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잘 지내고 계시련지요. 저는 이번 여름에 딜레이와 캔슬의 신이 보우하사 정시 도착률 0%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하하... 

다름이 아니라 내년 1월에 서울에서 결혼하게 되어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가기 힘든 동남아 쪽 신혼여행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4박5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물가에 누워 멍 때리는 신행입니다. 

후보지는 푸켓하고 발리네요. 호텔은 포인트로 쓸 수 있는 곳을 보니 요 정도 나오는데 가장 좋은 옵션이 어디일까요. 

푸켓: JW Marriott Resort and Spa, 또는 Beach Club, 홀리데이인 리조트

발리: 콘라드 발리, 리츠칼튼 발리, 인터콘 발리

정도 입니다. 몰디브는 아무래도 거리가 애매하고 파크하얏몰디브는 이미 자리가 없다고 나와서 ㅠ...

포인트 현황은

저: UR 15만, SPG 2만, 땡큐 5만 (예정). 자유/사프/spg/프리스티지 보유중

그분: UR 9만 5천, SPG 2만 8천 가량입니다. 자유/사프/spg 보유중

둘다 체이스 5/24에 걸리지 않아서 호텔카드 하나정도 여는데는 지장 없을 것 같습니다. 

질문:

1. 위 언급 된 호텔이 신혼여행지에 적합한 호텔일까요? 대충 검색했을 때 저정도 급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제가 놓친 다른 괜찮은 옵션이 있을까요. 저희는 이번에 포인트 몰빵해도 상관 없다는 생각인데 어떨까요. 정말 신행에 저정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요. 

2. 무언가 놓치는게 있을까요. 조식을 위해 카드를 하나 열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