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평균 6주에 한번 꼴로 한국에 출장이 있는데 기존에는 아시아나를 사용했는데 바꿔야 할 때가 된듯해서 여쭤봅니다.
상황설명
항공사 및 프로그램 고려사항
여러분들은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시면서 어떤 마일리지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나요?
대한항공-알라스카 프로그램이 어떨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에서 직항은 이제 대한항공/아시아나/UA 밖에 없는지라.. 직항만 타시고자한다면 선택지가 얼마없네요. 일본항공은 하네다에서 연결편 시간이 막장이라 이용이 어렵고 ANA는 나리타-하네다 환승이 문제인지라.. 현재 아시아나 티어 유지가 그나마 제일 나아보입니다. 에어캐나다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티어가 높으시니 업그레이드 가능할지도?
그렇죠? LA만 되도 선택의 폭이 활짝 열리는데...
최고 마법사님글 읽고 제글 다시 보니 제가 원하는 걸 적어놓지 않아 조금 수정해야 겠네요. 도움말씀 캄사합니다. ^^
에어 캐나다 한번 봐야겠네요.
저라면 당연히 UA 모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 노후화 문제야 OZ나 UA나 비슷하다고 치면 (좀 차이가 있지만 요즘 UA는 개인 mobile device로 그나마 영화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ㅋㅋ)
Economy plus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UA가 여행 만족도면에서는 넘사벽일 것 같은데요?
OZ 티어 있으면 Star Alliance 티어도 그냥 주지 않나요?
UA는 실버 티어만 되어도 출발 24시간 이내에는 공짜로 Economy plus 좌석을 풉니다.
나름 넓은 좌석 공짜로 앉아가는 재미가 쏠쏠해요~
사실 본문 글에는 안썼지만 UA를 안타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는 mileage program도 한 몫해요.
우선 티켓 가격으로 마일리지를 주니까 아시아나에 비해 60% 정도 밖에 마일리지를 못 받아요.
그리고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 안타보시고 말씀하시는 거지요? ㅠ_ㅠ 거의 차이도 없어요.
승무원의 친절은 기대도 안하구요.
라운지에대한 의존이 없어지니까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도가 확 내려가네요
저 UA 실버인데 E+ 안 타봤을리는 없구요 ㅎㅎ
다만 저는 회사돈이 아니라 제 돈 주고 타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그 좁은 UA 이콘 좌석에 익숙해져 있다가 E+ 가끔 앉아 가면 넓어서 좋더라구요~
글고 UA 티어 올라가면 award 마일 적립률도 올라갑니다.
티어 없을 때랑 비교하면 실버라도 있으면 대략 40% 정도는 더 받는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ㅎㅎㅎ 그러셨군요.
사실 저도 애기들하고 휴가차 한국에 갈때는 UA 이코노미를 애용합니다. ^^ 가격이 좋으니까요.
맞아요 적릴률도 올라가고 게다가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쿠폰도 주지요.
이건 장점인것 같아요. 이상하게 회사에서 사는 좌석이 UA는 업그레이드 가능한 티켓들이 종종 나오거든요.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UA는 주로 얼마정도 가격에 끊으세요? 골드(50K)가 x8, 플랫(75K)이 x9, 1K(100K)가 x11인데, 만약 1000달러 정도라고 하면 플랫정도면 꽤 괜찮은 적립율 아닌가 해요.
UA E+ 시트피치가 OZ 그냥 Y 시트피치랑 똑같지 않나요..?
딩동댕 !!!
아시아나 다플 유지만 하시고 나머지는 KE->AS나 KE->KE도 괜찮아 보여요.
그럴까 고려중입니다.
AS 마일이 가치는 높은데 사용이 쉽지는 않아서, 마일 적립 자체가 목적이시면 KE가 더 편할 수도 있어요. 물론 AS 마일을 쓰는 여행 계획이 잡혀 있다면 AS로 모으는 게 낫겠죠. 다이아 플러스 갖고 있으면 성수기 때 추가 마일 차감 없고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이용 가능한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KE로는 성수기 마일차감 빠지는 건 모닝캄 프리미엄까지 만들어야 따라오는 혜택인데 이건 50만을 타야하더라구요. 스카이팀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에 아무래도 양적으로 밀리지 않을까 싶어요.
성수기 때 추가 마일 차감 없고 <- 이거 좋은 것 같아요. 성수기때 프리미엄 클래스 아무도 안 타다 보니 오히려 좌석이 널널하네요ㅋㅋㅋ
흐믐...이건 생각도 못했던 혜택이네요. 최근 사리카드와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열면서 정작 항공사 마일리지를 생각안해봐서요.
일단은 2019년 까지는 다이아몬드 플랫인데.. 과연 앞으로 이년정도 더 모아서 평생 다플을 만드는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AS 마일을 하와이가는데 사용하려고 생각중이거든요. 라운지는 사리카드가 생기면서 크게 고려하게 되지 않네요.
인천공항에서는 아시아나 라운지도 사리카드로 되더라구요.
지적해주신대로 모닝캄 프리미엄까지 가지 않는다면 사실 큰 혜택이 없는데 아무래도 비행기가 조금 더 쾌적하고 만약 더 나은 좌석을 준다면 이용을 고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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