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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Hyatt Crystal City 후기

연두부 | 2016.06.08 12:26: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저도 Kaidou님 따라 사진없는 후기나마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학회차 DC에 갔다가 돌아오는 날 DCA공항 근처 Hyatt Crystal City에서 1박했어요.

Hyatt Diamond 매치로 달고 간 첫 방문이었는데 왜 모두들 하얏을 좋아하시는지 알겠더라고요.


다른 호텔이었다면 몇번 불쾌한 일이 생길법도 했는데 어찌나 친절하고 부드럽게 응대해주는지 서비스 때문이라도 꼭 다시 찾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숙박 전날 Citi Thankyou point travel에 특가가 떠서 1박에 102불, TYP 약 8천포인트로 숙박이 가능했어요. 

공홈에서는 제일 싼 방이 279불인가 했는데 시간만 있었더라면 BRG해서 공홈으로 예약했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냥 TYP로 예약했습니다.


담날 짐을 끌고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제 예약을 못찾겠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TYP travel에서 아직 안넘어온것 같다고...

이전에 메리엇 계열에서 third party 예약으로 비슷한 일 겪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땐 저보고 직접 여행사에 전화하라고 해서 고생+불쾌한적이 있었는데

여기선 그냥 자기가 확인하겠다고 먼저 입실하라고 No problem 이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Diamond라고 룸 업글 (15층 코너룸)과 다이아몬드 어메니티 제시하더라고요. (과일/포인트 중 1000포인트 선택!)

그리고 조식이 나온다고 하는데 아침 새벽비행기어서 못먹는다고 괜찮다고 했더니, 

그러면 아무때나 쓸 수 있는 Food/beverage credit 을 인당 20불*3명으로 주겠다고 먼저 제안을 했습니다. 

Lobby bar하고 조식먹는 곳에서 쓸 수 있다고 알려줬어요. 외출다녀와서 bar 닫는 시간이 다 되었길래 혹시 룸서비스로는 못쓰냐고 물었더니 

그것도 가능하게 해주겠다고 해서 룸서비스로 야식 잘 먹었습니다. crab cake 샌드위치와 생과일 쥬스 맛있었어요.


60불 약간 넘었었는데 체크아웃 시 룸서비스 비용 전체가 구된 것 발견, 프론트에 이야기했더니 미안하다고 바로 전체 금액을 지워줬어요.

체크인 시 1인당 20불씩 주기로 했냐고 하면서 손님의 말을 믿어주고 바로 응대해줘서 너무 좋더라고요.

공홈 예약이 아니라 기대도 안했는데 stay points, 다이아 혜택, QS/QN 잡히고 기분 좋은 여행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얏 다이아몬드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그냥 가도 좋은데 스윗 업글권 쓰고 더 좋은 property가면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이 모든걸 가능케 해주신 마모님 이하 마적단 선배님들께 감사합니다. :)


요약본... 

1. 직원들 서비스 훌륭합니다. 

2. DC 시내와 DCA 공항 인접한 위치 및 시설 좋습니다.

3. 음식은 레스토랑에서 못 먹어봤는데 룸서비스는 좋았습니다. (전 고급 취향이 아니라서... 왠만함 만족합니다.)

4. 셔틀버스 공항과 시내로 15분 마다 다녀요. 

5. Third party 예약인데도 다이아몬드 대접 해주시고, QS/QN도 잡혔습니다. (YM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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