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 레비뉴 예약이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립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501895
시작은 뉴욕에서 버뮤다 레비뉴 비행기 표가 저렴하게 나와서 시작했는데 결론은 생각지도 않은 예산을 많이 쓴 여행이 되었습니다.
버뮤다 물가가 너무 비싸요. ㅠ.ㅠ 보통 미국 물가의 2 - 3배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참고로 기름은 1갤런에 $8 이라고 합니다.
이런 여행 알았으면 못할건데 모르고 레비뉴 끊으니 가서 하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혹 버뮤다 가실 분이 계실까봐 후기 남겨봅니다.
바다에 뿅 가서 다음에 또 와보고 싶기는한데 이놈의 호텔하고 물가 때문에 될런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BA 이용하시면 버뮤다 어워드 티켓이 꽤나 잘 보이는거 같아요. (라고 말하고 난 왜 레비뉴를 끊은거지????)
마적단의 최대 적은 체인 호텔이 없다는 점입니다. 페어몽 호텔이 두개 있는데 그 외에는 체인 호텔이 전무합니다. 결국 페어몽 카드 부부 2명이 여시고 2박씩 나오는거를 합쳐 4박 여행 계획하시는게 그나마 유일하게 마일로 커버하는 길입니다.
두번째는 Citi Prestige 의 4th night free 를 이용하는게 그나마 선방하는 길이지요. 예약시 마친 페어몽 자체에서 3rd night free 를 해서 결론적으로는 3rd night free 에 Citi 에서 4th night free 를 받게 되어 2박 값으로 4박을 하는건데.........도 불구하고 비싸요!!!! ㅠ.ㅠ
액티비티 같은건 캔쿤과 달리 흥정 없습니다. 11월부터 비수기의 시작이라 액티비티도 많이 줄어든거 같고 반대로 좋은 점은 정말 한적한, 그리고 굉장히 private 한 바다를 즐기실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큰 바다 주변에 조그마한 비치들이 있는게 참 좋아요. 사람들이 자기만의 비치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저는 버뮤다 가기전에 난 이거 하나만큼은 꼭 하고 돌아간다라고 한게 있는데 바로 헬멧 다이빙입니다. 헬멧 뒤집어 쓰고 바다 바닥을 걸으며 물고기와 생태계를 배우는 액티비티인데 인당 $95 이고 다이빙을 할 줄 모르는 저에게는 이곳말고 다이빙을 할 기회가 없기에 무조건 하기로 했습니다. helmet diving bermuda 로 구글하시거나 tripadvisor 보심 감이 똭~!!! 오실겁니다. tripadvisor 리뷰가 하나같이 다 5별이에요.
아무튼 사진 투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이른 비행기가 JFK 출발이라 전날 JFK 근처 Hilton Garden Inn 에서 묶었습니다. 저는 출장 갈 때 JFK 를 한번 이용해봤고 가족여행은 처음이네요. 긴장됩니다. 촌놈 JFK 를 가다니.....
세월아 네월에 운전해서 결국 Hilton Garden Inn 근처에 있는 H mart 에 가서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먹고 (우거지 국 맛있더군요)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서 호텔로 들어갑니다.
호텔 파킹이 $21 인데 다음날 체크 아웃할 때 폴리오를 보니 파킹 차지가 안되어 있네요. 다이아라서 면제해준건지 까먹은건지 (후자에 가깝다고 봅니다만) 아무튼 기분 좋은 징조입니다.
여행기간 동안 파킹은 구글로 검색했을 때 처음 나왔던 way.com 이라는 곳에서 찾은 Park Plus 에 맡깁니다. 호텔에서 한 5분 거리, 공항에서는 5 - 10 분 사이거리 입니다. 셔틀이 벤츠라길래 ㅋㅋㅋㅋ 그리고 가격도 저렴한거 같아 (5일에 $60.50 이었네요) 예약했는데 깔끔하네요. 파킹장 오피스 가서 예약 번호 보여주고 셔틀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받은 번호표에는 돌아왔을 때 걸어야할 전화번호와 티켓 번호가 있습니다. 참고로 돌아오셔서 가방을 찾은 후 전화를 하셔야하는데 터미널 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터미널 번호도 확인한 후에 전화 거시면 됩니다.
갈 때는 델타, 올 때는 젯블루 분리발권이었습니다. 델타는 역시 기종이 좋더군요. 젯블루도 첨 타보는데 괜춘한거 같습니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정도입니다.
