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다녀온 한국
정말 열심히 먹은 기억만 남았네요..
Park Hyatt Seoul 조식 : 아 정말 맛있고 종류도 많고...
조식으로 한식이 나오는 경험이 처음이라 절제가 안되었어요
아침 조식 챙겨먹느라고 점심 일정이 항상 밀렸던...
단품들도 일품입니다
고양시 어느 샤부샤부 식당 :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 근데 샤부샤부와 한식 부페가 깔끔했어여 짜지않고
타임스퀘어내 서카앤쿡 : fancy하고 young한 곳인데요 맛도 오케이~
타임스퀘어 앞 포장마차 : 추운 겨울날 길거리 최고 음식은 바로 포장마차~
라연 : 미슐랭 별3개. 크~~~
정말 재벌 느낌 손님들, 외국 재벌 손님들이 중대사를 논하시는 느낌?
최고급 재료로 최고급 서비스를 느낄수 있는곳 같아요. 비싸요!
best 화장실 view of Seoul (여자 화장실을 못가봐서 모름)
명동 Milky Bee 아이스크림 : 이뻐요, 맛도 오케이
명동 랍스터 먹거리 : 재미로 먹음, 오케이
추억의 풀빵 : 아 맛있어요~
압구정 분더샵 코지마 : 와... 정말 best sushi in my life (스시 일생 짧음)
근데 음식은 찍지 말아달라고 요청 하시더라고요..
(아마도 미슐랭 받으시고 나서 부터가 아닐지)
세프는 조용하시고, 옆에 보조분도 조용하시고
한국가면 한번더 가고 싶어요
전 그렇게 많은 벤틀리를 한골목에서 본건 처음이었어요
Conrad Seoul : welcome으로 받은 먹거리들 (아 파크장 과자들 맛났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홍대 조폭 떡볶이 : 매운데 맛있습니다.
Molly's Pops :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어요!
목란 : 힘든 예약끝에 도착한 목란!
아... 아름다웠어요.
튀김이 일품!
가격은 요정도 (계산은 마일모아어 카드)
길거리 철물점, 옛느낌 나니 정겹네요
카페리브레 : 커피도 맛있고, 샵도 이쁘고, 컵 디자인도 귀엽고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 중학교때 먹던 그맛이 그리워 한국가면 항상 먹어요.
한입 베어물고 콜라 빨고 얌냠^^
Conrad Seoul 조식 : 개인적으론 파크장승, 하지만 콘래드도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쌀국수, 딤섬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봉피양 냉면, 만두 : 전 굉장히 잘먹었는데 배우자는 밍밍한게 별로였데요 ㅋㅋ
경복궁 에 쌓인 낙엽들... 밟을때 그 부서지는 소리, 느낌.. 어디에 저장할수 있나요? ^^
큰기와집 게장 : 배우자 말로는 최고라며!!!
저는 게 알러지가 있어서 ㅜㅜ 갈비찜도 굿!
삼청동 호떡
쌈지길 똥빵
마지막날 밤에 먹은 페리카나 :
'반반무많이 배달이요
예 손님 어디세요?
콘래드 로비요
예?
로비에서 기다릴게요
네~'
한국에서 마지막 음식은 1등석 라운지 아이스크림^^
그래도,
제일 기억나고 빨리 다시 먹고 싶은것은
할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입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반나절 남았네요..)
어떤것도 엄마("어머니"보다 정감이 있으니)나 할머니가 대충 만든듯 하지만 그 맛을 이길수 있는건 없는거 같아요.
엄마가 대충(?) 만들어주시던 나물 무침들이 갑자기 확 땡기네요. 특히 냉이무침. 거기다가 아욱 된장국과 고등어자반 튀김........ ㅜ.ㅜ
먹방 종결자이십니다.
정말 두루두루 많이 드셨네요. 부럽습니다!!!
올리신것 하나도 빠짐없이 다 먹고 싶어요 ㅜㅠ
코지마는 처음 오픈할때부터 사진금지가 원칙이긴 했습니다. 허락하에 찍더라도 블로그나 이런데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시고요.
미슐랭1별로는 부족한곳입니다. (별이 부족해요 ㅎㅎ)
어후. 다들 하나 같이 맛있어 보이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타임스퀘어내 서카앤쿡" 가보고 싶네요.
스크랩 해놓습니다. 조만간 한국가서 뭐먹나 하고 있었는데요.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국시간 2월 1일 맞춰서 목란에 예약하려고 전화해 봤는데... 한달 뒤의 예약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3월 1일-15일 예약 받는데요)
정말 동파육이랑, 군만두 먹고 싶었는데요.. 탕수육도요 ㅠ.ㅠ
와우 스크랩 해야겠네요.
아이들에게 저희도 미슐랭스타 보여주고 싶네요.
예약 힘들다던 목란도 가시고, 근데 동파육이 뭔데 그리도 비싼가요? ㅠ
타임스퀘어라 해서 홍길동처럼 뉴욕이랑 서울 왔다갔다 하신 줄 알았어요^^ 오랜만에 구르몽의 낙엽시도 생각나네요...
음식사진들 침 고입니다.
한밤중에 로긴을 부르는 글이네요. 한국가고 싶어지네요.
중간에 라연을 리면으로 잘못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아 하필 저녘못먹은날 이런글을 보다니 -_- ;;;
마지막사진이 제일 부러워요.
저 비싼 라연을 가시다니.... ^^b 음식사진들보니 한국가고 싶어집니다...ㅎㅎ 잘봤어요~
질문: ? 한국 다녀온 후의 몸무게 변화는?
부러워서 올린 질문입니다..^^
저도 먹고 싶은게 많아서 가기전에 열심히 고민하고, 막상 한국에 가선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것 같아요
다음에 한국 갈 때 어디를 가야할지 정해졌군요. 꼼꼼한 설명과 사진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