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랜트카를 (enterprise) 1주일 이용할 일이 있어서 AMEX premium rental car insurance를 가입했습니다. 랜트카 리턴할 때 차 검사받는 중에 저도 모르는 조수석쪽 뒤 바퀴의 덴트를 랜트카 회사 직원이 찾아 내더군요. 아마 누군가 차를 빼면서 살짝 긁은 듯 합니다. 차 페인트가 벗겨진건 아니고 살짝 자국이 난 정도인데 길이가 한 한뼘정도 되었습니다. 순간 수리비 얼마나 나올까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일단 랜트카 회사에 난 AMEX premium rental car insurance 가입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랜트카 회사에서 그냥 auto insurance company 이름하고 insurance card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여줬더니 deductible 얼마냐고 물어 $1,000이라고 하니 일단 그 금액을 카드로 청구해야 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하라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AMEX premium rental car insurance에 claim하면서 랜트카 회사에서 $1,000을 이미 카드로 청구했다고 하니 AMEX customer center에 전화해서 dispute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신청했는데 이게 신청할 때 일반 dispute 하면 안되더군요. 일반 dispute했더만 나중에 AMEX에서 네가 rental 회사하고 sign한 contract에 지불하겠다고 사인했다고 내야 한다고 메지시 옵니다. AMEX premium rental car지 마시고 CSR dispute 신청하셔야 합니다. CSR dispute 신청할때 AMEX insurance claim number 넣을 수 있더라구요. 일단 dispute를 신청하고 나니 맘이 편해져서 한동안 잊고 지낼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status report가 오는데 역시 랜트카 회사서 요청한 document 안주더라구요. 

2달 가까이 지나고 나니 랜트카 회사서 갑자기 $437 check을 보냈더라구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수리비가 $563 들어서 나머지 금액 돌려 주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Amex Premium Rental Car Insurance들었는데 너네 아직 요청한 문서도 안 줬던데 어떻게 이걸 청구 했냐고 물었더니 그냥 나머지 금액 AMEX에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AMEX insurance에 전화해서 설명하니 랜트카 화사서 $437 받았으면 AMEX insurance에서 $563 check으로 저한테 보내겠다고 하다라구요. 뭐 별다른 확인도 없이 넘 쉽게 정리해서 맘이 편해 지더라구요. 사실 랜트카 회사서 수리중 그 차로 영업 못하는 비용은 제가 따로 내야 한다는 글을 보고 살짝 걱정 했었는데 아무런 얘기없이 나머지 금액도 전부 준다고 하니.. 역시 AMEX premium rental car insurance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AMEX premium rental car insurance에 claim하셔야 할 일이 있으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경험 공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