공항에 내리고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택시들이 줄 서 있고 택시 잡아주는 공항 시큐리티 분이 계십니다. 택시를 잡아 타고 페어몽으로 갑니다. 버뮤다 택시는 다 미터제이고 돌아갈 길도 없이 거의 한 길이라 요금 바가지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보통 공항에서 $40 정도 나오고 주말/공휴일에는 요금이 할증되어서 25% 가 더 붙습니다. 저는 갈 때에는 팁까지 $65, 공항으로 돌아갈 때는 팁까지 $45 을 냈습니다.
알흠다운 바다가 펼쳐집니다. 택시 기사가 중간 중간에 유명한 바다를 지나가면서 설명도 곁들여줍니다. 5대째 버뮤다 사는 사람이라고 택시기사 러시안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 걸리면 이런 로컬 정보는 잘 모르고 그냥 포인트 A 에서 포인트 B 까지 가기만 한다는군요.
섬 전체 집들이 하얀지붕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빗물을 지붕으로 받아서 집 밑에 물탱크로 저장을 하고 그걸로 식수 및 상수도 물을 사용한다는군요. 대개 강수량으로 충분하긴한데 간혹 모자라면 water man 한테 물을 사야한답니다. 하얀 지붕으로 해야지 깨끗하게 유지된다고 섬 전체 집 지붕이 하얀색이에요.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는데 좀 거시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일단 체크인 데스크에 직원이 2명 있었구요 그나마 한명은 높은 티어 멤버 전용 창구더라구요. 한사람 체크인하는데 15 - 20분 걸리더라구요. 그자리에 선 채로 한 40분 기다려서 겨우 체크인합니다.
예약하고 예전에 예약부에 혹 업글 되는거 있으면 업글 시켜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노트해놓겠다고 체크인 하는날 방 운용에 따라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전자렌지와 냉장고도 넣어주기로 합니다. (근데 이건 모든 방 마다 있는거 같기도해요) 예약부에 있는 사람은 정말 친절했습니다. 버뮤다 날씨나 액티비티 기타 등등 문의하면 바로 바로 답장이 왔구요.
방 키를 받고 올라가니 방 청소를 아직 하고 있는 중인거에요. 방 뷰는 끝내주더라구요. 속으로 예약부 아가씨 이름을 되뇌이며 땡큐... 라고 해봅니다. 다시 프론트로 가서 방 청소 중이라고 했더니 시스템 상에서는 available 로 나와서 그랬다고 미안하다면서 새 방 키를 줍니다. 원래 방 맞은 편 방인데 들어가보니 뷰가 완전 다르더군요. 그래서 프론트에 전화해서 청소도 다 끝나가는거 같던데 그냥 기다리겠으니 원래 방 주면 안될까했더니 원래 방을 자기가 잘못준거랍니다. 거기로 가려면 하룻밤에 $100 더내야한다고 할거냐 하더군요. 여기서 기분이 좀 팍 상했어요. $100 더라는거 너무 뻔한 뻥인데 (좀 현실적으로 $95 이라든지 $92.50 이라든지 그럼 혹시나 덜 기분 나빴을까) 실랑이 하기도 귀찮고 그냥 됐다고 했어요. 요금 차이가 찾아보니 $20 조금 더 넘더군요. 아무튼 기분 나빠봐야 나만 손해니 그냥 즐기기로 하고 바다로 나가봅니다.
Beach front property 가 아니라 페어몽에서는 셔틀을 운영합니다. 셔틀 라우트가 두개구요 하나는 바닷가/테니스장/골프장 이렇게 돌고 다른 하나는 뒷편 버스 정류장 쪽으로 운영합니다.
셔틀을 타고 바닷가로 가봅니다.
쪼매 춥습니다. 온도는 70 - 72도인데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역시 11월은 입수하기에는 좀 추워요.
입수가 안되면 점프라도해봅니다.
모래장난도 쳐보구요.
그러다 에라 모르겠다로 변합니다. 예까지 와서 입수한번 안하고 갈쏘냐.... 여기가 페어몽 호텔 비치구요.
바로 옆 비치가 horse shoe bay beach 입니다. 말발굽바닷가인데 여긴 비수기라그런지 safety guard 가 없고 타월이나 그런 facility 도 운영을 안합니다.
바다는 너무나 알흠다워요. 버뮤다 바다와 사랑에 빠집니다.
춥지도 않은지 (지방층을 보면 안춥게 생겼지요....) 물에서 실컷 놀아봅니다. 놀다보니 입수하는 사람들도 좀 되더군요.
발코니에서 보이는 등대입니다. 섬에 등대가 두개 있다는데 그 중 하나가 보이네요. 골프장 길 따라 걸어가면 호텔에서 한 15분 - 20분 정도 걸립니다. 산책하기 좋은거 같아요.
