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카드들(주로 AU카드)을 어디 한구석 서랍에 두고 지난지도 꽤 됩니다..
굳이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폐기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폐기해야 가장 안전할지 고민이 되는군요....
좋은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전 가위로 번호있는 부분 숫자를 여러번 난도질후 각각 다른 쓰레기통에 분산해서 버림..
왠만한 cross-cut document shredder면 플라스틱 카드들은 쉽게 처리 가능하고요.
메탈카드 처리가 좀 까다로운데, 체이스에 전화걸면 회수용 봉투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버리는것도 쉽지 않군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오래전 TV에서 가위로 자른 카드로도 결재가 가능한것을 보아서요... 가위로 잘라 버리기도 불안하더라고요.... "폴"님 말씀처럼 가위로 난도질을 하는 방법이 제일 안전하겠네요...
전 일단 마그네틱 부분을 자석으로 좌우상하 불규칙적으로 문지(?)릅니다.
그런 다음에 주소 쓸 때 사용하는 까만 두꺼운 마커펜으로 뒷면 서명 부분을 지워 줍니다. 또한, CVV/CVC 부분도 확실하게 안 보이게 지워 줍니다.
그런 다음에 플라스틱 카드는 가위로 마구잡이로 절단합니다.
요즘 나온 쉬레더(종이 갈아 주는 기계)들은 플라스틱 카드들도 잘라주긴 합니다만 가위로 불규칙하게 절단하는게 아직까지는 좋더군요.
저는 슈레더 아마존에서 사서 쓰고있습니다. 살다보니 중요한 문서를 폐기할 일이 종종 있더라구요. 각종 비자, 여권, 병원 서류, 구 운전면허증 등등을 카피한 그런거요.. 어니 내야하거나 공증받으려고 해서 프린트-혹은 카피해서 쓰고 필요없어진 애들... 그리고 카드 회사랑 은행 같은 곳에서 온 레터들도 개인정보가 적혀있으면 슈레더 이용합니다. 카드도 잘 폐기해 줘서 마음이 편합니다ㅎㅎ 오랜 마적질을 위해서 하나쯤 장만하셔도 좋습니다ㅋㅋ
제 경우 잘라서 버리는 것도 못믿어서 차콜 라이터로 다 녹여 태워 버립니다. 특히 사파이어와 같이 금속이 들어있어서 자르지 못하는 경우에 좋더군요.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