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ucah-chicago-toronto-seoul 2살과 백일아기 데리고 남편과 무사히 한국 왔어요. 시카고에서 이륙할때 활주로가 너무 붐벼서 한시간 연착되는바람에 토론토에서 급하게 갈아탔더니 짐이 안 도착해서 그 다음날 받았습니다. 긴 비행후 애 둘 다 끌고 생필품 다 사고, 무엇보다도 짐 도착할때까지 분유가 떨어질까 노심초사했었어요. 짐 배달 기다리면서 air canada에 전화해서 수화물연착에 대한 보상이 있는지 물어보면서 아이 둘 기저귀 다 사야했고, 특히나 미국분유 급하게 살 곳 없어서 분유 떨어질까봐 너무 불안하다고 했더니 미안하다며 1인당 5만원씩 총 20만원 넣어주겠다며 통장사본 하고 서류한장 작성하라네요. 오늘 서류를 보내서 돈이 얼마나 빨리 입금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보상받는다고하니 다행이에요~마모님들도 혹시 이런일 생기면 꼭 전화하셔서 보상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