헬멧 다이빙에 전화해서 내일 (월요일) 두명 될까???? 하고 문의했더니 요새 비수기라 사실 오늘도 2명 왔다가 부득이하게 다이빙을 캔슬했다는군요. 최소인원 6명이랍니다. 내일은 아무도 신청을 안해서 안될거같고 화요일날 2명이 신청했는데 몇명이 올거니??? 라고 물어오네요.
다리닭: 응.... 나랑 아들이랑 두명인데?
그레그: 그 아들이라는 애는 엄마가 혹시 같이 안왔을까?
다리닭: 왔는데 무섭고 춥고해서 안한데....
그레그: 반값에 해줄 수도....
(전화가 끊깁니다)
다시 거니 자기가 호텔로 전화하겠다고 방번호를 묻고 끊었습니다.
호텔방으로 전화가 옵니다. 이 Greg Hartley 라는 사람 (Hartley's helmet diving 주인장이죠) 엄청 수다쟁이에요. 재미는 있는데 말이 너무 많더군요. ㅎㅎㅎㅎ
아무튼 무서워서 안가는거면 안하는게 맞다고하네요. 추워서 그런거면 wet suit 있으니까 괜찮다고. 아니면 배타고 가기만하는거면 반값에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결론은 와이프 꼬셔서 (젋을 때 꼬셔보고 같은 사람을 또 꼬셔보네요) 3명 다 다이빙 하기로 합니다. 그럼 화요일날 총 5명인데 그럼 출항하겠다고 하더군요. 고프로 가져가도 되냐고했더니 OK 랍니다. 혹 이거 하실거면 고프로 꼭 가져가세요.
둘째날 (월요일)
버뮤다는 총 3군데가 그나마 큰 지역인데요, 처음이 공항에서 멀지 않은 섬 오른쪽 끝부분인 St. George 구요, 반대편 왼쪽 끝인 Dockyard (크루즈 배가 입항하는 곳이라합니다), 그리고 페어몽 Southampton 이 있는 Southampton 지역입니다. 내일 할 헬멧 다이빙이 Dockyard 쪽이라 거긴 접기로하고 오늘은 Hamilton 하고 St. George 에 가봅니다. Hamilton 은 뭐 별게 없이 그냥 버뮤다 수도로서 섬 중심 역할을 하는거 같습니다.
버스 시스템 이해
버스 노선도를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행 전에 이너ㄹ넷에서 (오늘 발음 좀 되네요) 미리 하나 프린트해가심 좋아요.
거의 대부분 동선이 하나이고 7번 8번 만 중간에 살짝 나눠지는 모양새입니다. 재밌는게 버스 정류장에 폴대가 하나씩 서 있는데 그 폴대가 핑크색이면 Hamilton 으로 가는 방향이고 파란색이면 Hamilton 에서 멀어지는 방향이라고합니다. 그러니까 어디에서 타든 자기가 Hamilton 으로 가는지 반대로 가는지 알 수 있죠. 그만큼 Hamilton 이 이 섬의 중심입니다. 버스 요금은 크게 3가지 체계가 있습니다. daily pass 가 있구요 (1 day, 2 day, 3 day, 4 day 이런식이에요. 버스와 페리 다 무제한 포함입니다.) 아니면 티켓으로 내셔도 되구요 티켓은 3 zone 티켓과 모든 zone 티켓 두종류이고 15장씩 묶음으로 밖에 구매가 안됩니다. 3 zone 이상 갈 경우 3 zone 티켓은 두장 내야합니다. all zone 티켓은 한장이면 되지요. 섬 왼쪽 (Dockyard 쪽) 과 남쪽 (Southampton 쪽) 에서 섬 오른쪽 (St. George) 으로 가려면 Hamilton 에서 반드시 갈아타야해요. 이 때 transfer ticket 을 버스 운전기사한테 받으시면 갈아 타실 때 또 티켓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두번째 요금 체계는 토큰이라는건데 이건 사실 잘 모르겠고 현지인들도 추천을 하지 않더라구요. 마지막 방법은 현찰박치기입니다. 어른은 편도 $5, 아이는 $2.50 입니다.
무슨 얘기 중이었더라..... 아... 그리하야 호텔 셔틀을 타고 버스 정류장으로 갑니다.
호텔 앞 셔틀 정류장엔 늘 오리들이 있습니다.
이리저리하야 버스를 타고 일단 Hamilton 으로 갑니다. 버스 티켓 묶음을 사기위해서죠. 대부분의 post office 와 Hamilton 에 있는 버스 터미널, 그리고 중간 중간의 상점들에도 팔긴하는데 확실한건 post office 입니다. 호텔에도 문의했더니 1day pass 만 있더라구요.
