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갑짜기 다음달에 한국방문을 하게 됐어요. 열심히 모은 포인트로 남해힐튼도 잡아놓고.. 다 마일모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대한항공을 발권 하고보니 항공권에는 middle name 이 initial 만 돼있고 여권에는 full middle name 으로 돼있는데
대한항공에서는 바꿔야 한다고 하네요. 여권만 full name 으로 기재돼있고 나머지 포토 아이디들은 다 이니셜만 돼 있어요.
여권에는 June Hee Kim 이라면 항공권에는 June H Kim 으로요.
멕시코 여행시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한국입국시에 큰 문제가 될까요?
바꾸려고 보니 많이 복잡해서요.
항공권은 여권 기준으로 발권하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을 사용해서 발권하신 경우라면 변경 / 재발권 수수료도 없으니 그냥 재발권 하시고 맘편히 여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마모님이 몸소 답변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대한항공에 연락했더니 체이스에 연락해서 크레딧카드에 나와있는 이름으로 바꿔야 자기들도 바꿔준다고 하는데 (UR 보내서 구입한 표거든요). 우편으로 오랜시간이 걸린다하고 (다음달 초에 떠날거라 시간이 촉박해요.)
체이스 은행을 가려면 몇시간을 운전하고 가야하고 참 많이 번거로워서 그냥 넘어갈수 있을까했더니... 역시 가야하나요?? ㅠㅠ
저도 비슷한 상황 때문에 은행에 바로 연락해서 이름 변경하는 폼을 우편으로 받아서 보냈는데요. 일단 은행에서 업무만 빨리 처리해주면 대한항공은 금방 처리되는듯 합니다. 먼저 은행에 전화해서 이름 변경폼을 보내달라고 하신뒤(전 비지니스데이 3일만에 도착했네요) Fax로 보내시면 업무처리가 좀더 빠를듯 합니다. 혹시 출발 일주일전까지 변경이 안될때 그때 은행에 가서 바꾸시는건 어떠신지요.
네, 체이스에서 그렇게 권유 하더군요. 일단 다시 연락은 해봐야겠어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 경우에는 여권엔 June Hee Kim이라면 티켓은 June Kim으로 발권했었는데 대한항공 이용해서 문제없이 미국으로 들어왔어요.
오~~고무되는 정보네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5월에 같은 일이 있었는데 미국에서 출국할때는 전혀 문제가 안됐고요, 한국에서 들어올때는 항공사 직원이 이름이 같아야한다며 제표에 중간이름을 써주더군요.
다음번에는 고치라고 말했지만, 제생각에는 출입국에 전혀 문제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셨군요.. 문제 없었다는 분들이 계시니까 안심은 되네요. 일단 은행에 연락해서 바꾸도록 하고 시간내에 안되면 그냥 가야겠어요. 좋은 리플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 같은 경우엔 리뉴 신청한 패스포드를 아직 못 받은 상태라 증빙할 서류가 없네요. 모든 포토아이디가 다 항공권에 있는 이름과 동일해서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무사히 돌아오셨다니 일단 은행에 신청하고 안되면 다녀오는 방법으로 해야겠어요. 오랫만에 여행하려니 복잡하네요. ^^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 글을 보니 급궁금해지는데, 저같은 경우는 (한국)여권에 JUNE HEE KIM이라고 되어있는데 AA, UA, DL 모두 Junehee Kim으로 문제없이 탔는데, 원래 이런 건 문제가 되지 않나 보지요? Mary Jay E l li s를 Maryjay Ellis라고 쓴 것으로 볼 수도 있었을텐데 여태까지 별말없이 태워주는 걸 보면 한자 문화권 이름은 상관하지 않는 건가요?:)
저도 같은 궁금증이 있어서 문의를 했었는데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할때 스펠링만 맞으면 띄어쓰기는 상관 없다고 하네요.
항공사 시스템에 따라서 그냥 항공권의 미들네임은 이니셜만 기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이제 확실히 알았네요. 혹시라도 오랫만의 여행에 차질이 생길까 염려했는데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발권하고 서치를 좀 해봤는데요,(한국 출발 미국행 대한항공 마일리지 발권했는데 Middle Name이 Skypass에 들어가 있지 않은 상황)
TSA블로그에 아래와 같이 나오내요.
But rest assured, the system will be pretty flexible. For the near future, small differences between ID and reservation information, such as the use of a middle initial instead of a full middle name or no middle name/initial at all, should not cause a problem for the passenger.
그리고 최근에 미국 국내선의 경우 아예 Middle Name없이 잘 탔습니다. 그래서 위에 블로그랑 최근에 미국 국내선 비행기 티켓 들고가서 혹시라도 인천에서 체크인할 때 문제 되면 보여주거나 카운터에서 미들네임을 넣던가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http://blog.tsa.gov/2009/05/whats-in-name.html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5/09/06/middle-name-airline-ticket/
찝찝함을 한방에 날려주는 구절이네요. 덕분에 은행에 연락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한국갈때 똑같은 문제였는데요 (대한항공), 별 문제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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