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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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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아니라 Fact입니다.
전에 원글 올라온 걸 핸드폰으로 보고 짧게 답글 달고 다시 보니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제가 결론만 짧게 써서 의도 전달이 정확히 안 된 듯 하네요.
미국 대학지원할 때 CC는 외국대학이든 입학해서 단 한 학기라도 이수해서 transfer할 credit이 생기면 편입생이라고 봅니다. 물론 1년 이하일 경우 본인이 의도적으로 누락시키면 대학이 수사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원자 마다 일일이 조사 가능하지도 않은게 사실입니다. 다만 기준은 그렇다는 겁니다.
UCB님 같은 경우 한국에서 84학점 이수하셨다고 했는데 대략 계산해서 2년이나 그보다 조금 넘게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셨다는 거겠죠. 이경우 본인 나이와 고등학교 졸업년도 계산하면 지원시점까지의 공백기가 나오고 그 기간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사실 서류심사하면서 일일이 계산하지 핞고 보통 학교 입학지원서에 고등학교 이름과 졸업연도 쓰게 되고 현재까지 뭐했나 간략이 적는 란 있습니다.
CC다니셨으면 CC성적표가 그 기간을 증명하는 거구요, 그게 아니면 그 기간에 무얼 했나 소명을 해야합니다. 학교를 안 다니고 다른 일을 했을 경우 에세이로도 가능하지만 보통 외국에서 지원하는 사람들은 에세이도 보내는 경우가 많이만 에세이+각종 증명서 같이 보냅니다. 영어 번역해서 공증하거나 발급기관에서 영문으로 발급받아서요. 남자들은 군대 갔다오면 군대 때문에 공백생기는데 그경우 지원서에 현재까지 뭐했나 적는 공간에 Korean Army Military Service쓰는 거죠.
다시 원글님 얘기로 돌아가면 지원서에 한국에서 학교 다닌 기간을 어떻게 설명하느냐의 문제가 남게 됩니다. 굳이 없는 얘기 지어내지 않으셔도 한국 학교 다닌 거 적으시고 성적증명서 첨부하면 간단하죠.
한국에서 성적이 안 좋아서 걱정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몇년전의 경영학과의 안 좋은 성적과 "최근" CC에서 "컴퓨터 전공"의 좋은 학점이 있다면 지금 컴퓨터 전공 혹은 엔지니어링으로 지원한다는 가정하에 지원서 리뷰할 때 어느쪽에 무게가 실릴지는 굳이 설명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 "4년제 다닌 기록이 있으면 입학사정관들이 되게 안좋아 한다고 했던걸 들었던거 같아서요"라고 하셨는데 소스가 궁금합니다. 어느 학교를 지원하시는지도 모르고 제가 대학교마다 다 아는 건 아니지만(닉에 힌트가 있었네요.) 학교 다녔다는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본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경영학과 다니면서 2.0이었는데 미국 학교로 경영과 편입을 한다면... 영어가 모국어도 아닌데 미국와서 공부하면 이 학생이 summa cum laude로 졸업할거라 생각하는 입학사정관은 없겠죠. 지원자마다 상황이 다르고 무엇보다 Transfer로 지원한다는 게 다른 곳에서 공부하다 편입을 하겠다는 건데 학교다닌 기록이 없는게 더 이상한거죠.
이상은 올려주신 내용만 가지고 몇몇 가정하에 설명 드렸습니다. 제출해야 하는 건 Fact구요, 별 문제 없을 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현재 미국 학교에서 일하고 있고 대학원생들 입학 관련 서류는 가끔 검토하지만 학부생 입학 사정쪽으로는 잘 모르는 입장인데요 ...
미래를 미국에서 계속 있는 쪽으로 생각한다면 application 만들 때 의도적인 거짓말을 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닐 것 같아요.
이곳은 기본적으로 신용의 나라이고 사회가 아닌 학교라면 second chance를 많이 주는 편이에요.
아직 어리고 경험이 적은 학생들이니까요 ...
그렇게 생각해보면 예전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숨기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런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미국에 와서 CC를 다니면서 좋아진 성적을 보여줌으로 해서 더 나아지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서류를 그렇게 갖춰놓고 보면 에세이에 쓸 얘기가 훨씬 더 많아지고 내용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예전 한국학교에서의 성적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일 수도 있어요.
잘 생각해보시길 ...
저 같은 경우는 한국 성적은 제출했습니다. 근데 사실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는거 같더라고요. 오히려 위에 조언을 해주신 분들 생각처럼요 제 생각도 에세이이 더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수 있을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그랬거든요. 실패했거나 잘 못했던것도 그냥 감추지 않고 다 쓰고, 그걸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냈는지 뭐 이런걸 쓰니깐 오히려 더 좋게 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생각해보시고 지원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한국에서 4년제 대학 졸업하고, 미국와서 CC 부터 다시 시작, 4년제 대학으로 트랜스퍼 한 케이스 인데요.
