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집을 정리하고 여유자금 10만불정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당장은 어디 써야 할 곳은 없습니다. 원래는 마일모아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Fidelity에 airline mileage 주는 promotion에 가입해서 FUSVX 사서 당분간 가지고 있으려고 했는데 이 promotion이 3월말로 종료되었다네요. 대신 10만불 넣으면 300불 주는 거하고 75,000불 넣으면 $300 apple gift card 주는거 중에 선택해야 하네요. 그냥 promotion없는 뱅가드에 account 열고 VTSAX 사서 가지고 있을까 아님 $300 apple gift card라도 주는 Fidelity에 75,000불 넣고 25,000불은 뱅가드에 넣을까.. 이런 고민을 몇일동안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여유자금 10만불을 어디에 넣어두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Fidelity 가 없어졌군요. 저라면 BankDirect --> AA mile (10만불 예치시 62,500 마일 - $144 fee per year)
여기도 마일모아에서 보고 생각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디스커버 뱅크에서 15000불이상 예금시 $100주고 이자를 0.95% 주는게 있었는데..아직 있는지 모르겠네요.
십만불이면 1년에 이자로만 950불 생기네요..물론 세금 구간이 올라가겠지만..
이 프로모션은 최근 몇년은 계속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요............................ 같은 코멘트는 없네요. ㅋㅋ
http://www.bankrate.com/
저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을 선호해서
여기가셔서 이자율도 보시고 동네로컬은행도 알아보세요.
bofa card cashback bonus 의 75% 를 추가로 줍니다. 1/2/3% card 는 1.75/3.5/5.25% 로 올라가죠. bofa checking 에 넣으면 10% 보너스도 아직도 있는지 모르겟네요.
3개월 balance 가 $100k 이상이면 plat honors 신청할수 있습니다. 좋은게, 한번 업글 되면 1년동안 유효 합니다. 3개월 후에 돈 빼서 투자 하시다가, 1년 될때 다시 넣어서 3개월 채우는 방법도 있죠. 전화로 물어보니, 1년 후에 $100k 가 안되서 다운그레이드 될 경우엔 3개월 grace period 를 준다고 합니다.
혹시 vanguard fixed income이라고 하시면 어떤건지 알수 있을까요?
저에게 주시는건 어떨까요?... 쿨럭
원금을 잃지 않는 안전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시고 계시다는 전제하에 요즘 Capital one 360 money market에 1만달러 이상 예치하시면 200달러 현금 보너스 주고 이자율은 1.0%입니다. 첫 1년에 이자 약 1000달러와 200달러 현금이니까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싶어요. 장기로 가져갈 수 있거나 투자금이시면 뱅가드 같은데로 옮겨서 주식시장에 넣을것 같고 혹시나 주택 모기지 자금이다 그러시면 저는 캐피탈 원에 넣겠습니다...
이자는 매달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금 프로모션때문에 가입하신 분들은 1만불을 한 3개월 예치하고 이에 해당하는 이자 25달러 정도 받고 보너스 200달러 받고 다른 프로모션에 또 가입해서 현금 보너스를 받고 그런 식으로 합니다. 현금보너스와 이자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에 세금 보고할때 이자 소득으로 신고하셔야하고 그러면 본인 소득 수준에 따라서 세금을 내야 합니다. 저는 세금을 내더라도 현금을 받는것이니 남는 장사라고 보고 저금하지만 이게 귀찮아서 안하시는 분들도 있고 시간 투자에 비해 남는돈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니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신것 같습니다. 원글님은 1만달러가 아니고 10만달러였기 때문에 1% 이자율이면 1000달러의 현금이 나오는 것이니까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린겁니다.
저도 최근에 Capital One 360 Money Market 가입하면서 꽤 여러 은행에서 체킹 어카운트, 세이빙 어카운트 사인업 보너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필요한 보너스만 받고 때마다 은행 옮겨다녀도 되는가 했는데 이미 실행 중에 계신 고수분들이 꽤 계시나 봅니다. 체킹, 세이빙 열고 닫는건 크레딧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는 하더라구요. Capital One 360 열때는 soft pull이 있을거라 얘기해주긴 했습니다.
은행 어카운트 여닫는것은 크레딧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래도 안전하게 가겠다 하시는 분들은 6개월 이상 있다가 닫으시는 것 같구요. 아주 간혹 체킹 어카운트의 경우 오버드래프트 때문에 하드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선택 안하시면 하드풀이 되지 않고 소프트 풀로 됩니다.
안전한 투자로 저에게 투자하시면 됩니다
... 쿨럭
전 0.95짜리 discover bank와 lending club에 50%씩 넣고
나머지 50%는 주식에 몰빵중입니다.
2년동안 수익률을 보면 주식>>>>lending club>디스커버뱅크 로 나오네요.
그런데 이게 언제 lending club > 디스커버뱅크 >>>>>> 주식이 될지도 모르긴 합니다.
현재까지는 Tesla, Netflix, Nvidia, Amazon 에 골고루 투자해서 재미는 솔솔하긴 합니다.
저와 아주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트럼프 랠리 덕분에 아직까지는 주식 >> 렌딩클럽 >> 디스커버뱅크입니다.
임시로 디스커버뱅크에 70% 넣어 놨는데 어떻게 굴릴지 고민중입니다. ㅎㅎ
안전한 투자를 원하시면 Fidelity나 Charles Schwab에서 기간 잘 생각하셔서 CD로 일부 투자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온라인 은행 CD가 이율이 더 좋을 수 있긴 한데, brokerage의 경우는 종류를 골라서 1000불 단위로 분산 투자하셔도 되거든요.
좀 장기간 운용하시고 싶으시면 5년 짜리 ladder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1/5씩 1년, 2년, 3년, 4년, 5년 CD를 각각 들고, 1년 후부터는 5년 CD를 계속 갱신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1년짜리 ladder도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로 가는 방법이 있긴 한데, 일반 saving 이율은 비슷하네요.
돈이 1/4은 3개월마다 풀리니 조금 더 여유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보너스는 덤이죠.
안전을 추구하면서 조금 더 나은 수익성을 원하시면... 채권도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지방채 (뮤니라고 부릅니다) 중에는 원금에 한해서 자본이득세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글님께서 고민차 올린 글에 본인에게 투자 하라는 식의 댓글은 정말 제가 생각할 때 '한 발 늦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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