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건 여쭤보기 좀 조심스럽네요.
아는 동생이 관광비자 입국 후 몇년동안 미국에 체류하다가 올해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저희가 캐러비안으로 놀러다니는 걸 보고 본인도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캐러비안(아마 캔쿤)으로 출국 후 그곳에서 바로 인천행 비행기표를 끊어서 가면 어떨까 싶은데요.. 미국으로 입국하는게 아니니깐 단순 트랜짓으로 미국공항을 거쳐가는건 상관없는거겠죠?
귀국 선물로 항공권을 제가 끊어줄까 싶어서 봤더니 캔쿤-lax-icn UA로 보니 37.5k 이면 되네요.. 마일 차감도 완전 좋네요.
미국은 경유지이건 도착지이건 상관없이 입국심사하지않나요? 캐나다는가본적이없어서 단순경유가될런지 모르겠지만 정 캐리비언을 들렸다가고싶으시면 유럽쪽으로 돌아가시는것도...
미국 입국시 한국 국적 여권은 무비자이기때문에 온라인에서 개인 인포를 넣고 입국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지만, 혹여 몇년을 서류미비로 계셨었다면 이민국 리스트에 있어서 그 또한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뱅쿠버를 거쳐 들어가는 Air Canada가 저렴 하던데요. 참고로 에어 캐나다도 UA와 같은 스얼이구요.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www.interjet.com에 들어 가시면 캔쿤발 멕시코 시티 비행기표를 저렴히사실 수 있을것입니다.
관광비자라면 B1/B2 같은데, 10년을 발급받아도 체류 기간은 최대 6개월 아닌가요? 그 이상 머물렀다면, 다시 입국하시기 힘들 것 같아요. 단순 트랜짓이라는 것이 미국 국내 경유를 이야기하는 거죠? 글쎄요..
3/10 year rule(180일 이상 overstay시 3년간 미국입국거부, 365일 이상은 10년)에 의해서 미국 입국이 원칙적으로 금지될겁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캐나다 경유로 가셔야 할 것 같네요. AC로 CUN-YYZ-ICN 가능합니다.
헉 설마 무비자 입국 후
멕시코로 도보로 출국하면
미국 기록에 출국했다는 기록이 아예 안 남나요?
불체자 신분이 세탁된다는 것 아닌가요? 신기하네요.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일단 몇년간 미국 체류했다면 멕시코로 육로로 나갔다고 해도 여권에 그 이후 행적이 뭔가라도 있어야하는데 여권은 깨끗할테니까요.
설상 멕시코에 오래 있었다해도 멕시코에 오래 있을만한 체류신분도 증명해야할건데 그런것도 없을거고요.
저도 이 부분이 궁금했는데, 미국에서 해외로 나가게 되면 출국 심사가 없어 보이지만 departing ticketing으로 대체 하지 않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미국에서 한국에 왔다 갔다 하게 되면 언제 몇일 오고 갔는지 다 남는거 같던데요. 지난 번에 미국 시민권 받는 분이 입출국 기록도 다 조사한다 그랬던거 같거든요.
이것이 요즘은 한국 입국 기록이 공유되어서 확인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입국 기록이 없으면 어딘가 제 3국에 있었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텐데, 나중에 뭔가 증빙하라고 하면 애매해지긴 하겠네요.
멕시코 무비자 범위 이내 정도만 넘겼다면 멕시코에서 출국 기록 남기면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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