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lobal Entry 카드는 가지고 계시는건가요? 없다면 Global Entry 의미 없습니다.

2. 차량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면 빨간 딱지 붙습니다. 그럼 2차 심사로 가게 되는데요, 사실은 그래도 일반 라인보다 빠릅니다. 저도 차 등록하러 국경 근처 갔다가 잘못해서 멕시코 넘어가고 또 하필이면 Sentri 라인으로 들어와서 20분 정도 붙잡히고 상황설명하고 들어온 적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라인은 차로 들어올 경우 2시간 잡으셔야 합니다.

3. 멕시코 보험 가입하고 가시길 권유드립니다. 잘못해서 사고나면 상당히 골아파집니다. 미국 보험으로 커버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4. 티후아나 지역만 돌아다니실거면 국경 근처에 20불 정도 주고 주차하시고 도보로 건너가서 택시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택시보다 우버가 더 싸니 우버 이용하셔도 되구요. 도보로 미국 들어오면 차량으로 들어오는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Sentri 카드 가지고 있으면 거의 대기 없이 들어오고, 일반라인으로 들어오면 타이밍에 따라 5분~2시간 보시면 됩니다. 단, San Ysidro 국경을 통해 도보로 멕시코 건너가실때는 멕시코 Visa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7일짜리까지는 무료입니다.

참고로 Border Wait 이라는 앱 받으시면 국경 통과시간 어느정도 정확하게 나옵니다.

또한, 넥서스는 멕시코 넘나들 때 전혀 쓸모 없습니다. 캐나다 넘나들 때 사용해야합니다. 멕시코는 Sentri 이구요.

기본적으로 Global Entry 카드 소지자도 Sentri로 통과가 가능하나 차량 또한 등록이 되어 있어야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페턴이 Sentri 소지자와 등록된 차량에 Global Entry 카드 소지자가 동승할 경우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라면 문제가 됩니다.

차량이 아닌 걸어서 국경을 통과하는 경우 Global Entry 카드 소지자도 Sentri 통과가 가능합니다.

GE는 가지고 있으니, 도보로 Sentri 이용해서 다녀오겠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근처에 차랑 주차하고, 걸어서 다녀오려구요. 운동도 되고 좋죠뭐.

앱도 설치했습니다.

어디 특별히 꼭 들렸다와야 할만한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6살 남자아이도 함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