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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집 떠난 아이들의 아침

오하이오 | 2016.05.30 12:25: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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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을 먹고나면 공터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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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다 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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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쉬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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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천천히 산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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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결국 뛰는 에너지 '만땅'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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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보고 심각해진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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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 들어 잔디밭으로 옮겨주고 나서야 얼굴이 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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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놀고 숙소로 돌아온다. (틈만 나면 장난 치는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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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서자마자 거실을 순식간에 어질러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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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창작에 바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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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이 귀여워서 하나 찍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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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이걸 꼭 찍으란다. '크리스탈'인데 이게 있어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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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작품 발표를 해대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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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진 않지만 종종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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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날은 아침 먹고 바로 들어와 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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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는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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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여행 온 1, 2호는 아침 마다 두어시간 학과 공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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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끝나면 아이들 아침도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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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즘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는 날이면 보는 식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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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엄마를 따라서 요가를 한다.



집 떠난지 훌쩍 3주가 되가네요.

이젠 다들 시차도 극복하고 

일상의 규칙도 생겼습니다.


반딧불이 팔랑거리는 우리 동네에 비해

턱 없이 나쁜 이곳의 공기를 빼면

불편함 없는 중국 생활입니다.


그렇지만 3주 후 서울로 옮겨 생활하게 될

한달이 슬슬 걱정스러워 지네요.

무엇보다 세 아이가 만드는 소음(?)이 

소란함에 익숙한 이곳 사람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아마도 경비실의 경고 전화에

집 두고 호텔 신세 질 일이 자주 생길 것 같네요.

다만 다행스럽게도 출국전 만들었던 

메리엇, 힐튼 카드 마일은 이번 달 차례로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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