한국대학 전공이랑 미국에서의 전공이 틀려서 CC 때는 아예 제출도 안했고, CC 졸업후 4년제 대학으로 트랜스퍼 할때.
아무 생각없이 한국에서의 학력을 물어보길 적어냈더니, 이미 한국에서 학사를 취득했기에 전 대학원생으로 분류 된다고,
학비를 대학원생 학비를 냈었습니다.
그런데 공부는 또 학사 과정을 했기에, 학사과정이 요구하는 풀타임 시간을 다 들어야 했구요.
결국 저는 대학원 학비를 내고, 세컨 버첼러 디그리를 딴셈이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의 학사취득 알린 걸 후회 했답니다.
한국에서 졸업을 하고 오신거라면 알리지 않는게 나을것 같고요, 그냥 학점만 수료하고 오신거라면 ,
알리던 알리지 않던 별 상관은 없을거 같아요.
그런데 크레딧을 받는것도 아니고 전공도 다르다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졸업해서 어차피 미국에서 취직 하시려먼, 이력서에 한국 학력은 안쓰게 되니깐요.
저는 잘 모르는 사안이지만 제게는 유익한 글타래라 여겨져서 댓글을 달게 되네요.
김영란법에 의해, 타락할 대로 타락해 있는 제 양심과 윤리의식이 찔리고 있던 이번주에, 이 글과 댓글들의 내용이 또 다른 부끄러움을 들쑤시는 느낌입니다.
첫부분에 우려를 표해주신 대로, 진실에의 요구가 조금 더 강한 사회에서는 이런 것이 종종 침묵과 누락과 은폐에 의한 나쁜(?) 일로 결과될 때가 있다는 지적에 많이 찔립니다. 진실의 증언이 필요할 때에 나타나는 소위 lie-by-silence 같은 문제처럼요.
다른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 선택의 여지가 있는 사항으로서 전략적 또는 전술적 선택에 따라 뺄 수도 있고 넣을 수도 있으며, 오히려 그것을 좋은 소재로 선용할 여지도 있고, 실제로도 그런 사례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댓글들도 제게는 좋은 생각거리입니다.
이런 류의 의견교환에서 종종 언급되는 중간지대(gray zone)의 사안에 대한 제 개인 또는 제가 속한 사회의 판단과 선택의 준거들이 너무나 취약하고 불안정하다는 것을 자각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네요.
원래 학교지원서든 회사지원서든 자신있는 내용은 다 넣고 자신없는 내용은 안 적고 하는거 아닌가요? 다만 절대 거짓말은 하지 마시구요.
다녔던 모든 학교에 대해 "반드시" 적으라고 요구한다면 적으세요. 성적이 나빴던 것에 대해 변명하는 statement도 첨부하시면 되겠지요.
입학사정관이 모든 다른 항목이 마음에 드는데 경력이 1년정도 비는것이 마음에 걸린다면 물어오겠지요. 그때 말해도 된다고 봅니다.
lie-by-silence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제가 UC 쓸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하기까지 공백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 설명을 써야 하는 칸이 있었을 거예요. 이 경우에 쓰지 않게 되면 좀 더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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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will get in trouble from what we said not from what we didnt say가 생각나네요.
물어보신거로 봐선, 한국 학점을 credit으로 인정받으시는거면, 선택사항이 아닌거 같구요. 그게 아니라면 (제가 생각하는 원글님 케이스) 말할 필요가 없는거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에세이에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게 아니라면 물어보지 않는걸 대답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한국에서 2년동안 이수한 학점과 캘리 CC에서 2년동안 이수한 학점을 같이 제출했고요. (저는 한국과 미국에서 같은 전공을 했습니다.)
트렌스퍼 후에 학점까지 인정받았어요. (몇 학점까지 인정받았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10-15 크레딧정도 인정받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사립대학으로 편입해서 학비가 비싸서 학점인정 받은게 좋았어요.
그리고 편입하셔도 졸업에 필요한 GE같은 과목들은 CC에서 들으세요. (학비 많이 아낍니다.)
근데, UCB님은 한국에서 전공과 지금 전공이 다르시네요.
한국 이수학점을 나중에 트렌스퍼할 학교에서 인정받고 졸업하실게 아니면
굳이 한국 학력과 학점을 제출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한국학점으로 트렌스퍼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모를까요.
편입 원서 낼 때 성적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미국 학교들은 편입할 때나.. 또는 대학원 과정을 진학할 때 고등학교 졸업 후 다닌 모든 학교의 성적을 요구합니다. 한국 대학교 성적도 당연히 포함되죠.
