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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라운지 - 사진 없는 후기

Adrian | 2016.06.02 18:16: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달에 독일에 출장을 다녀오면서 경유지를 이스탄불로 하였습니다. 직항이 없어서 터키항공과 아시아나를 이용하였는데 과연 듣던대로 이스탄불 라운지는 제가 가본 라운지중 가장 좋은 시설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음식이며 휴식 공간이며 럭셔리한 분위기에 직원들의 친절함까지 라운지의 정석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비행기 탑승 안내가 없어서 비행기를 놓치기 쉽다는 것이었습니다. 라운지 규모와 서비스에 쉬다 보니 비행기 시간을 깜빡 하기 쉽게 보였습니다. 게다가 독일과 시차가 한시간이 있는데 자칫하면 헷갈리기 쉬울 듯 합니다. 저 역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다가 미리 게이트로 이동해야지 하고 나왔는데 전광판의 시간이 제 로밍해간 셀폰의 시간과 다르게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에 셀폰으로 시간을 보던 습관이 있었는데 아마 자동으로 변환이 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아무튼 라운지는 터미널의 맨 끝에 위치해 있고 아시아나는 중간 쯤에 있는데 탑승마감 2분전에야 겨우 탑승할 수가 있었습니다. 비행기까지 뛰어 가느라 다리 근육들이 놀라서 비행기 안에서 한동안 힘들었습니다. 윤동부족을 여실히 실감했습니다. ^^ 


아무튼 호텔 라운지 부럽지 않은 이스탄불 라운지는 유럽쪽에 출장 갈일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들르실만한 라운지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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