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체크 입금하러 체이스 지점에 갔습니다.
집 근처 원래 가던데가 아니고 주말에 서버브에 들린거라 (집은 더 시골..) 당연히 제 퍼스널 뱅커도 없고 첵 디파짓하러 간거라 창구로 가려고 했어요
로비 들어서자마자 책상에 앉은 뱅커랑 눈이 마주쳐서 너 뭐하러왔니 해서 첵디파짓하러 왔다니까 이리 오라고 내가해줄게 하더군요
근데 이 아주머니 아주아주 꼼꼼하게 제 어카운트를 리뷰해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더 필요한거 없냐구 그래서 아 사실은 내가말이야
사리를 신청했었는데 카드가 다섯개라고 리젝먹었어 근데 네개밖에 없거든 나는..(다른 사람 아멕스 카드가 제 크레딧 리폿에 올라있던 상황.. 해결해보려고 했지만 안되고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거 해결중이라 나중에 다시해야될거같아 라고 했더니 아멕스 뒷담화 3분... 자기 첫직장이 아멕스였다면서 그땐 아멕스 받기가 더힘들었다고...
그러더니,, 너 사리 프리어프루브 있다면서 해보겠냐고 그래서 다른거 더 볼일 없냐고 물어본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해볼래?? 하길래 좋아 하고 바로 했습니다..악마(천사)의 꼬드김..

정보 넣고나니까 승인 부서로 뱅커가 전화하라고 떠서 (아마 뱅커 개인코드랑 프리어프루벌 코드를 불러주는듯) 전화하더니 통화하는 중간에 엄지 척! 보여줍니다 다 되고 나니 승인부서 사람이랑 직접 통화하라고해서 받았더니 크레딧라인이랑 패키지 배송 안내해주더라구요 21k네요 사프가 지금 10k인데..

그래서 기뻐하면서 은행을 나오면서 자 트레블 크레딧을 어디다 쓸까 생각했는데 망했네요...1월 스테잇먼트로 잡힐테니 전 첫해 두번해먹는 걸 할수가 없게 돼서ㅠㅠ사리는 가져가고 사프는 죽이거나 언니로 다운할 생각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렵니다...ㅠ

어쨌든 기대도 안하고 브랜치 방문했는데 승인받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