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고차를 사려고 크레이그 리스트를 통해서 연락한 사람과 거래중인데요
가격에는 합의했고, 이제 만나서 차 확인하고 서류 받고 할 일만 남았는데
제가 이렇게 메세지를 보내니
Do you prefer meeting at dmv? Or somewhere else?
답장이 이렇게 왔어요
We can just meet at my place. I'll need to pay off the vehicle and have the title overnighted to you.
We just need to write up a basic agreement freeing me from liability and forcing me to send you the title.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자기도 올해 중고로 산 차라고 했는데 론을 끼고 중고차를 산거를 페이오프 해야한다는 것 같은데
title을 제가 받기 전에 첵을 주거나 하면 안되는거죠? 그렇다고 제가 페이 안하고 타이틀을 먼저 받는것도 말이 안되는거 같고
사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이게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야하는지
또 스캠인지 이런게 구분이 안가요 ㅜㅜ
혹시 제가 주의해야할 사항이나 행동원칙 같은게 있을까요?
무조건 title 동시에 받으셔야죠.
조언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찝찝해서 그냥 접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셀로도 아마 일주일 정도 걸릴거다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찝찝해서 그냥 접었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Title 받지 않으면 내 차라고 주장할 수 없으니까요.
다른 차 알아보시는 게 속 편할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번거롭기도 하고 찝집하기도 해서 다른 차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일단 차를 사는사람이 리스크가 큽니다. 저의 경우 딱 이런식으로 팔았는데요 제가 돈을 받고 그 돈으로 론을 페이오프하고 타이틀을 은행에서 받은후 타이틀을 넘겨주었습니다. 대신 그 차를 돈을 받는동시에 넘겨줬습니다 담보형식으로 말이죠.
만약에 저 프로세스 동안 그 자동차를 글쓴이분 집 가라지에 보관해놓는 조건으로 하고 문서작성해서 서로 사인하면 어느정도는 리스크가 줄어들죠.
그 셀러도 사실 체크를 받으면 차를 가져가라고 얘기하긴 했는데 왠지 찝찝해서 그냥 거래 중단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자동차가 어디 있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무조건 타이틀을 받아야 해요. 제가 있는 주의 DMV 사이트에는 아예 주의사항으로 타이틀과 비용을 동시에 교환하라고 적혀 있어요. 다른 차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른 차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역시 마모에 여쭤보길 잘했네요.
그리고 "가격에는 합의했고, 이제 만나서 차 확인하고 서류 받고 할 일만 남았는데"
1) 차 확인하고, 2) 가격에 합의하고 3) 서류 받으셔야지요...
원래 이런 식으로 차 파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되나요? 구매자 위험이 너무 크네요.
예전에 살던 주에서는 중고차 거래시 pay off 가 안되어 있으면 불가능하다고 들었는데요..
주마다 틀린가 봐요. 저도 당연히 페이오프된 차라고 생각하고 진행하다가 놀랐습니다.
제가 이렇게 얼마전에 차를 팔았습니다. 사는 입장에서는 타이틀을 못받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있죠.
저는 다행히 론은행이 30분정도 떨어진곳에 있다보니 구매자와 같이 은행으로 가서 차값받고, 은행에 잔금 주고, 타이틀과 론 release편지를 같이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Federal credit union이고 지역적이다보니 큰은행보다는 이렇게 할수있던게 수월했습니다. 최소한 론의 statement나 등록증과 판매자의 신분증등을 보여달라고 해서 차주인지를 확인하시고, 론의 은행이 어디이고, 같이 갈수있으면 지점을 방문해서 잔금을 내고 은행직원앞에서 notary을 basic agreement 계약서를 작성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위에 쓰신대로 basic agreement 를 은행등같은곳에서 notary 받으시면 될거같아요. 그리고 걱정되시면 은행 certified check로 판매자이름과 은행이를 동시에 Payable to에 넣으시면 조금더 안전하고요. 사람믿는것도 어렵지만, 거래하시면서 그사람의 인품이나 딜할때 그 사람의 느낌도 개인거래할때는 중요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100%보장이 없다는게 아쉽지만요.
수정: 판매자에게 혹시 은행에 전화해서 타이틀을 가까운 은행지점으로 잔금 가져가서 페이오파하면서 같이 받을수있게 arrange 가능하지 물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방법이나 에스크로 셋업하는게 혹 다음에 거래할 일이 있으면 좋아보이네요. 이미 셀러한테 접는다고 알려서.. 그리고 개인사정상 프로세스가 길어지면 곤란해지기도 하고 해서 일단 접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Bank로 Lean이 되어 있스면, 실 소유자는 Bank입니다. 타소유인 차를 거래하는 자체가 불법이어서 거래에 있어서 문제 발생시 법적보호를 받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flyhigh님처럼 은행에 함께가서 Payoff 하고 Tittle과 Loan release letter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개인간의 중고차 거래가 매우 risk가 높은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연락 하는 사람들 50% 이상이 참 의심가는 행동을 하다보니 더 조심스러워지는거 같아요.
이 차 타이틀에 론 기록이 보일거에요.
저도 처음에 차 살때 타이틀에 론 기록이 있는 차였는데 셀러 말로는 자기 다 페이오프 했다고 했습니다.
순진하게 말만 믿고 DMV갔더니 DMV직원이 뱅크에서 레터 받아오지 않는 이상 제 타이틀에 기록이 따라온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셀러 컨택해서 페이오프 했다는 뱅크 레터 받았습니다.
다행이 좋은 셀러&좋은 DMV직원 만났기에 어리버리한 상황에서 잘 마무리 됐지만 골치아픈 상황이 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좋다면 셀러에게 위에 답글 달린데로 첵을 뱅크로 쓰거나 은행에서 페이오프 하면서 필요한 서류 같이 받으세요.
가격이 시세보다 많이 싸다면 의심해 봐야 할 상황이고 그저그렇다면 저라면 다른 차 알아보겠네요.
감사합니다. 가격은 시세 정도였고, 제가 물어보거나 딜 없던걸로 하자고 했을때 반응을 보면 스캐머 같진 않은데 그래도 여지를 남기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다른 차 알아보고 있습니다.
온라인 개인 거래하실때
물건이나 채크를 오버나잇으로 보내준다 뭐 이딴식으로 나오면 거의 다 사기 일겁니다
타이틀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주인이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타이틀을 바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찜찜한거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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