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님들 도움으로 어려운 형편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7월 중순에 베스트바이 $250/$25 오퍼가 들어왔었고요. 이전같았으면 "전자제품 아니면 살게 없네?" 하고 패스 했을텐데요.
마모님들의 능수능란한 기카 돌려치기를 문주방넘어로 배워 실천했습니다.
일단 저희 부부는 통신비를 절약하기 위해 티모빌 프리페이드 사용중이고요. 매달 $30불에 100분 voice talk & 6GB 데이터 플랜을 사용중입니다. 플러스로 mlb도 무료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ㅎㅎ
가끔 음성 통화가 오버될때가 있기 때문에 구글 보이스도 함께 사용중이고요. 어차피 통신요금 매달 지출할거라 기카 구입으로 통쳤습니다.
그래서 2.5개월치 통신료 $30 * 5 = $150 선결재하고요. 1달치 주유비 BP기카 $50 * 2 = $100 해서 $250불 지출했더니 오늘 아침에 아름답게 $25불 크레딧이 들어와있네요.
아울러 electronic toll 오퍼도 $200불 결재한것도 $20불 아침에 들어왔네요.
이제 Boxed에서 사용한 크레딧 $20 세개 더 들어올 차례네요.
마모님들 감사드립니다. ^^
저도 각종 아멕스 오퍼로 기카 많이 사고 있습니다. 크레딧 돌려 받는 재미는 쏠쏠한데, 기카 관리가 잘 안되네요. 그리고 기카 덕에 소비가 증가하는 느낌도 있고요. 근데 아날로그 님처럼 통신비/주유비로 사용하면 그럴일은 많지는 않겠네요 ㅎ
저도 기카로 물건을 살떄는 마치 공짜로 물건 사는것 같어서 소비가 쉬어지더군요.
제가 나중에 기카로 산물건들의 대부분은, 필요하지 않는데 산 물건이 70% 되는것 같습니다.
항상 부인에게 꾸중 듯습니다.
"당신, 지금 깨알 굴릴 생각하지 말고 , 호박 굴릴 생각해."
지금 당신 나이가 몇인데, 일,이십불에 연연하느냐" 고요...
그래도 저는 마일모아에 매일 접속하면서 마모님들을 글을 읽는것이 하루에 "낙" 입니다. ㅎㅎㅎ
가장 확실한 saving은 안 쓰는 거죠:)
가능하면 아무리 싸도 이게 필요한 지출인가 고민해보긴 하는데 충동구매도 종종해요.
대신 질러놓고 뜯기 전에 다시 고민하고 아니다 싶으면 리턴하구요.
좋은 와이프 두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아날로그 님 말씀대로 쓰는 사람이 잘 써야하는데 ,마음만 앞서고 실행에 못 옮겨서 고민입니다.
카드도 왕창 만들어놓고 마일,혹은 포인트를 관리 못해서 골치 아픔니다.
오늘부터 엑셀로 가계부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닭다리님처럼 가계부쓸때 기카산날 기준으로 안쓰고 기카사용날짜 기준으로 써요. 그러면 좀 낫긴한데;;;
다만 기카잔액관리가 좀 어렵구요, 여러기카 관리하다보면 몇개 빠지는게 있을수도 있고 발란스 다른것도 있고 하면 꼬이지요 ㅋㅋㅋㅋ
p.s 1. 가끔 기카만 들고갔는데 잔액부족으로 못사고 돌아오는건 덤입니다. ㅎ
p.s 2. 전에 아르코 주유기카를 산것중에 한장이 안된다고 장모님이 그러시던데, 카운터에서도 잔액이 없다고 한데요. 장모님은 새거를 뜯어서 하셨다는데말이죠. 여전히 사건의 진실은 오리무중입니다. ㅎㅎㅎ
ㅋㅋㅋ 현명하신 사모님의 명언...
근데 실상은 깨알 굴리는 맛이 더 쏠쏠하다능~~~ㄷㄷㄷ
"깨" 가 고소 하다는것은 알지만 저는 나중에 더 씁쓸하네요...
저도 기카관리하는게 힘드네요. 2년전에 산 기카를 다른 핫딜과 합칠려고 아직도 안 쓰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ㅜ.ㅜ 이번에 나이키 기카를 샀는데 언제쯤 쓸수 있을런지 .. 그런데 또 아멕스 오퍼있을때 기카를 안사면 나중에 후회하더라구요..거참 바른 소비는 언제나 힘듭니다
저두 가계부는 제가 쓰고 있어서 만약 기카를 사야 한다면 반드시 사야 하는게 이베이, 그루폰, 주유카드, 타켓, GAP 것으로 주로 사고 2nd로는 아마존, 피니쉬라인, 영화관 상품권을 삽니다. 기타 상품권은 잘 안사요. 제가 주로 소비하는 곳이고 주기적으로 소비하는 곳에서만 살려고 노력합니다. 절대 안사는건 음식점.... 이상하게 레스토랑 상품권은 과소비하게 되더라구요. 괜히 팁도 오바하고... 사실은 내가 정말 팁이 필요한데.... -.,-;;
음식 서빙하는 사람보다 제가 더 친절한거 같아요...
마일리지플러스X를 통해서 살때 빼고 제가 기카를 사는 경우는 자주 가는 마트 (홀푸드, 트레이더조), 스타벅스, 아마존 말고는 나중에 다 후회하더라구요. 예전에 스테이플스 기카 100불어치를 조금 할인 받아서 샀는데 벌써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밸런스가 90불 넘게 남아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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