운이 좋았던게 버스타고 일단 편도는 현찰로 내려고 어른 둘 아이하나 얼마에요? 하니까 기사분께서 그냥 타라고 하더라구요. @.@ 오 땡큐를 연발하고 버스를 탑니다.
Hamilton 은 아주 작은 도시라 걸어서 다 도는데에 한시간이면 되는듯합니다.
도시 한 가운데 공원이 있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를 내놓네요.
우체국에 들러서 버스 티켓 묶음을 삽니다. 15장에 $25인데 4박 5일 머무는 동안 3식구가 2묶음 총 30장을 샀습니다. 8장 정도 남았어요.
시내 책방이 있는데 생각보다 신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Hamilton 시 바닷가 중심 도로입니다.
딱히 할게 없어서 점심을 먹습니다. 그나마 돌아보니 여기가 싸게 먹혔네요. Asian 식당인데 점심 부페를 하더라구요. 인당 $22.50 인가했습니다. 음료수는 따로구요 리필 없습니다. 버뮤다 전체에 음료는 리필이 무료가 아닌걸로 결론 지었습니다. 팁은 17% 대개 포함되어서 빌이 나옵니다.
점심 식사 후 Hamilton 에서 St. George 로 가는 버스를 타러 시청으로 갑니다. 시청 옆이 버스터미널이라는군요.
버스를 타고 St. George 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다 돌아다녀봐야 한시간 정도???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Unfinished church 를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근데 St. Peters' Church 가 먼저 찾아졌네요.
참 작은 교회인데 역사기 깊은가봐요.
엘리자베스 여왕, 다이애나비 등등 많은 여왕을 비롯한 인사들이 영국에서 다녀갔답니다.
2층은 노예들이 예배를 보던 자리라는군요.
2층에 올라가봅니다.
창문 사이로 보이는 St. George 입니다.
발걸음을 재촉하여 Unfinished Church 를 가봅니다.
살짝 오르막 길입니다. 저기 보이는군요.
이백여년이 넘도록 아직 완공을 못했다는군요. 뭐 전쟁도 있었고 옆에 있던 St. Peter's 교회를 지지하던 세력에 의해서 방화도 일어났었고 기타 사연이 많은 교회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실제 예배도 한다고 하던데 늘 그런건 아닌가봐요.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져 있더라구요.
구경을 마치고 내려갑니다. 오던길에서 보았던 프로즌 요거트샵을 향해 진군...
2개 작은 컵에 했는데 $18 입니다. (어쩜 제 마음을 이렇게 잘 이해하는 액수인지....)
와이프가 미국서도 잘 안먹던 프로즌 요거트를 버뮤다와서 $18 내고 먹는다고 신기해(?)합니다. ㅋㅋㅋㅋ
꿀같은 (금같은) 요거트를 다 먹고 다시 버스를 타러 정류장으로 왔습니다.
Hamilton 에 버스로 돌아온 후 이번에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페리를 타보기로 합니다. 성수기에는 하루에 3편이 운행하는 거 같구요 지금은 하루에 2편 운행하네요. 오후 5시 15분에 Hamilton 항에서 호텔 뒷편 Southampton 항으로 돌아가는 페리를 탑니다. 참고로 페리 선착장은 돈내고 운행하는 버스 같은 페리를 타는데구요 그 선착장 맨 끝 쪽으로 오셔야 페어몽에서 운행하는 페리를 타실 수 있습니다. 탈 때 호텔 키를 보여줘야하더라구요.
페리를 기다리며 세식구 한컷에 담아봅니다.
페리 1층은 완전 응접실 구조에요. 소파가 2개 1인용 소파가 1개 있구요. .그래서 몇명 못 앉아요. ㅋㅋㅋㅋ 2층은 오픈인데 간이 이동식 의자가 몇개 있습니다.
2층에 오니 작동은 안되지만 그럴싸한 선장 자리가 있어서 한번 앉아봅니다.
이렇게 페리를 타고 한 40분 가량 걸려서 페어몽 호텔로 돌아옵니다.
셋째날 (화요일)
대망의 헬멧 다이빙을 하는 날입니다.
버스를 타고 Dockyard 로 갑니다.
버스 정류장 사진인데 실제 버스를 탄 곳은 파란색 폴대가 있는 곳입니다. Hamilton 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가야하기 때문이죠.
와, 완전 꼼꼼한 후기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ps. snapper는 잡아서 먹는건가요? ㅋㅋ 아니면 그냥 만져보기만 하는 것인가요?
말씀하신대로 미친듯한 물가때문에(...) 동부에서는 크루즈로 많이 가죠. 11월말에도 날씨가 괜찮은가보네요~
내년쯤 가볼까? 생각중인데.. 11월은 좀 춥다 <--- 꼭 기억하겠습니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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