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다른 도시에 사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주는 사람은 중국식당가도 많이 주고... 적게 주는 사람은 중국식당에서도 적게 줍니다... 함께 일하는 친구들을 보면 15% for lunch 20% for dinner 생각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캐쉬 온리는 그냥 10%에서 20% 사이 잔돈 남는건 놓고 오는편입니다...
중국 식당이 신용 카드 수수료 - 라고 쓰고 세금내기 아까운 탈세의 의도라고 읽는다 - 를 이유로 현금만 선호하는 곳이 좀 있습니다.
뭐 수수료도 수수료고, 며칠동안 돈이 묶이는게 싫은 것도 있겠고, 또 덤으로 세금 보고 하는 액수도 줄일 수 있는 돌 하나로 새 세마리 잡기를 시도하는 곳들이 있죠.
특히나 To-Go 로만 영업하는 곳들이 그런 곳들이 좀 많아요.
팁을 주는 이유가 식당의 주인이나 종업원의 형편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서빙을 받는 손님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뭐 서버가 식당 주인에게 급여를 받지 않고 팁으로만 생계를 유지 한다면, 만족스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서 팁 수입이 없다고 한다면,
그럼 그 식당은 문 닫는게 맞는 거고요.
팀의 기준은 서비스를 받는 본인이 만족스런 서비스가 제공되었다고 느껴지면, 본인의 기준으로 무리가 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팁을 주고 나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나 팁을 적게 주네 뭐네 하면서 따지는 식당과 서버의 경우는 더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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