제가 생각하는 정답은 당연히 한국 성적을 제출해야 하고 성적을 계산해서 내실 때 한국 성적을 반영해서 적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편입시 그 성적이 영향을 줄 겁니다. 그 이유는 모든 학교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원서 받아서 처음 하는 작업이 GPA 계산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일정 점수 이하의 원서는 더이상 리뷰를 하지 않습니다. 즉 1차 탈락입니다. 학교들이 매년 받는 지원서가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모든 서류를 리뷰하기는 쉽지 않죠. 많은 분들이 이 때문에 한국 성적을 숨기고 제출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본인의 선택입니다만..
저도 그런 경우였고 한국성적을 리포트 했습니다. 저는 대학원과정까지 진학을 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성적이 참.. 발목 많이 잡았지만..ㅋ 그래도 제 선택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이제 미국에서 생활을 시작하시는 분인데.. 처음 시작을 잘 하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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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게 학교마다 컷이 어느정도 인지는 입학 관련 부서 말고는 모르겠지요. 내부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가 듣기로 학부 기준은 별로 높지는 않지만.. 주립대의 경우 인스테잇과 아닌 학생들 차이가 꽤 존재한다고 하네요.
대학원 기준으로 예전 어느 학교 관련 분께 들으니.. 3.8이나 3.85 정도로 매년 정해서 그 이하는 리뷰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게 절대적인게 아니라서.. 여러 기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점은 좀 안좋지만.. 관련분야 논문이 어느 정도 이상 있으면.. 인정해 주고.. 뭐 그런 식이죠.
그리고 학교 별로도 선호도가 다르다고 하네요.. 어느학교는 학점 중시.. 어느학교는 경험 중시.. 그런것들을 잘 생각해 보시셔 좋은 결정 하세요. :)
저도 뱃사공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지금현재 대학을 편입하시는거면 어플리이케이션에 고등하교 졸업후 지금까지 각해에 무얼 했는지 적는게 있을거 같은데요,
또한 대학원을 목표로 하시면 또 역시 어플리케이션에 쓰는게 있을거구요,
제 생각은 현재 미국에서의 학점이 좋고 한국과 다른 공부를 하고 계신다면, 기입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에세이에도 쓰고요. 인터뷰에서 더 본인 장점을 얘기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이랬지만 미국에와서 제적성도 찾고 모 이런 이유로 자신의 장점을 부각 시킬수 있을거 같네요.
역시 본인 선택이겠지만요,
제 경험을 공유하면,
한국에서 공대에 다니다가 군대후 미국에 왔죠, 한국에서는 2년 대학다니고 휴학한상태로요, 저역시 학점이 너무 안좋았어요.
CC를 일년다니고, 사립대학으로 편입을 했는데(다른 메이저로) 저는 제 활동 기입란에 썻고 영문 성적표도 냈어요, 물론 미국에서 다닌 CC 성적도 냈고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의 성적으로 약간 얘기가 나왔지만 CC 성적과 그리고 여기서 더 제장점을 얘기할 기회를 얻어서 솔직히 답했고요,
그후 대학교 졸업, 대학원 졸업까지 아무 문제 없고 또 이력서에 그 성적안좋은 한국에서의 시절도 넣고 다니네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나중에 대학교 졸업하실때 몇가지 장점이 있어요,
1. 한국학점은 Foreign Transcript으로 미국 학점에 영향을 안 미칩니다. 그냥 인정받은 학점수만 나와요, 즉 미국에서 들은 학점으로만 최종학점이 되서 학점관리에
전혀 문제가 안되고요,
2. 한국학점중에 미국으로 transfer되는 학점도 성적에 영향은 안미치고, 졸업필수 학점을 줄여줄수 있어요, 나중에 졸업하실적에 정말 많이 도움을 받을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c학점을 받았어도 여기서 인정이되면 그과목을 미국서 다시 안들어도 되고 그러고 최종학점에도 pass 모 이렇게 나왔던거 같아요, 그러면 시간과
돈이 절약이 되겠죠. 편입한후 2년안에 대학교 졸업하시겠다고 하면 굉장한 이득이죠.
3. 나중에 본인이 원해서 대학원에 갈때 이미 미국서 대학교를 졸업했고 그안에 한국 성적및 모든 활동 사항이 기입이 되있어서 거짓말을 할필요가 없죠, 또 이미 미국학
교를 졸업했으니 인터뷰시 그거에대해 얘기가 나오지도 않고요. 미국대학교 성적표에는 미국에서 들은 성적으로 최종 성적이 나오니깐요.
