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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사진으로만 보는 산토리니 / 아테네 #2

개골개골 | 2016.06.02 03:11: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산토리니 마지막날입니다. 시차도 적응 안되고 해서 가족 구성원 세명이 낮과밤이 뒤죽박죽이에요 ㅋㅋㅋ 저는 부지런하지 못해서 아침에는 디비자고 올챙이와 올챙어멈만 일출 구경갔다 왔어요. 숙소인 산토리니 프린세스에서 바로 언덕만 올라가면 산토리니의 동쪽 서쪽 바닷가를 동시에 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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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호텔서 체크아웃하고 이번에는 저도 함께 언덕위로 올라갑니다. Fira에서 Oia 가는 트레킹 코스는 어느 구간이든 경치가 괜찮으니 산토리니 가시는 분들은 꼭 트레일 걷는것도 해보세요... (물론 여름에 너무 더우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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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서 산토리니 섬 남서쪽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 방문합니다. 규모면에서는 의외로 꽤 되어서 놀랍긴했는데요, 그래도 입장료를 생각하면 must-see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그냥 시간 떄우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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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저녁 늦게 도착했구요. 그 다음날 아침밥 먹고 아크로폴리스 구경 나섭니다. 구지 탈 필요는 없는데 철덕인 올챙이를 위해서 트램과 메트로를 타고 일부러 돌아서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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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소스 극장인가 그럴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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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에 왔을 때랑 파르테논 신전 별로 변한 것도 없어보이네요. 단지 관광객이 더 많아진 것 말고는요... 사림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좀 짜증날 정도였어요. 솔찍한 심정으로는 동시대/후대의 로마, 터키에 남아 있는 건축물이나. 아니면 훨씬 전대의 이집트 건축물에 비해서 왜 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스 전역에 가보면 어이없이 복원해 놓은 (안하니만 못한) 그런 신전들 수두룩하잖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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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폴리스에서 내려올때는 아고라쪽으로 내려왔구요. 들어가서 헤파이스토스 신전까지 가보려다가 걍 귀차니즘에 스무디 하나씩 물고 룰루랄라 호텔로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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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는 갈때마다 (그래봐야 세번쨰지만) 별로 볼게 없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면서... 이번 여행기는 이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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