘을 싣는 데에는 체중이동이 크게 작용하니까), 꼭 그런건 아녜요. 예컨대 배리본즈는 약물복용 하기 전에는 엄청 슬림했는데도 파워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물론 약 한 다음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