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이지역에는 비가 엄청나게 오고 있네요. 모든 회원분들 잘 지내고 계신가 모르겠습니다.
12월에 한국에 가는 표를 미리 끊어 놓으려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나리타에서 환승이 가능할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현재 보유 마일리지는
아시아나-14,000
유나이티드-66,000
버진아메리카-50,000
SPG-12,600
MR-11,000
UR-114,000 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나리타를 거쳐 성수기 뽀개기로 인천을 들어갔다가 샌프란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계획중입니다.
12월 초에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학기가 끝나야하고 지도교수님 눈치도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12월 후반으로 갈 수록 좋습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일정은
SFO-NRT ANA(UA로 발권) 14일 출발 15일 3:15pm 도착 - 이코노미
NRT-ICN KE 15일 5pm출발 -비지니스
ICN-SFO KE 29일 출발 입니다. -비지니스
그런데 NRT에서 1시간 45분만에 갈아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ANA항공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through check-in은 아나항공과 파트너 항공사만 가능하다고 하여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옵션을 몇가지 생각해 봤는데요...
1) NRT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은뒤 대한항공으로 가서 다시 체크인 한다 -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2) BOA-Asiana 카드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모아서 NRT-ICN을 6시 비행기를 탄다.
- 얼마전에 카드를 만들어서 바로 만들기는 힘든 상황이라 몇 개월 후에나 완성될 것 같습니다. 이 경우 현재 남아 있는 좌석 특히 SFO-NRT가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3) 2)을 기다리다가 마일리지 좌석이 없어지면 깔끔하게 레비뉴 티켓을 산다.
혹시 나리타에서 비슷한 일정으로 환승해 보신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또, 더 괜찮은 루트가 만약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VA 마일 5만을 알라스카로 전환시키면 1.3 배로 전환되고, 6만이면 JAL 로 한국까지 비즈 편도 가능합니다. 샌프란에는 하네다 공항 가는 JAL 이 있어 SFO TO GMP 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일정이 하루 일본에서 경유는 있겠네요.
그리고 나리타 1시간 45분 경유 분리발권이라면 완전 비추 입니다. 터미널 1(도착) 에서 터미널 2(출발) 으로 가는것도 시간 걸리고, 입국심사, 짐 찾는것 계산하면 가능은 할수 있으나, 모든게 예정대로 딜레이 전혀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정말 이런 일정 퍼스트 클래스와 APEC 카드 미소지자라면 안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발권 옵션 아주 많으십니다. ANA 나 UA 로 해도 되고, 어차피 1경유 하는거라면 BA 나 알라스카 로 SFO -> LAX 를 발권하고
12월14일짜 SQ 퍼스트 74375 마일로 LA 에서 한국 직행으로 가셔도 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JAL을 봤는데 일본에서 하루 머물러야만 하더라구요.. 그 점이 마음에 걸려서 일단은 보류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대한항공과 ANA모두 1터미널로 되어 있던데 그래도 힘들까요 ㅠㅠ..
SQ 퍼스트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짐 안찾으셔도 됩니당
SFO 에서 체크인할테 NRT-ICN KE 좌석표 보여주시고 나 인천까지 짐 부쳐줘! 라고 하심돼요.
제가 몇번 그렇게 해봤습니다 :) 딜레이만 안되면 충분히 가능한 시간일 것 같은데요?
스탱님이 이미 찾아보신 대로, ANA thru check-in은 파트너 항공사만 허용하고 있어요.
Air Canada (AC)/ Air France (AF)/Air India (AI)/Avianca (AV)/ Aegean Airlines (A3)/ Copa Airlines (CM)/ CATHAY PACIFIC (CX)/ Air Dolomiti (EN)/ Ethiopian Airlines (ET)/ Eurowings (EW)/ Ethihad Airways (EY)/ Garuda Indonesia (GA)/ TAM Airlines (JJ)/ Adria Airways (JP)/ LACSA Airlines (LR)/ Swiss International Air Lines (LX)/ Egypt Air (MS)/ Air New Zealand (NZ)/ Austrian Airlines (OS)/ Croatia Airlines (OU)/ Avianca Brazil (O6)/ Phillippine Airlines (PR)/ TAM Mercosur (PZ)/ Scandinavian Airlines (SK)/ Brussels Airlines (SN)/ Singapore Airlines (SQ)/ Taca International Airlines (TA)/ THAI Airways (TG)/ United Airlines (UA)/ Virgin Australia (VA)/ Virgin Atlantic (VS)/ Germanwings (4U)
-Available with restrictions-*
EVA Air (BR)/ Air China (CA)/ Hong Kong Dragon Airlines (KA)/ Lufthansa (LH)/ LOT Polish Airlines (LO)/ Asiana Airlines (OZ)/ Bangkok Airways (PG)/ South African Airways (SA)/ Turkish Airlines (TK)/ TAP Portugal (TP)/ Vietnam Airlines (VN)/ Vladivostok Air (XF)/ Shenzhen Airlines (ZH)/ Jet Airways (9W)
에이전트 재량으로 추가로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알고있기로는 thru check-in 과 짐 부치는건 좀 다른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짐 연결 같은 경우에는 거의 모든 항공사가 제휴되어 있다고 보심 되구요. 제가 ANA KE 분리발권으로 두번 문제없이 성공했습니다. 뭐 확실하지 않은 정보니까 참고만 하세용 :)
일본항공은 대한항공 제휴사라 해줄 수도 있는데 ANA는 아시아나면 모를까 대한항공은 일체 제휴관계가 없는데 해주다니 신기하네요. 이러면 ANA가 수하물 수수료를 다 내야하는 셈인데.. 참고로 델타는 파트너사 짐 부치는것도 깐깐하게 굽니다 ㅡㅡ
아 그렇군요! 저는 AA에서 KE 그리고 KE에서 ANA, ANA에서 KE 셋 다 성공해서 그냥 당연히 해주는 줄 알았습니다. AA랑 ANA가 성공한거 보면 항공사 동맹체와는 관계가 없어보이긴 합니다만..확실히 agent 재량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시골공항에서 AA로 성공한거 보면 거진 다 해주지 않을까요:)
Expertflyer에 올라와 있는 interline 정보에 의하면 ANA와 KE는 전자 티켓, 페이퍼 티켓, baggage 모두 interline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인터라인 계약이 있으면 되는게 맞아야하는데...
요근래 비상식적인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있죠.
인터라인 계약이 있음에도 같은 동맹체가 아니면 안해주겠다는
원월드 항공사들의 스토리는 말할것도 없고,
분리발권시 2/1부터 자사티켓(EY-EY간)도 연결안해주겠다는
에티하드 항공의 스토리는 아주 유명하게 회자되고 있죠.
묻어가는 질문인데 항공사가 다른데도 ANA에서 KE도도 짐 보내주나보죠? 그럼 인천가서 짐은 어디가서 찾나요? 러기지 벨트에 혼자서 빙글빙글 돌아가지는 않겠죠? 저도 그런 일이 있을것 같아 궁금합니다.
우와 이렇게 많은 댓글이... through check-in과 배기지는 다른 것이였군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리타 경유하는 일정으로 발권해야 겠네요.
마일모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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