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패드 질문드려봅니다.

제가 현재 아이패드2를 쓰고 있습니다. 반복된 os업그레이드와 적은 메모리 (512MB) 때문인지 너무너무너무너무 느립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이패드로 아무것도 안하고, notability라는 앱으로 문서 읽고 마킹하는 일만 합니다.

그것만 하는데도 때때로 버벅이는 것을 보면 참 가슴이 턱하니~~

너무 답답해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는데 최신형 아이패드 프로 9.7인치는 블프 세일을 한다고해도 가격이 너무 만만치 않네요.

그래서 아이패드 에어2로 살까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블프 $125세일하면 최저가 모델을 $275쯤에 살수 있으니까요.

그러던중 아이패드 1세대 모델의 경우 리퍼비쉬된 것이 더 싸게 팔길래 아이패드 1세대 모델을 사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아무래도 현재의 아이패드2의 답답함은 메모리의 역할이 크지 않나 생각이 되는데요.

아이패드 1은 1GB고 아이패드 2와 프로는 2G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네요.

지금 당장이야 1GB도 문제 없뎄지만 몇년 후를 생각하자니 모자른것 같고...

과연 어떤 모델이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더 싸고 가성비 좋은 안드로이드로 옮겨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notability앱이 애플 전용이네요....

여유만 있다면 생각 안하고 아이패드 프로를 그냥 지를텐데...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기에... 이런 고민을 합니다.

아이패드 고수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이렇게 고민만하다가 안 - 못 -살수도 있다는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