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텍스포함 100불 내고 하얏 포인트 4580점 얻고, stay 하루 더 채웠습니다.

하얏트에서 이메일을 한통 받습니다.

하루만 더 자면 11/30일까지 하는 프로모로 15000점 더 받는다고...

멀리 갈시간은 없고 엘에이에서 가까운 곳 검색 들어갔습니다. 

LA에 한달전에 Hyatt Regency가 새로 오픈 했어요.

예전에 condordia 호텔이었다는데

리모델해서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아직 라운지가 없어요

그래서 라운지 클로즈 포인트 2500점 주고,

아침을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총 획득한 포인트는 위와 같이 4580점이며,

아침으로 먹은 가격은 거의 120불이에요.

이 정도면 아주 꿀이라서 생각했으나

더한 꿀이 있더군요....

공짜인데 게다가 조식이.... 아주 아주 훌륭해요...

뉴욕파크하얏 , 시카고파크하얏 등 조식 맛나기로 소문난곳 먹어봤는데.

더 훌륭합니다.

새로 오픈 하면서 쉐프를 어디서 초빙했는지...

정말 리젠시 조식 기대도 안했는데..

조식부페에 있는 꿀(딸기쩀, 블랙베리쩀) 등은 모두 수제잼이라서 아주 살아있습니다. 많이 달지도 않구요.

그릭요거트도 홈메이드에요..

전 크로와상을 아주 좋아해서 좀 까다로운 편인데..

여긴 안에 촉촉하니 살아있어요..

애그 베네딕도 보통 먹고나서 좀 느끼한데..

여긴 맥시칸 에그베네딕, 캘리포니아 에그베네딕이 따로 있어요..

하나도 안느끼하고 오히려 개운하답니다.

전 미국식 조식 먹으면 

먹을땐 맛나게 먹고, 항상 조금씩 느끼합니다. 

(여행시 1일 1컵라면 Feat 김치 를 해줘야 살거 같습니다.)

메뉴판이에요...:)

캘리포니아 에그 베네딕 = 아보카도랑 토마토&체리 쨈의 콜라보..

메뉴중 젤 비싼 Japeness Moco Roco = 연어...냉동연어 아니에요,,,안에 촉촉하고 부드러워요,...(당근피클&노란단무지 콜라보) , 미소슾은 거들뿐..

멕시칸 에그베네딕 = 타코맛이며 매콤해서 한국인입맛에 딱 좋습니다. 비쥬얼보다 맛이 더 좋습니다.

이상 메인 메뉴들만 사진 찍었어요

룸은....다야 멤버지만, 스윗업글 안쓰고 운좋게 12층(그 위는 PH 에요) 스윗 줬어요

제가 사진을 각도 무시하고 막 찍는 스탈이라...좀 작게 보이는데

거실도 방도 아주 커요....

주방도 있구요,

커피랑 티 , 노랑 통에 잔뜩 들어있고, 

냉장고 아주 큽니다. (보통 호텔 냉장도의 두배 사이즈)

티비도 거실에 하나, 룸에 하나 각각 큰거 두개 있어요

뷰는 머 LAX 뷰.....:D

비행기 좋아하는 아이들 있으신 집은...아이가 창문에 뙇 달라붙어 있을수도...^^

100불에 친동생이랑 떠난 매트리스 런에...

스윗룸 받고는 친한동생까지 불러서...

싱글 여자 셋이서, 파자마입고, 

아침 거하게 먹고 

뿌듯하게 마지막 남은 다이아 달고, 포인트 먹고 했습니다.

내년에 어머니 유럽 처음 가시는데 하얏밀란 잡아드릴려고 

알찬 매트리스 런 했네요...

그동안 다른 지역은 소위 "성지"라 불리우는 곳이 있던데

엘에이 주변은 200불은거뜬히 하더라구요

아직 완성이 안되서 이 호텔이 가격이 싼듯해요

라운지 문 열기 전에,

혹 아직 다이아 달성 전이시거나,

손님 잡아드려야 하는 엘에이 마모분 계시면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라고 후기 남깁니다.

아, 단점

1. 파킹비 15불 (셀프파킹) 

2. LAX에서 젤 가까운 호텔이라 비행기 크루들이랑 여행객 붐빕니다.

3. 아직 공사중이랑 4대 엘리베이터중 2개만 작동합니다.

4. 아침 일찍 급하게 공항 하셔야 한다면 좀 서두르셔야 해요.. (아침먹으러 내려가는데 거의 20분 걸림)

위에 쓴거 외에 장점

   공항 가셔야 하면 공항가는 셔틀 15분 마다 있어서 편해요

   전 여기서 자고 귀국하는 친동생 내려줄때, 셔틀타고 가서 바로 앞에 내리고, 동생 보낸 후 다시 셔틀타고 호텔 와서 좀 쉬다가 체크아웃 했어요

   국제선이고 짐도 많았는데, 셔틀기사가 다 해주고 바로앞에 뙇 내려주니, 세상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