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금 전화 해서 정확한 이유를 확인 했습니다.

밑에 언급한 대로 금년에 와이프가 사고를 낸적이 한번 있었고 (minor 한 사고라서 이거 자체로는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14년에 와이프가 티켓을 발부받은 적이 있었는데 (stop sign violation 이었는데 트래픽스쿨 가서 벌점은 없고 이거 자체로도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둘중에 하나만 있으면 보험료에 영향을 안미치는 건데, 이 두개가 합쳐지면서 보험료가 월 200 에서 월 700이상으로 껑충 뛴거고 같은 커버리지를 유지하는 한 다시 낮출 방법은 없다고 하네요. 다른 보험회사를 알아봐야겠습니다. 다른데도 아마 비슷하겠죠?

흠.. 와이프가 BMW 를 너무 신나게 운전하는 편인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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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이제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집에 와서 와이프랑 이야기를 하다가, 몇달전 와이프가 사고를 낸게 떠올랐네요 (교통사고 났었다는 사실이 도무지 기억이 안나다니 치매입니다). 와이프 차엔 흔적이 없고 상대방 차 범퍼에 약간 흔적 남은 정도였는데, 상대방 차 견적이 900불정도 나와서, 그거 때문에 보험료가 이렇게 뛴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내일 가이코에 전화한번 해보고, 다른 방법이 없으면 좀 싼 곳으로 보험을 옮겨야겠네요.

저희처럼 보험료 폭탄 맞지 마시고,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사고 한번에 수리비 견적 900불 때문에, 보험료가 매달 500불이 뛰다니.. 마일 모아서 여행에서 돈 아낀 노력들이 한번에 물거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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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몇년동안 Geico 보험을 이용해왔습니다.

보험료는 월170불정도 였다가 1년전쯤부터 월200불정도로 올랐는데, 그냥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계속 같은 보험 유지했습니다.

이번에 보험 6개월 갱신 할때가 되어 새로운 quote 가 나왔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월 200불 하던게, 갑자기 월 700불정도!!!? 가 되어버렸네요. 항상 6개월치를 한꺼번에 냈었는데, 이번엔 6개월치가 4,200불이 넘습니다.

최근에 바뀐건, 차 두대중 하나가 BMW 328i 2013 년에서 BMW 328i 2016 년 모델로 바뀐거 딱 하나인데, 그거 하나때문에 보험료가 이렇게 뛰었을까요?

게다가 Geico 웹사이트에서 policy 내용을 살펴보니, 약 2-3년전쯤 Bodily Injury 를 $250,000/$1,000,000 인가로 꽤 높게 올려놨던게 은근슬쩍 $300,000/$300,000 로 다시 내려가 있고, 이젠 이게 선택할 수 있는 최고 옵션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보험을 딴데로 바꿔야겠다 마음먹고 다른데 온라인 견적을 내보니

AAA 월 $350 (Bodily Injury $100,000/$300,000)

State Farm 월 $530 (Bodily Injury $50,000/$100,000)

정도가 되네요.

모두 예전에 보통 내던거보다 훨씬 뛰어 있어서 당황스럽네요.

갑자기 보험료가 왜이렇게 뛰었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경험 공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