본인이 대학교만 생각하신다면, 본인뜻에 따라 안올리셔도 되지만, 나중에 대학원 혹은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한국에서의 활동사항을 기입하는건 저는 찬성입니다. 많이 생각해보시고 여기 글 남기신 많은 분들 의견 들의신후 신중히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신비아빠님 말씀처럼 1, 2 은 도움이 되는 경우 입니다. 실제로 저도 한국 성적이 대학교 성적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공학점으로는 인정 못 받았고요. (같은 과목을 들었음에도..) 대부분 electives 학점으로 인정해 주더군요.
3번은 조금 조심하셔야 하는게.. 대학원 진학시 미국대학교 성적표에 적혀 있어도 한국 성적표 다시 제출해야 하고 GPA 계산할 때 계산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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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하네요,
저도 항상 나중에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때문에 고민이 참많았는는데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저같은 경우는 대학원때 사이언스 학점만 따로 보는 분야가있어서(이건 모두 미국에서 들었어요, 제전공이 미국에서 바껴서) 한국대학교 성적은 따로 대학원떄 늘필요가 없었어요, 그래도 한국 고등학교 영문성적까지 냈었던거 같아요. 보통 초등학교 이상부터 매해 한거에 대해 기록하는 폼이 있으니깐요.
다행인것은 미국에서 전공이 다른분야고 현재 잘하시고 계시다는 거예요.지금 하시는 거 관리 잘하시고 좋은 경험 많이 쌓으시면 나중에 대학원을 가던지 아니면 취직을 하던지 할때 불이익은 없을거 같에요. 하다못해 한국에서 군대를 갔다온 2년이라는 시간도 인터뷰시 플러스 요인이 되거든요.
위에분들말씀처럼, 학점관리 잘하시고 또 그분야에 관련된 봉사활동이던지 다른 activity 많이하셔서 튼튼한 이력서 만드세요!!
우선 저라면 안 쓸 것 같습니다. 한국 대학 학점 좋게 졸업해봤자 미국 기업 취업할 땐 도움도 안 되는데, 나쁘게 받은 건 무조건 불이익이 생긴다면 너무 지원자한테만 불리한 게임인 것 같아요. 무조건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보장은 없으니 결국 작성자 님 선택입니다.
그런데 CCC면 TAG로 거의 확실하게 대학 편입 가능하지 않나요? B, LA, SD 등은 그게 없던 것 같기도 한데 SB만 해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니... 전 오히려 학부만 가실 생각이라면 올려도 합격 여부엔 별 영향 없을 거 같은데 대학원 진학 생각하신다면 한 번 올려버리면 더 이상 뺄 기회가 없으니 각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UC 대학신입의 원서를 도와준적이 있는데 당연하지만 고등학교 성적을 넣는란이 있었습니다. 헌데 중간에 4년의 공백이 생기면 당연히 물어볼것 같구요. 이경우 나중에 한국에서 학교를 다닌것에 대한 변명은 통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른 예로 한국에서 사화생활 초기에 다른 분야로 화사를 옮기려고 면접을 봤는데요. 촤종면접에서 대학졸업후 지금까지 뭐했냐고 묻고 그제서야 솔직히 답했는데 면접관 눈빛이 싸해지더군요. 솔직히 적었으면 촤종면접까지 아에 못갓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사 드라고 싶은 말씀은 안넣기로 결정했을때 발생할수 았는 결과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시라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학교에 무기명으로 물어보세요.
발각시 입학취소가 될 수 있는거라면 무서워서 학교 어떻게 다니나요. 그냥 제출하셔유 ㅎㅎㅎ
나중에 작성자님 사정 아는 친구들이 학교에 제보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학교 가실수록 알고지내던 사람들 중에 타진요같은 사람 나올 확률도 늘어나요.
다만 전공이 다르다니 에세이 쓰기엔 딱 좋네요. 경영학 해봤으나 너무너무 나랑 안맞았고 cs로 바꾸고 전공이 너무재밌고 재밌어서 성적도 잘나왔고 계속 하고싶다 이렇게 쓰셔요.
댓글보니까 버클리 학부/연구/박사 분들 많은거같아요.
학교에서는 마모인을 한명도 찾을수가 없었는데 말이죠!!
내년에 오시면 저는 졸업했겠지만 다른선배님들과 같은 졸업생 자격으로 ㅋㅋ?
지원 하셨는지... 어떻게 되셨는지 알려주셨음 더 좋은 쓰레드가 되었을텐데요 ^_T 시간이 좀 지난 뒤에라도...
실제로 한국-미국 씨씨-미국 4년제 편입 하시는 분들이 이 딜레마를 제법 겪는 것 같으시더라고요.
가끔 이렇게 내용이 공백으로 바뀌면 좀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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