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댈러스 DFW 공항 TSA에서, 멕시코 국경 지역 에서나 보던 소총을 소지한 초록색 유니폼의 Border Protection officer를 보았습니다. 운전면허증에 제약 표시가 되었거나, 외국 여권으로 ID 체크시 CBP officer 가 secondary 체크를 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단기적인 조치인지, 랜덤한 케이스 였는지는 Data Point 가 더 필요 하겠습니다만, 체류신분 미비자의 국내 여행도 더이상 안전 지대가 아닌것으로 사료되며, 당분간 공항 신분증/ 서류 지참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것 같습니다.
와... 섬뜩합니다... 진짜 트럼프가 제대로 밀고 들어오려나 봅니다.
원칙은 그렇습니다만, 미국 국내 여행 같은 경우는 사본 정도만 가지고 다녀도 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 잊어버리면 일이 복잡하잖아요.
찾아보니 사본은 효력이 없고 늘 원본 가지고 다녀야 하는거네요 ;;
https://citizenpath.com/carry-my-green-card-with-me/
at all times 라면 운동/야외활동/수상레저도 포함인건가요?
락커 없는 곳 가면 큰일나겠네요 ;;;
갑자기 아루바에서 스쿠버다이빙 하다가 조류때문에 베네주엘라 해안으로 쓸려가면 너 적성국에 여권도 없이 밀입국하는거라고 개드립치던 다이브 인스트럭터가 떠오르네요(...)
Real ID/DL 발급해서 가지고 다니면 영주권 안가지고 다녀도 되지 않나요? 예전 DL이시라면 Real ID 들어간 걸로 새로 발급받으세요.ㅎㅎ
(위에 링크보니 영주권도 가지고 다녀야 하나 보내요;;)
허걱... 엄청나네요...
요즘은 괜찮은 걸까요? 친하게 지내는 멕시칸 친구의 친구^^;;가 불체자인데 마라톤 참여하겠다고 얼마전 아리조나에 갔다가 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디는 패스포트를 썼고요. 제 친구 중에도 국선변호인으로 일하는 사람이 있어서 마모에서 이 글 읽고 '여권으로... 세컨더리룸... 진짜 그정도 심각함? 블라블라' 하고 물어봤더니 그런 얘기가 있다니 찝찝은 한데 아직 도메스틱 항공 여행시 확실하게 뭔일 생겼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