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예약해 놓은 멕시코 Puerto Vallarta 하얏지바 여행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요즘 갑자기 화사 일이 바뻐져서 준비를 하나도 못하고있다 부랴부랴 이것저것 준비하려고 하다보니 정신도 없고 질문이 몇개 생겼습니다.
호텔에대한 정보나 교통편 그리고 액티비티는 예전 올렸던 질문글....기돌님, 알미안님 그리고 미운오리새끼님이 올려주신 후기로 나름 정보를 다 얻었습니다.
그런데 환전문제와 팁, 그리고 호텔 가기전 룸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질문이 생겼습니다.
1. 후기에 보니 택시비가 정찰제이고 페소로 지불을 할경우 좀 세이브를 할수 있다고들 하셔서 환율을 알아 보았는데 요즘 달러가 강세네요. 1 USD = 21 Peso정도로 나오고 있어 무조건 페소로 바꿔가는게 이득이 될것 같습니다. 멕시코에서 4박을 하는데 이럴때 보통 얼마정도 환전해 가는게 좋을까요? $200불 정도만 바꿔가면 택시비및 잡다한 팁들을 다 커버할수 있을까요?아님 좀더 환전해야 할까요?공항에서 환전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2. 택시타고 나서 팁과 호텔에서 팁을 줄때는 보통 한번에 얼마나 줘야 할까요?
3. 액티비티는 8살 4살 여자아이들과 스노클링을 해보려고 하는데 가서 예약하는게 좋을까요?아니면 여기서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까요?
4. 액티비티들을 멕시코가서 예약한다고 했을때는 호텔내에서 하는게 좋을까요 외부에서 하는게 좋을까요?10년전 캔쿤이 마지막 멕시코 여행이고 이번엔 짧게 4박만 하는거라 시간도 여유롭지않고 은근히 걱정이 많이 되네요.
5. 혹시 그동네 로컬 액티비티 회사들 잘하는곳들 정보좀 구할수 있을까요?
6. 매니져 연락처는 어떻게 구할수 있을까요? 하얏지바 캔쿤은 연락처가 나오는데 제가 가는 Puerto Vallarta 하얏지바 매니져 연락처는 찾기가 쉽지않네요. 체이스 하얏카드로 받은 프리나잇으로 예약을 한거라 하나도 사용을 못한 와이프 하얏 DSU를 사용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매니져한테 이메일이라도 보내면 좀더 괜찮은 방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이번에 저희는 이주하느라 바뻐서 하얏 다이아 혜택을 한번 못누려 봤네요 ㅠ.ㅠ DSU 다 날리게 생겼습니다...
오늘 당장 스노클링 장비도 주문해야되는 상황이네요 ㅠ.ㅠ 올인클루시브라 너무 정신줄놓고 있었네요 ㅎㅎㅎ 가만히 마시고 먹고 수영하고만 와도 좋을것 같긴한데 이제 애들이 곧잘 따라나니니 액티비티도 하나씩 정도는 하는게 더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좋은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렇군요....공항말고 혹시 다른곳이 있나해서요 ㅎㅎㅎ 저희는 미국에서 출발하면서 공항에서 바꾸려고 했는데 멕시코 공황환전소도 있었군요. 달러가 워낙 강세라 그냥 공항에서 바꿔야 겠습니다. 기돌님 후기에서는 1달러=100페소 였던거에 비교하면 거져네요 ^^
찰스슈왑은 관심은 있는데 아직 안만들었거든요. 나중에 유럽 여행을 위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겠네요~~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하얏지반 아니지만 몇년전 다녀온 기억을 더듬어보면,
1. 환전은 공항 ATM을 이용하시는게 제일 저렴했던 기억입니다. 대부분 카드로 결제하실테니 택시비 팁 정도만 환전하시면 될것 같아요. 애들 데리고 뎅기다 보면 최저가만 고수하기 힘들어서 달러도 쓰고 호텔에서 환전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2. 전 멕시코같은 곳에선 팁을 후하게 줍니다. 저보다 잘사는 동네가선 짜게 굴고요 (물가가 비싸니)
3. 그동네 바다가 태평양이라 호텔 근처 스토클링은 불가능하고요. 제가 아는 유일한(?) 아이들이 스노클링 가능한 프로그램이,
https://www.vallarta-adventures.com/tours/las-caletas-day-trip
이 투어를 하시면 저 회사 소유의 섬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키즈 짚라인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타고 한 30-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 회사 액티비티 3-4개 해봤는데 이게 젤 좋았습니다.
알려주신 사이트 예전에 들어가봤었거든요...그런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돌고래들하고 수영하는 프로그램이 50% 디스카운트해서 (원래 가격을 몰라서 이게 맞는건지고 모르겠지만요 ^^;) 어른2 아이2 해서 200불 정도면 되네요. 갑자기 스노클링 하려고 했는데 방향을 살짝 수정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전은 좀 넉넉하게 해서 가야겠네요. 기념품이라도 사오고 해야 되니까 ^^ 하시는대로 팁은 좀 넉넉하게 주고 오겠습니다 ㅎㅎㅎ
그곳 날씨가 지금 검색해보니 79-81도 정도 되는데 이정도면 이런 액티비디 하기에 괜찮겠죠?
매번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1
6. 트위터 direct message 로 문의 하셔도 바로 연락줍니다. 전 항상 DM으로 알아 냅니다 ㅎㅎ
트위터 계정이 없네요 ㅠ.ㅠ 어떻게 하는지고 모르고 ㅎㅎㅎ
이것도 배워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잘지내시나요? 요즘 여행후기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환전은 그냥 맘편하게 공항에서 할려고요. 1 USD = 21 Peso 정도하니 예전이랑 비교하면 굉장히 좋게 나오네요. 부담없이 좀 넉넉하게 해가지고 갈려고요.
호텔 매니져 연락처는 알려주신 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요런 방법도 있다는걸 또 배웁니다.
저는 T-Mobile이라 캐나다 멕시코는 공짜더라고요.
스노클링 장비는 지금 액티비티를 스노클링에서 돌핀스윔으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4가족에 200불 정도면 괜찮은 딜인것 같기도 하고....스노클링은 나중에 계획하고 있는 하와이나 케리비안쪽으로 가서 할까 생각중이예요. 스노쿨 장비는 제가 봤던 비슷한 장비 사용하신 후기는 읽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같은 모델로 살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돌핀스윔을 보고 애들한테는 이게 더 좋겠다 싶고....솔직히 저도 예전에 캔쿤을 가봤을때 보니(지금의 하얏지바...예전엔 드림스 캔쿤이었던거 같은데...신혼여행으로 갔던 곳이네요 10년전 ㅎㅎㅎ) 그쪽 동네는 파도가 너무 세더라고요. 몇일 안남았는데 마음이 흔들리네요 ㅎㅎㅎ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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